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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고 난리치길래 맞불했더니 잠잠해졌어요

이혼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25-06-30 20:34:52

맨날 당하고 속앓이만 하다가 들이받으니까 너무 시원하네요.

 

남편의 폭언. 폭력(때린건 아니고 물건 던지고 그런) 으로 이혼하려고 아까 재산분할 글 썼었어요.

또 이혼하자며 들들 볶길래.. 정말 너무 짜증이 나서 변호사 상담하고

세무사 상담하고 남편한테 이혼하면 양육권.친권. 양육비. 재산분할 이렇게 하라고

내가 원하는데로 안해줄거면 소송해보라고 강하게 나갔더니...

 

움찔하며 미안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이혼해서 제가 아쉬울게 없더라구요.

애들도 많이 키워놨고 재산도 쌓아놨고 저도 돈 벌고 있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건 힘의 균형이네요.

IP : 211.186.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심
    '25.6.30 8:52 PM (59.13.xxx.164)

    진작 그러시지 만만하게 봤었나보네요
    하자그럼 사과할거면서 찌질한 남자들

  • 2. 어휴
    '25.6.30 9:04 PM (175.121.xxx.114)

    남편분이 급 사과하니깐 더 짜치네요 에헤
    좀 잘하시지

  • 3. 저도
    '25.6.30 9:20 PM (118.235.xxx.145)

    하도 싸울때마다 이혼얘기하길래 그래 진짜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담부턴 한번도 이혼얘기 안하긴 하더군요 버릇처럼 협박하는거 나빠요

  • 4. 로즈
    '25.6.30 9:41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전 참을성이 있는데
    한번 결정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고 고집도 있어서
    친정부모님도 함부로 저한테 말을 인했어요
    결혼전 친정엄마가 남편한테
    당부했던 말
    무조건 생각없이 얘한테 말하면 안된다
    몇번 생각하고 결정나면 실행으로 옮긴다

    제 동생들 만나기만 하면 우리같이 해외여행
    가자고 말을 해서
    진짜로 실행으로 옮김 ㅋ

  • 5. 원래
    '25.7.1 12:31 AM (220.117.xxx.35)

    여자 있어 이런 하려는 놈 빼고는 웬만해선 귀찮아서라도 절대 이런 안해요
    여러가지로 손해인데 ….
    이혼 말에 기죽을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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