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좋아하는데 촌스럽나요

ㅇㅇ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25-06-29 23:28:16

젤 좋아하는 반찬이 고추삭힌거무침 깻잎 된장에 박은거  입니다

 

 요즘은 식생활이 서구화돼서 파스타 샐러드 이런거 많이 드시는데

  저는 할매 입맛이라 얼큰한 찌개나 순대국밥 선지국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밥안먹고 늘 닭가슴살 샐러드먹는 자녀하고 식성이달라 힘드네요

IP : 116.120.xxx.2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9 11:30 PM (175.121.xxx.114)

    저 그런거 좋아해료 고추삭힌거 삭힌고추양념한거
    시레기무침 ㅎㅎ 넘 좋음

  • 2. 우리집도
    '25.6.29 11:30 PM (211.206.xxx.191)

    자식은 지 입맛대로 사먹고 시켜 먹고 합니다.
    식성이 다르니 신경 안 쓰고 각자 알아서.

  • 3. ㅇㅇㅇ
    '25.6.29 11:32 PM (125.129.xxx.43)

    촌스럽지 않아요.

    원글님이 언급한 음식들, 요즘 맛있는 것 구하기 힘들어요. 한식이 점점 귀해지고 비싸지고 구하기 어려운 음식이 되어갑니다.

  • 4. ㅁㅁ
    '25.6.29 11:32 PM (140.248.xxx.7)

    맵고 짠거 국물 얼큰한거 다 싫어해요
    샌드위치나 간편하게 먹는게 굿

  • 5. 맹랑
    '25.6.29 11:33 PM (58.230.xxx.120)

    식성이 다른거지 촌스럽다뇨~
    그리고 음식도 시대에 따라 달라요.
    그냥 그려려니 하면 됩니다.

    자녀에게 강요만 하지 마세요.
    (저희 엄만 강요해서 제가 힘드네요)

  • 6. ㅋㅋㅋㅋ
    '25.6.29 11:33 PM (182.215.xxx.73)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는 사람은 아마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식성안맞아 안좋아할듯해요
    그나마 손 많이 안가는 식단이니 편하시겠어요

    전 단품요리 위주 식단 좋아하는데
    식구들이 한식 반찬 좋아해서
    매일 지지고 볶고 삶고 데지고 끓이고 힘들어 죽겠어요

  • 7. ..
    '25.6.29 11:34 PM (175.121.xxx.114)

    최근.외식업종 중에 생선구이전문점이 뜨잖아요
    반찬은 한식으로 무한리필점으로
    다들 한식이 어렵지만 먹고픈 욕망은 있는거같아요
    파스타야 식당이나 마트표나 좀 비슷해지는 셈이구요

  • 8.
    '25.6.29 11:40 PM (116.120.xxx.222)

    저는 맨날 똑같은음식먹는 아이가 이해가안되고 아이는 저더러 탄수화물 과잉섭취라고 비난해요
    몇십년 먹어온 식성을 바꿀수도없고 고기구워서 야채만 주면되니 아이한테 밥차려주는게 편하긴해요

  • 9. .,.,...
    '25.6.29 11:40 PM (59.10.xxx.175)

    요새 한식이 힙한거 모르세요??

  • 10. 무슨요
    '25.6.29 11:42 PM (223.38.xxx.192)

    염려는 되겠지만 서로 자기 방식을 강요만 안 하면 될듯요.

  • 11. ㅇㅇ
    '25.6.29 11:46 PM (121.173.xxx.84)

    반찬은 그저 훌륭하구요.

    탄수화물은 줄이셔야죠 ㅎㅎ

  • 12. 에이
    '25.6.29 11:49 PM (221.138.xxx.92)

    비난하는게 아니고 걱정하는거겠죠.
    염도하고 탄수화물은 좀 줄이시는게 좋죠.

  • 13. 점점
    '25.6.29 11:55 PM (175.209.xxx.199)

    한식이 대접받는 시대인것 같은데요?
    음식점을 가도 한정식집 간다그러면 돈 깨지잖아요.
    만들기 어려운게 한식이고
    돈없고 시간없으면 서양식으로

  • 14. ..
    '25.6.29 11:57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애들 그래요.
    서로 취향 존중하자고 하세요.
    버릇없는 말이나 태도는 접으세요.

  • 15. 그냥
    '25.6.29 11:57 PM (123.212.xxx.231)

    한식도 여러갈래인데 장아찌 같은 절임류는 덜 먹는 게 좋겠죠
    고추 깻잎 모두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데 왜 절여 먹는지 모르겠어요 ㅎ

  • 16. 한식 최고
    '25.6.29 11:58 PM (211.108.xxx.76)

    저는 샐러드랑 파스타 좋아하고 자주 해먹는데 한식이 더 좋아요
    한식이 최고입니다~

  • 17. ..
    '25.6.29 11:58 PM (182.220.xxx.5)

    요즘 젊은 애들 그래요.
    서로 취향 존중하자고 하세요.
    버릇없는 말이나 태도는 잡으세요.

