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자격증 따고 싶어서 여성문화센터 미용사 자격증반에 등록했어요 일주일에 두번 저녁에 하는건데 떨립니다
직접 해봐야 제가 할만하다고 느낄지..재능이 없어서 이길은 내길이 아니야 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지금 일반회사 다니는데 늘 내 기술로 독립적으로 먹고 살고 싶었거든요
나이가 마흔 후반이에요 많지요? 자격증 따면 어디 실습 인턴 무급이라도 경력 쌓고 싶은데 파트 타임으로 일할 수 있을 곳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인맥도 없어서 인터넷으로 알바몬 가서 찾아야 하거든요..일단 자격증은 기본인데 이것도 따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큰 욕심없이 커트랑 염색 정도만 잘 하고 싶은데 걱정도 됩니다
정 안되면 제 머리 자르고 아이들 머리 다듬어 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