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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oo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25-06-29 23:08:56

헤어 자격증 따고 싶어서 여성문화센터 미용사 자격증반에 등록했어요 일주일에 두번 저녁에 하는건데 떨립니다

 

직접 해봐야 제가 할만하다고 느낄지..재능이 없어서 이길은 내길이 아니야 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지금 일반회사 다니는데 늘 내 기술로 독립적으로 먹고 살고 싶었거든요

 

나이가 마흔 후반이에요 많지요? 자격증 따면 어디 실습 인턴 무급이라도 경력 쌓고 싶은데 파트 타임으로 일할 수 있을 곳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인맥도 없어서 인터넷으로 알바몬 가서 찾아야 하거든요..일단 자격증은 기본인데 이것도 따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큰 욕심없이 커트랑 염색 정도만 잘 하고 싶은데 걱정도 됩니다 

 

정 안되면 제 머리 자르고 아이들 머리 다듬어 주려구요.. 

IP : 211.234.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5.6.29 11:09 PM (121.173.xxx.84)

    열심히 해보세요 후기도 들려주세요

  • 2. ㅡㅡㅡㅡ
    '25.6.29 11:12 PM (58.123.xxx.161)

    화이팅입니다!

  • 3. 뭐냥
    '25.6.29 11:15 PM (45.66.xxx.229)

    저도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울수 있나요?

  • 4. 궁금
    '25.6.29 11:16 PM (106.101.xxx.211)

    자격증 따기까지 학원비는 얼마나 드나요?
    커트 연습은 어떻게 하세요
    아는 사람 앉혀놓고 하는건 한계가 있을거고
    가발로 연습하나요
    한번 커트할때마다 가발 한개씩 써야하니
    돈 많이 들겠네요

  • 5. 걱정마세요
    '25.6.29 11:17 PM (211.49.xxx.129)

    친구가 50초에 따서 잘하고 있어요
    실습,취업 다 잘하던대요

  • 6.
    '25.6.29 11:19 PM (119.202.xxx.149)

    취업을 원하시면 차라리 간호조무사를 공부하시지…
    미용 개인샵 하시던 분들도 간조공부하러 오시더라구요.

  • 7. ㅇㅇ
    '25.6.29 11:22 PM (49.164.xxx.30)

    커트가 젤 어려워요.저희언니가 딱 서른에
    미용학원 등록했고,그때도 엄청 늦은나이였구요. 미용실 기술 가르친다는 핑계로 말도 안되는 돈주고 쓰는거 아시죠? 어린선생들한테 말도 못하게 구박당하면서 버텼고,쉬는날엔 봉사도 다니고했어요. 지금 50인데 큰체인해서 돈은 잘버는데 안아픈데 없대요
    돈잘벌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현실적인 말씀드렸습니다.

  • 8. 윗님
    '25.6.29 11:24 PM (116.120.xxx.222)

    미용개인샵 하던분들이 간조를 딴다고요?
    미용은 아무리 못벌어도 월최소 오백이라고 하던데요. 파마가격이 너무 비싸잖아요
    간조는 급여 2백에서 늘어나기 힘들다고 하던데

  • 9. 간조
    '25.6.29 11:31 PM (118.235.xxx.239)

    지금 취업시장 포화 상태입니다 간호사도 취업 못하고 있다는게 뭔 간조 타령인가요? 10년전이랑 달라요

  • 10. ..
    '25.6.29 11:32 PM (175.121.xxx.114)

    따시면 또 쓸일있지만 큰 기대는 마시구요
    진짜 아파크상가 미용실 원장샘도 50견오ㅓ서
    일부러 일을 줄이시더라구요
    남성커트전문점이나 염색방 도 있으니..

  • 11. 같이
    '25.6.29 11:44 PM (119.202.xxx.149)

    공부하는 친구 42살인데 개인샵 하다가 폐업하고 간조준비하고 있어요. 미용도 포화긴 포화지요.
    미용기술도 기술이지만 몸 많이 망가지고 정신적으로 피폐해 진다고 그러더라구요.
    간호사 취업이랑 간조취업이랑 달라요. 간호사 일정인원 있으면 나머지는 간조로 채울수 있거든요.

  • 12. ㅇㅇ
    '25.6.30 4:43 AM (116.33.xxx.224)

    고령인구 늘어나서 이 업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 기술로 평생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어디 직장 다니는거보다 백번 낫습니다..
    나도 좀 해보고 싶네요
    학원비가 상당히 비싸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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