  • 18. 그쵸
    '25.6.30 12:00 AM (116.120.xxx.222)

    한식이 손많이가고 시간오래걸리고 다듬고 씻고 데치고해도 내용물은 한주먹 ㅠ 주부들 골병들기 딱좋아요
    요즘은 가성비떨어져서 한정식집이 점점 사라진다고 하네요 팔아도 남는게없으니

  • 19.
    '25.6.30 12:12 AM (1.227.xxx.88)

    이런 식의 글은 좀 그래요..
    한식이 촌스럽지 않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설마 진짜 촌스럽다고 생각하거나 긴지아닌지 몰라서 올리신 글은 아니죠?
    그리고 아이랑 원글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걱정해서 한 말인 거 같은데 그걸 비난받았다고 쓰시는 건 좀..
    아이도 엄마가 하는 말은 걱정이 아니라 비난한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

  • 20. 무슨요
    '25.6.30 12:28 AM (211.218.xxx.238)

    한식 손 많이 가서 힘들어서 그렇지 최고예요
    진짜로 힘들어서 비빔밤도 시켜 먹어요

  • 21. 반찬이
    '25.6.30 12:40 AM (220.122.xxx.137)

    원글님의 반찬이 다 밑반찬이고 짤것 같아요.
    새로 만든 반찬들이, 채소 생선 등 골고루 먹어야 건강엔 좋아요.
    아이가 이 부분을 걱정하는 거죠.

    그런데 얼마전에 이글 올리지 않으셨어요?
    같은 내용이 있었던거 같아요
    .

  • 22. 건강한 한식
    '25.6.30 12:54 AM (1.240.xxx.179)

    한국인이 한식 좋아하는데 왜 촌스럽다는건지 ㅎㅎㅎ

    건강식으로 외국인들도 좋아하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음식입니다!

  • 23. ㅇㅇ
    '25.6.30 1:03 AM (219.241.xxx.189)

    저는 한식을 좋아하다 못해 외국 음식을 못 먹어요 피자 스파게티 이런건 먹긴 하지만 일년에 한번, 다들 맛있다는 태국음식 싫어하고 중국 본토 음식은 입에도 못대고.. 느끼한거 짠거 신거 싫어하고. 그래서 외국 여행을 못 가요ㅠ 장이 예민해서 탈도 잘 나고.. 그냥 한식이 최고에요

  • 24. ...
    '25.6.30 1:10 AM (211.178.xxx.17)

    누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데요?
    원글님이? 혹은 자녀분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냥 고루한 사람 (국제 경험이나 다양한 경험이 없을수록 편협한 생각에 갇혀있을 확률이높음)
    혹은 이상한데서 우월감을 찾는 정신적으로 미숙한 사람이요.

  • 25.
    '25.6.30 1:30 AM (221.138.xxx.139)

    촌스러울 거야 없지만 건강에는 안좋죠.
    저도 그 맛이야 알지만 염분/양념의 당/칼로리/지방 섭취가 너무 높아요.
    엠티 칼로리 섭취 비중도 높고.
    한식 나물, 국, 찌게 같은 것들이 사실 건강식은 아니예요
    (한식/양식의 문제가 아니라 양식도 고도로 조리되거나 간, 양념이 많이 괸 것들은 역시 마찬가지죠)

    따님 식습관 사실 저도 거의 비슷하게 먹어요.
    음식과 영양, 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점점 단순하게 조리된 재료로 영양 균형과 궁합에 맞게 먹는게 좋아지고 익숙해져요.

  • 26. ㅡㅡㅡ
    '25.6.30 1:46 A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나물 보리밥 시래기정식 좋아요. 장에도 좋고

  • 27. wii
    '25.6.30 3:24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취향을 어쩌겠어요. 저도 한식 좋아하는데, 잡곡밥에 김치, 나물, 생선구이, 국 찌개 좋아하는 것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편해요. 특히 기력 떨어졌다가도 저렇게 먹어야 기력 올라와요. 나트륨이 많다 건강 식단이 아니다라는 가스라이팅 하던데, 저는 오히려 나트륨 섭취가 평균보다 아래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국찌개 짠거에 양념 가득한 고기에 거기에 장아찌에 시뻘건 김치에 그렇게 과한 양념을 먹는 것도 아니거니와 저 모든 걸 한 끼에 다 먹지 않잖아요. 서양식으로 먹어도 포화지방에 과하게 먹으면 건강 해치는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28. wii
    '25.6.30 3:26 AM (211.196.xxx.81)

    취향이죠. 저는 한식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심플하게 정해져 있어서 챙겨먹는거 어렵지 않고. 나트륨도 오히려 적게 섭취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한식이라고 장아찌에 양념 가득한 김치에 간장 게장에 국찌개를 한끼에 다 먹는 게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요?

