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당하고 속앓이만 하다가 들이받으니까 너무 시원하네요.
남편의 폭언. 폭력(때린건 아니고 물건 던지고 그런) 으로 이혼하려고 아까 재산분할 글 썼었어요.
또 이혼하자며 들들 볶길래.. 정말 너무 짜증이 나서 변호사 상담하고
세무사 상담하고 남편한테 이혼하면 양육권.친권. 양육비. 재산분할 이렇게 하라고
내가 원하는데로 안해줄거면 소송해보라고 강하게 나갔더니...
움찔하며 미안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이혼해서 제가 아쉬울게 없더라구요.
애들도 많이 키워놨고 재산도 쌓아놨고 저도 돈 벌고 있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건 힘의 균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