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명륜진사를 갔는데요..

ㅇㅇ 조회수 : 17,754
작성일 : 2025-06-28 18:59:58

신기한게 이 지점은 직원들이 다 홀에 서서 사람들 먹는거,가져가는거를 다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 다 먹고나와서 남편 아들도  황당하다고..ㅋㅋ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나갈때까지 진짜 계속 빤히 보네요

특히 아저씨가 서있는 곳이 하필 우리남편 뒷쪽이라 제가 먹을때마다 눈이 마주쳤어요

좀 하다말지 알았는데 계속 서있으면서 모든 테이블을 다 훓어보네요

남편이 콜라를 가지고오는데 또 아줌마가 고개까지 돌려서 빤히 보는데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부페같지않게 거의 앉아있고 얌전해요

주방에 일이 많을텐데 우찌저리 다들 나와서 쳐다보고 있는지..우리도 많이 못먹고 좀 먹다

나왔어요 사장님의 지시일까요?  별 신기한 지점도 다 있네요

 

IP : 211.209.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5.6.28 7:02 PM (112.150.xxx.63)

    누가 싸가나봐요

  • 2. ㅇㅇ
    '25.6.28 7:06 PM (211.209.xxx.126)

    다시는 안갈거같아요ㅋㅋ 점심때갔는데 생각해보니 뭔가 황당해서 글올려봤어요

  • 3. 현소
    '25.6.28 7:06 PM (119.64.xxx.179)

    지퍼백 가져와서 싸간다는

  • 4. ㅇㅇ
    '25.6.28 7:07 PM (211.209.xxx.126)

    아 그러면 싸갈까봐 감시하는거었나요? 그건 생각못했네요

  • 5. 어휴
    '25.6.28 7:11 PM (121.173.xxx.84)

    엄청 불편했겠어요.
    근데 진상들이 그런거 싸가다가 걸렸다고 뉴스에도 나고 그랬었죠. 명륜.

  • 6. 나는나
    '25.6.28 7:13 PM (39.118.xxx.220)

    저희 동네 지점은 사장이 너무 눈치를 주고 불을 빨리 빼버려서 안가요.

  • 7. 건강
    '25.6.28 7:14 PM (218.49.xxx.9)

    저같으면 답답해서
    먹고나면 체할것같아
    왜이렇게 빤히 쳐다보냐고
    혹시 음식 싸가는것 때문에
    그렇게 교육시키냐고
    계산하면서 물어볼것같아요

  • 8. 작년인가
    '25.6.28 7:17 PM (118.131.xxx.188)

    고기를 구워 몰래 싸다가 발각된 사진이 돈적있어요
    근데 몇인분 정도가 아니라 경악할 만큼 어마어마한양이었어요

  • 9. cctv를 설치해야지
    '25.6.28 7:26 PM (175.123.xxx.145)

    사람이 감시하면 누가 무한뷔페를 갈까요

  • 10. 불편한곳싫음.
    '25.6.28 7:40 PM (175.124.xxx.136)

    채선당 모 지점갔는데 사장이 진짜 짜증날정도로 기본제공도 아끼고 조금줘요.
    특히 땅콩 소스병을 주시하고 중간 리필 못하게
    얼렁얼렁 치우더라구요.
    후기도 죄다 안좋은데도 사람 많은 역이라서
    장사는 잘되는듯.

  • 11. 싸간다고요?
    '25.6.28 7:41 PM (221.144.xxx.81)

    어머나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 12. ,,,,,
    '25.6.28 7:46 PM (110.13.xxx.200)

    싸가는 것때문에 감시하는건 이해하지만
    먹는데 개도 안건드리는데 불편하게 하면 누가 갈까요.
    그럼 재방문도 없는겁니다.
    작은거에 집착하다 손님 놓치는 거죠.

  • 13. 뉴스에
    '25.6.28 7:54 PM (121.173.xxx.84)

    난거는 진짜 한 10인분 구워 싸가더군요

  • 14.
    '25.6.29 1:04 AM (183.107.xxx.49)

    예식장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혼자서 밥을 먹는데 주위를 계속 두리번해서 왜 저러나 했는데 인절미 떡을 한 접시 그득 담아와서는 봉지에 다 휙 담고는 또 가서 또 산더미 처럼 그 떡을 싸와서 또 휙 검은봉지에 그렇게 계속하는걸 봤네요. 아주 오래전에.

    고기 궈서 엄청 잔뜩 싸간다니 생각나네요.

  • 15. 00
    '25.6.29 2:01 AM (1.242.xxx.150)

    일부 그런 사람 때메 감시하듯이 쳐다본다면 너무 불편할것 같아요. 뷔페인데 눈치봐야 하다니..

  • 16.
    '25.6.29 2:50 AM (175.192.xxx.196)

    저도 그래서 동네 명륜진사 한번 갔다가 다신 안가요

  • 17. 그럴거면
    '25.6.29 8:32 AM (182.211.xxx.204)

    무한리필 없애는게 주인이나 손님이나 마음 편하겠어요.

  • 18. ...
    '25.6.29 10:55 AM (106.101.xxx.194)

    울동넨 안 쳐다봤었는데... 너무나 고마운거였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28 산모용돌미역 긴것 보관법 4 때인뜨 12:59:48 556
1731827 학원비를 석달치를 한번에 내기도 하나요? 11 12:58:11 1,004
1731826 보성어부 교도소에서 죽었네요. 16 추접 12:57:30 4,664
1731825 정신과 기록은 어떨때 불이익 있나요 12 12:54:57 1,262
1731824 이재명 다른 형제들도 다 초졸인가요? 35 궁금 12:52:10 3,503
1731823 시골 VS 도시 50대 일자리 1 궁금 12:50:18 767
1731822 새 에어컨, 건어물 냄새 ㅠ 25 12:42:48 1,791
1731821 항상 혼자 심각한 나경원 너무 웃겨요 14 ㅎㅎ 12:41:23 2,577
1731820 늙으면 하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것도 없어져요. 29 …. 12:36:45 4,532
1731819 '22억 거래'는 존재하지 않았다…가짜 신고가에 들썩이는 서울 .. 13 ... 12:35:39 3,535
1731818 남편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병걸릴꺼 같아요 11 .. 12:33:25 2,649
1731817 야외에 운동나갈때 모기 안물리는 방법 3 신기방기 12:33:24 1,300
1731816 지구마불 보는중...닮은사람 4 .... 12:32:09 1,139
1731815 오늘같은 날 외출시 창문열고 나가나요? 3 12:31:24 935
1731814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흐음 12:24:06 416
1731813 50대 중반...옷좀 봐주세요. 50 봄99 12:17:42 5,634
1731812 피부에 200 들였는데 아무도 못알아보네요ㅠ 19 .... 12:15:30 3,987
1731811 천국의계단ㅡ무릎 상할까요? 4 무릎 12:14:19 1,502
1731810 이더운날 어디에가면 좋을까요 5 데이트 12:14:07 1,220
1731809 나경원, 웰빙김밥 놓고 숙식농성…“바캉스인지 농성인지” 23 재판이나받아.. 12:12:47 3,429
1731808 오이지냉국 두 사발 들이킴 3 미쳤나봐 12:12:00 904
1731807 통증의학과에서 췌장진료도 할 수 있나요? 5 궁금 12:09:43 612
1731806 리쥬란은 피부에 부작용 없나요 3 ㅇㅇ 12:06:55 743
1731805 트레이더스도 떡볶이를 파네요 4 ... 12:06:31 1,336
1731804 생일인데 축하해주실래요 20 오늘 12:06:24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