  • 29. 얼음땡
    '25.6.30 4:12 AM (64.114.xxx.2)

    저랑 입맛이 완전 같으시네요
    최애반찬, 국밥 좋아하는것도 똑같아요
    건강 생각해서 자제해서 그렇지 내키는대로 먹는다면 장아찌, 젓갈, 찌개류 해서 밥 두세공기 먹는거 일도 아닐거에요
    한식이 제일 맛나요

  • 30. ㅇㅇ
    '25.6.30 5:10 AM (73.109.xxx.43) - 삭제된댓글

    촌스럽지 않은거 아시잖아요
    2222
    서로 강요만 안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아이가 비난하는 이유가 단순히 탄수화물 과잉 섭취라서 그런가요?
    제가 (50대) 엄마랑 (90대) 원글님네와 비슷하게 싸우는데
    저는 혈당이 올라서 그 밥을 부르는 한식만 먹고 살지 못하거든요
    엄마는 아무리 쌀밥 꿀 초콜렛 과일 먹어도 혈당이 안오르고요
    저희 엄마는 너무 강요를 해요
    입맛은 서로 다르고 각자 몸에 맞게 먹고 살면 되지요

  • 31. ㅇㅇ
    '25.6.30 5:12 AM (73.109.xxx.43)

    촌스럽지 않은거 아시잖아요
    2222
    서로 강요만 안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아이가 비난하는 이유가 단순히 탄수화물 과잉 섭취라서 그런가요?
    제가 (50대) 엄마랑 (90대) 원글님네와 비슷하게 싸우는데
    저는 혈당이 올라서 그 밥을 부르는 한식만 먹고 살지 못하거든요
    엄마는 아무리 쌀밥 꿀 초콜렛 과일 먹어도 혈당이 안오르고요
    저희 엄마는 너무 강요를 해요
    입맛은 서로 다르고 각자 몸에 맞게 먹고 살면 되는건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978 이번엔 한노총 출신…노동비서관에 박송호 2 .. 04:40:28 257
1731977 선패치 자외선 차단 젤 골프 04:20:31 124
1731976 서해 구조물에 한국 조사선 접근하자… 中, 무장한 함정 2척으로.. 4 .. 02:58:08 948
1731975 밀리의 서재, yes24 크레마클럽 잘 아시는 분  1 .. 02:53:41 246
1731974 요양시설 대기자만 4700명... ..... 02:51:35 1,228
1731973 미지의서울....뽀글이? 잠바 어디껀지 아시나요? 5 --- 01:54:09 791
1731972 미지의 서울 2 딸기밭 01:50:31 1,203
1731971 미지의 서울 작가가 오월의 청춘 작가네요 ... 01:50:24 705
1731970 정부가 임대소득 세금을 잘 안 거두고 있나요? 2 …… 01:42:15 507
1731969 스미싱문자 눌러서 지금 엠세이프 2 죽겠어요 01:34:32 598
1731968 부동산의 다음 정책은? 7 ㄱㄴㄷ 01:32:57 775
1731967 7월 5일에 일본 대지진 올까요? 7 ... 01:31:12 1,470
1731966 매실 거품이 너무 이뻐요.. 4 발효중 01:25:06 696
1731965 10년 넘은 간장 사용해도 괜찮겠죠? 5 ㅇㅇ 00:52:16 871
1731964 아빠돌아가시고 엄마 우울증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7 00:43:11 1,635
1731963 서민을 위한 사다리 없었는데 정부가 사다리 만듬 3 부동산정책 00:36:16 1,303
1731962 미지의 서울 - 아쉽고 따뜻한 안녕 3 우유 00:32:28 1,551
1731961 전용기에 민간인으로 탑승했던 자생한방병원 딸 신씨 15 그냥 00:25:10 3,551
1731960 심야괴담회 5, 대실망 4 ㅇㅇ 00:24:17 1,183
1731959 월세, 보증금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1 월세 00:20:54 251
1731958 탈모에 좋은 거 2 00:20:10 944
1731957 네이버페이 줍줍 5 ..... 00:14:32 690
1731956 ㄷㄷ클라스가 다른 국짐 부동산 뉴스 8 .. 00:03:24 1,581
1731955 나경원의원, 모스탄 전대사 초청세미나 13 그랬구나 2025/06/29 2,221
1731954 양은 상을 샀더니 2 2025/06/29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