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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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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셋인데 교사 의사 전업

친구 조회수 : 5,649
작성일 : 2025-06-29 19:40:17

그 시어머니가 무관심하고 맨날 놀러 다니니

가정이 평안하고 각자 잘사네요

 

셋이 가끔 모여 영화도 보고

세명이 약속 잡아 어머니도 초대하고..

참 보기 좋게 잘 지내네요

 

친한 친구 이야기예요.

명절에도 셋 다 모이는 적이 없고

두 집만 오거나 한 집만 오거나..

여행 가거나...

 

부잣집은 아닌데 의좋게

정말 평안하게 잘 살아요

 

딸 하나는 공기업 다니는 남편과 결혼해

맞벌이하면서 살고 있는데 

명절에도 한 번 올까 말까 하대요.

 

이 집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챙기는 듯...

친구가 며느리한테 먼저 연락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살림은 소박하지만 마음아 부자이고

유쾌하고 활달한 친구가 부러워요

 

IP : 175.116.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25.6.29 7:46 PM (113.199.xxx.68)

    이래라 저래라 하는 집치고 조용한 집이 없는거 같아요
    부모는 자식일에 관여 간섭하지 말고 그들도 성인이고 사오십 됐을테니 알아서들 하게 한발 물러나서 내인생이나 잘 챙기면
    자식들도 저렇듯 알아서 챙기고 살듯해요

  • 2. ..
    '25.6.29 8:17 PM (124.5.xxx.146)

    시어머니가 놀러다니시는 건 사회성이 좋고 활달하고 바쁘다는 거잖아요. 놀러다닐 건강과 재력도 있고요.
    사회성 나빠서 친구 없고 성격 음울하고 한가한 노인들이 제일 괴팍해요. 거기다가 건강 나쁘고 재력 없으면 자식만 괴롭혀요.
    성격도 나쁘면서...

  • 3. ....
    '25.6.29 8:2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집 며느리들이 마음고생 안하고 잘사는건 시어머니 때문이죠 성격 활발하고 자기 생활 바쁘면. 솔직히 며느리들이야 어떻게 살든 아무생각이 안들걸요 .. 그러다가 한번씩 맛있는거 만나서 먹고 .. 자식들도 다 각자 직업이 있기 때문에 살기 바쁠것 같구요

  • 4. ...
    '25.6.29 8:30 PM (114.200.xxx.129)

    저집 며느리들이 마음고생 안하고 잘사는건 시어머니 때문이죠 성격 활발하고 자기 생활 바쁘면. 솔직히 며느리들이야 어떻게 살든 아무생각이 안들걸요 .. 그러다가 한번씩 맛있는거 만나서 먹고 .. 자식들도 다 각자 직업이 있기 때문에 살기 바쁠것 같구요
    전 며느리 나이인데. 주변에 어른들 중에서 원글님 친구분 같은 캐릭터들이 자식이든 며느리나 사위든 편안할것 같아요...주변 어른들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 5. 요즘
    '25.6.29 8:32 PM (118.235.xxx.88)

    누가 며느리에게 연락해요? 시부모 돈 많음 며느리들 스스로 연락해요
    송도순 보세요 며느리 연락 귀찮아하는데 계속 며느리가 연락하죠

  • 6. 0000
    '25.6.29 9:56 PM (58.78.xxx.153)

    친구가 시어머니한테 연락하고 지내는데 이유는 돈이 많아서에요 시댁이 돈이 많이 계속 놀러다니고 명절에도 여행가니 오지말라하고 본인이 연락안하면동서한태 뺏길까봐 계속 시댁근처에 붙어살아요 그래야 용돈이라도 받아서 부러웠어요

  • 7. 친구네
    '25.6.29 10:04 PM (211.244.xxx.188)

    친구네는 남편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친구 남편이 막내인데 결혼할때 이미 큰 형이 아버님 나이 비슷햇데요. 근데 며느리들이 시댁 스트레스가 없어 그런지 자매처럼 잘 모인다네요… 또 큰형이 잘 이끌어줘서 집 장만도 도움줘서 다들 고마워 하며 근처에 모여살며 잼있게 산다고.. 친구도 재미있어하며 지내더라구요

  • 8. ...
    '25.6.29 10:12 PM (118.235.xxx.113)

    대부분 돈임 . 돈많으니 서로 효 경쟁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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