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엄마 불안증세

안절부절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5-06-29 22:37:24

오늘 우연히 동네 친구를 우연히 만났어요

 

고3때 연락후 오늘 첨이여요 

 

저랑 제 아이는 우리 속도대로 하고 있어요 

 

주변 동네 학교 엄마들을 차단하니 속세를 떠난것처럼 

 

우리 할일 하고 되는대로 안되는대로 우리만 신경쓰다 

 

오늘 서로 자식들 얘기하면서 서로 재수 하는걸 알았네요

 

쪽집게 과외를 한다는데 

 

집에 오니 왜이리 불안한가요 

 

제 아인 우여곡절 끝에 올 3월 부터 대입 결심하고 국영수 과외 사탐 인강 7월말에 사탐 단과예정 이정도예요 

 

돈많아서 과외하는것도 아니고요 독재, 재종 다 거부해서 그리고 진도도 안나갔어서  이방법 밖엔 ㅜ

 

과외도 쪽집게도 아니고 그집아인 쪽집게고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 ㅜ  

답답합니다  독서실 퇴실 문자 왔네요 밝게 맞아줄겠습니다  미안하다 아들  

 

 

IP : 116.127.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성향
    '25.6.29 10:38 PM (221.138.xxx.92)

    외부지인들 만나지 마세요.
    꼬옥.

  • 2. ㄴㄴㄴㄴ
    '25.6.29 10:39 PM (211.234.xxx.232)

    중심 잡으셔야해요

  • 3. 저는
    '25.6.29 10:44 PM (119.202.xxx.149)

    애 재수하는동안 같은 학년 동네 엄마들 안 만났어요.
    구지 정보교류며 그런거 할 필요도 없어요.

  • 4. 쪽집게
    '25.6.29 10:50 PM (116.127.xxx.253)

    쪽집게에 꽂혀부렀어요 ㅜ
    쪽집게는 어디서 ~~~~^;;;;

  • 5. ㅇㅇ
    '25.6.29 10:54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주변 연락 다 끊었어요. 오로지 아이만 믿고 재수안하고 스카이 갔네요.

  • 6. 쪽집게인지
    '25.6.29 11:14 PM (49.161.xxx.125)

    수능 보고나면 알겠지요
    아이 4수 시켜보니
    -물론 해마다 합격은 했지요-
    주변에 정보랍시고 쫓아다닌게
    돌아보니 우스웠어요
    아이가 절실할때 능력이 나오는거같아요...
    의대 성적 나와도 싫다면 그만인거구요
    아이를 믿으시고 먹을거와 영양제만
    신경쓰세요
    여름이라 장염 무서워요
    수능 한달전 심한 장염과 스트레스로
    한달을 누워만 있던 해도 있어요
    아이가 하려해도 건강이 안도와주던해도
    오만했던 해도 있었어요
    그저 엄마는 기도와 건강만 챙겨주세요

  • 7. 친구
    '25.6.29 11:16 PM (118.235.xxx.145)

    다 끊어요 고3때는 조용히 아이에게만 집중

  • 8. 그런거 없습니다
    '25.6.30 2:20 AM (114.206.xxx.18)

    아이 두명 대학보냈어요 강남에서요
    지인이 쪽집게 과외붙이는거 보고 저두 불안해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만 쪽집게고 수업료만 비싸지 쪽집게 그런거 없다는거 알게됐어요
    학원 실장들 말 들으면 정말 그럴싸해요 기초없는 애들 기본개념 잡아주고 모의고사 많이 풀리는 정도에요 흔들리지마세요

  • 9. less
    '25.6.30 10:23 AM (49.165.xxx.38)

    어차피 본인의지.. 아무리 비싼과외. 쪽집게 시켜도,..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던걸요...그런거에 휘둘리지 마세요..

    울아이는. 고3되서.. 하던과외 다 관두고 혼자 인강듣고 공부하겠다고 해서.

    하던과외도 다 관뒀거든요..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혼자 인강 으로 공부했는데.. 수능으로 재수없이. 인서울 중위권 입학했어요..~~~~

    아는 지인은.. 족집게과외 시켜서.. 결국 3수하고.. 인서울 중상위 입학함..

  • 10.
    '25.6.30 11:31 AM (58.235.xxx.48)

    될놈 될입니다.
    남이사 뭘 하든
    이제 남은 시간은 자기 페이스 유지.
    체력 유지가 관건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558 컵라면 중 그나마 건강에 덜 나쁜건 뭘까요? 9 2025/06/30 1,465
1731557 결혼지옥 보면 별 별 케이스 다 나오고 2 2025/06/30 1,527
1731556 저 처럼 아픈 사람 10 백만불 2025/06/30 2,508
1731555 기분나쁠때 어떻게 표현하나요 3 2025/06/30 1,159
1731554 부동산대책 궁금한점 28 Mm 2025/06/30 2,468
1731553 양파장아찌 담으려구요 2 덥다ㅜㅡ 2025/06/30 751
1731552 질문)문자메시지의 링크 1 wlfans.. 2025/06/30 364
1731551 푸른 토마토 상온에 두면 빨갛게 익나요? 3 토마토 2025/06/30 756
1731550 팔과 손이 계속 저린데요..병원 어느 과로 가야할까요 8 잘될꺼 2025/06/30 1,431
1731549 마룻바닥 청소 대걸레 6 바닥청소 2025/06/30 934
1731548 딱 1인분만 요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5 요리의 고수.. 2025/06/30 1,329
1731547 최고 발명품 3가지 24 발명품 2025/06/30 3,766
1731546 화가 나요... 5 부글부글 2025/06/30 1,938
1731545 지방 브랜드아파트 신축 대략 5억정도하나요? 31 ..... 2025/06/30 3,908
1731544 지난 2년동안 총 통화량이 15.4%증가.. 5 헉.. 2025/06/30 1,451
1731543 전세로 거주중인 집 주인이 바뀌었는데요. 5 .. 2025/06/30 1,680
1731542 오징어게임 신파극ㅡ스포? 15 .. 2025/06/30 2,154
1731541 아산 병원 20년째 통원 중인 환자의 증언 jpg 7 2025/06/30 6,960
1731540 신림동에서 흉기난동 2 ㅁㅁㅁ 2025/06/30 2,520
1731539 해수부 이전 반대하는 부산시 의회 14 2025/06/30 2,661
1731538 어쩌다 보니 모든 보험이 같은 보험사인데..안좋을까요? 4 보험.. 2025/06/30 865
1731537 위나 장 안좋을 때 우루사 좋다는 말 들어보신적 있는분 6 ? 2025/06/30 1,540
1731536 애들이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존댓말 써요?? 24 2025/06/30 2,537
1731535 미지의 서울 잘 봤는데 조금 다른 후유증 17 ㅇㅇ 2025/06/30 4,372
1731534 지인이 타던 차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 시 감사 선물 뭐가 좋.. 7 푸른바다 2025/06/3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