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 세 미만 미혼은 부모 도움 없이는 집사기 힘든거죠?

...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25-06-28 10:46:42

28살 딸아이가 집을 사고 싶어하는데

갖고 있는 돈은 2억 5천

남편은 대출 받아 사라고  속 터지는 소리만합니다

IP : 220.65.xxx.9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8 10:48 AM (118.235.xxx.161)

    속터져요? 대출받아 작은집부터 차츰 넓혀가는거죠

  • 2. ...
    '25.6.28 10:4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증여해줄 돈이 넉넉히 있는게 아니라면, 남편 말이 맞죠.

    근데 와우 직업이 뭐고 몇년 일했길래 그만큼 모았나요?

  • 3. 28살에
    '25.6.28 10:50 AM (223.38.xxx.230)

    2억5천 모은게 대단하네요. 무슨일을 하는지.

  • 4. ....
    '25.6.28 10:5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대졸이라 치고 5년 일했을텐데 1년에 5천씩 모았다면
    혹시 번 돈은 안 쓰고 부모가 용돈주었나요?
    그래도 적은 수입이 아니고, 그게 아니라면 전문직 같은데, 대출 잘 나오잖아요. 남편말이 맞아요

  • 5. 남편
    '25.6.28 10:51 AM (220.65.xxx.99)

    돈 있는데도 그래요..- . -

  • 6. 돈 있어도
    '25.6.28 10:5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이 맞아요.

    저도 돈 없는 집 아니에요

  • 7. ...
    '25.6.28 10:5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게 왜 속터지는데요.?? 당장 저만 해도 저희 엄마가 저 사회생활 시작할때 부터 이돈 모아서 집사라는 이야기 많이하셔서.. 그이야기 듣고 그돈 다 모아서 집샀는데 제인생에서 제일 잘한짓이라고 생각해요 ..

  • 8. umm
    '25.6.28 10:56 AM (122.32.xxx.106)

    구해죠홈즈 나오는 집은 못사는거죠
    공부못하면 서울대 못가듯이

  • 9. ...
    '25.6.28 10:56 AM (114.200.xxx.129)

    그게 왜 속터지는데요.?? 당장 저만 해도 저희 엄마가 저 사회생활 시작할때 부터 이돈 모아서 집사라는 이야기 많이하셔서.. 그이야기 듣고 그돈 다 모아서 집샀는데 제인생에서 제일 잘한짓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남편 말이 맞다고 봐요 28살에 2억5천씩 모았으면
    대학교 졸업한후에 매년 5천이상은 모았을텐데 ....그정도의 직업이면 돈 잘벌텐데
    대출이라도 좀 끼고 집사야죠 ..

  • 10. ..
    '25.6.28 10:57 AM (220.65.xxx.99)

    증여를 하나도 안해주려고 해요 - . -
    빌려주려고도 안해요
    제 비자금 탈탈 털어도 1억 남짓인데
    대출 안나오면 모아서 형편껏 사라고 합니다
    애가 집사고 싶어하는데 좀 도와주면 덧나나요
    딸아이 일이 그리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집이라도 한 칸 마련해놓으면 낫잖아요

  • 11. 이쁘네
    '25.6.28 11:01 AM (1.243.xxx.205)

    딸이 어린 나이에 큰 돈 모으고 아주 이쁘네요. 부동산은 5억짜리보단 10억짜리가 더 오르니까 시드가 클 수록 좋긴 해요. 아직 젊고 결혼 등의 변수가 있으니 실거주보다 교통 좋고 호재있는 곳을 중심으로 갭투자 등을 생각해보면서 임장해보고 매물을 추려보면 좋겠어요.

  • 12. kk 11
    '25.6.28 11:05 AM (114.204.xxx.203)

    싼집도 많아요
    그 돈이면 충븐히 가능해요

  • 13.
    '25.6.28 11:05 AM (116.122.xxx.50)

    전세 끼고 사고 돈 더 모아서 전세 빼주고 입주하면 되죠. 전세 빼줄 때 증여도 좀 해주고..

