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요...

부글부글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25-06-30 09:19:22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힘듬

머리 굴려가며 뭐라도 먹일려고 아침준비 하는데 손은 느리고 시간은 촉박한 것도 짜증

주방 초토화 방마다 이것저것 어지르기 시작 욕실 초토화

다 나가고나면 정신 멍함

하나하나 또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

신경안정제 부터 먹음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치우는것도 먹고 싸고 자고 죽기 전 까지 네버엔딩.

그만 두고 싶어요. 

IP : 223.38.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9:25 AM (39.7.xxx.198)

    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래요
    우선 쉬면서 내 몸부터 추스르셔야죠..
    화나면 화 분출하시고요 (타인에겐 금지)
    힘내시길 바랄게요

  • 2. 그게
    '25.6.30 9:27 AM (70.106.xxx.95)

    나이드니 살림도 버거운거에요
    기운이 딸리는데 일은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나고

  • 3. ..
    '25.6.30 9:40 AM (175.212.xxx.141)

    살림 집안일이라는게 아무리 치우고 정리해도
    다음날이 뭐에요 오후면 또 똑같은 부피로 쌓여 있다는게
    지치게하죠

  • 4. 여름이라서
    '25.6.30 9:44 AM (118.218.xxx.85)

    여름 좋다는 분들 아직도 좋으세요?

  • 5. 집안일이라는게
    '25.6.30 10:43 AM (211.235.xxx.37)

    매일 똑같은 일 반복이라 짜증나기 쉬워요
    내 몸 컨디션이 나쁘면 그거에 맞춰 대충 하세요
    청소도 진공청소기,물걸레질 다 하지말고
    밀대에 미친년머리같은 걸레 꽂아 한번 쓱 닦고 말고
    일 하다가 짜증나면 대충 챙겨입고 공원에 나가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와 폭탄같은 집안청소하고
    요리도 반조리식 사다 야채나 나머지 재료 잔뜩 넣어
    멋지게 한상 차려내세요
    내 노력에 비해 가성비가 훨씬 좋으면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절대 나를 희생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그 모든 희생이 물거품될때 허무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어요
    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하되 요령껏 자신도 돌보면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617 찌개나 국을 안 먹으니 소금이나 간장을 쓸 일이 없어요 8 00 2025/06/30 1,230
1731616 여자들이 외모평가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9 음.. 2025/06/30 3,476
1731615 샤워후 화장실 정리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13 2025/06/30 3,867
1731614 동대문쇼핑 요즘은 다들 안가나요? 4 ,,,,, 2025/06/30 1,666
1731613 이번 부동산대책은 7 부동산 2025/06/30 1,706
1731612 의료사태는 그냥 두나요?? 23 ㄱㄴ 2025/06/30 2,394
1731611 집에서 온갖 라떼 해먹고 있어요 ㅎㅎ 7 ㅇㅇ 2025/06/30 2,482
1731610 상속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5 ,,, 2025/06/30 1,353
1731609 집 앞에 자엽자두가 있는데요. 5 ^^ 2025/06/30 1,059
1731608 세입자 전세자금대출 은행상환 해보신분들 6 .. 2025/06/30 837
1731607 ‘페달 오조작’ 70%는 60대 이상…“급발진” 주장도 대부분 .. 7 .. 2025/06/30 1,559
1731606 부모님 병원에 어찌 모시고 가야할까요? 19 2025/06/30 3,477
1731605 의대생들은 수업 하나요? 3 ........ 2025/06/30 1,251
1731604 여행갈때 중학생이면 개인 캐리어 가져가나요? 8 ㅡㅡ 2025/06/30 685
1731603 부담스러운 예비시아버지 183 sandy9.. 2025/06/30 23,371
1731602 흰색벽에 걸 액자 색상 3 Pp 2025/06/30 399
1731601 지예은 웃기지 않나요? 16 예능 2025/06/30 3,569
1731600 82 추천템 2개 감사합니다(다이소 물막이, 무안양파) 9 감사합니다 2025/06/30 2,134
1731599 “채식-달리기로 대장암 3기 극복” 103세 마라토너 8 2025/06/30 2,496
1731598 김병기 "민생방해 세력과 전면전...원칙 없는 협상 없.. 6 ㅅㅅ 2025/06/30 1,046
1731597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 추천합니다. 10 ... 2025/06/30 2,072
1731596 친구든 배우자든 건강하고 편식 안하는 사람 만나야 해요 11 건강하자 2025/06/30 1,888
1731595 날씨가 무슨 남태평양 같아요. 4 날씨가 2025/06/30 2,733
1731594 주변 바람난 커플 31 ... 2025/06/30 7,065
1731593 갱년기 증상이요 5 ... 2025/06/3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