  • 14. 속이 터져
    '25.6.28 11:06 AM (220.65.xxx.99)

    왜 더 속터지냐면요
    어때껏 잘 들고 있던 한전 18000주를 3만원도 되기 전에 팔아버린거에요
    조금 올랐다고
    전엔 무슨 애한테 증여한다 더니 어물쩡 안해버리고
    아오..
    맞벌이하며 신경쓰기 싫어서 경제권 다 남편한테 줬는데 후회막심입니다

  • 15. 전세는
    '25.6.28 11:08 AM (220.65.xxx.99)

    원하지 않아요
    자가로 사서 원하는 컨셉으로 집 꾸며 살고 싶대요
    잠도 줄여가며 일 하고 있는데
    속상합니다
    왜 남편한테 경제권을 다 줬는지 속상해요

  • 16. ..
    '25.6.28 11:11 AM (114.200.xxx.129)

    남편은 부자인것 같은데 그냥 진지하게 이야기를 다시해보세요. 화내지 말고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 하면. 설득당할수도 있죠.. 어차피 증여해주는데 그냥 이번기회에 증여좀 하자고 해보세요 ..지금 안해줘도 나중에는 증여나 상속해줘야 되잖아요

  • 17. 급할 것 없음
    '25.6.28 11:23 AM (49.165.xxx.150)

    생애 첫 집 구입하는 것이면 이런 저런 혜택이 많을텐데요. 그리고 저라면 따님 나이도 어린데 지금 집 사라고 안하겠어요. 30대 초반 우리 조카도 목돈이 있는데 앞으로 3년 정도는 주식할 때라고 저와 같의 의논하면서 주식 투자해서 벌써 큰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 동안 더 열심히 저축 및 투자해서 씨드 머니를 5억 정도로 키운 다음에 집 매수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8. 세대분리우선
    '25.6.28 11:24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나라면 갭으로 사게 합니다.

  • 19. 세대분리우선
    '25.6.28 11:27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일단 대출로 사게 하세요.
    그 뒤에 애가 징징대면 남편이 처리할 거예요.
    저런 남편은 저지르고 보는 겁니다.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능력있어도 안해주는 남편 있어요.

  • 20. 유리
    '25.6.28 11:39 AM (175.223.xxx.113)

    일단 대출로 사게 하세요.
    그 뒤에 애가 징징대면 남편이 처리할 거예요.
    저런 남편은 저지르고 보는 겁니다.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능력있어도 안해주는 남편 있어요.
    결혼자금 미리 당겨줘서 재산증식하는 거라 생각하면 되는 걸요.

  • 21. ㅡㅡ
    '25.6.28 11:48 AM (112.169.xxx.195)

    주식투자같은거는 권하지 마시고요.
    생애 첫주택 혜택은 받는게 좋을거에요.
    남편이 첨부터 쉽게 지원안해줄거 같은데

  • 22. 햐~
    '25.6.28 1:1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
    그때는 융자내기가 쉬웠나요?
    아님 융자없이 모두 본인 돈 으로 샀나요?
    남편이 반대하는데도 반포집을 매수할정도의
    재력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 23. 반포
    '25.6.28 1:14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
    그때는 융자내기가 쉬웠나요?
    아님 융자없이 모두 본인 돈 으로 샀나요?
    남편이 반대하는데도 반포집을 매수 할 정도의
    재력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 24. 글쎄...
    '25.6.28 4:18 PM (222.119.xxx.18)

    따님이 악착같군요,뭐든 다 잘하겠어요.
    엄마가 너무 따님 입장에 깊이 들어가지 마시고 부부가 이성적으로 한목소리로 조언하실수 있기를.
    그게 돈보다 더 교육적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54 연상연하 40대 중반 주말동거.. 175 하.. 2025/07/17 23,264
1736953 강아지 산책시 우산 6 우산 2025/07/17 1,370
1736952 7월 중순 기온이 이런적이 또 있긴 있었겠죠? 4 ..... 2025/07/17 2,773
1736951 저는 이력서 지원하면 연락은 많이오는데요. 통화를 하면 연락이 .. 3 ..... 2025/07/17 2,277
1736950 온수매트 켰어요ㅠㅠ 6 날씨 2025/07/17 2,593
1736949 이 고용주가 저와 면접약속을 잡기 싫은거죠? 4 ..... 2025/07/17 1,395
1736948 토마토 쥬스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7 ........ 2025/07/17 2,865
1736947 영화 제목 알수 있을까요? (19) 8 .. 2025/07/17 2,085
1736946 김민석 총리 “미국은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공격적 관점 변화.. 19 ... 2025/07/17 3,956
1736945 이스라엘은 이젠 시리아 공격하네요  9 ..... 2025/07/17 3,023
1736944 펌 - 강선우 의원 전직 보좌관 페이스북 41 ㅇㅇ 2025/07/17 5,435
1736943 중1 인데 학교 수업시간에 영화 곡성 24 학교 2025/07/17 3,238
1736942 남편하고 싸워야할 일이 생겼는데 4 나르 2025/07/17 2,780
1736941 백억만 있어도 충분하고만 김건희 모녀는 돈을 왜그리 슈킹한걸까요.. 14 ㅇㅇㅇ 2025/07/17 4,475
1736940 책 추천 해주실래요? 3 여름조아 2025/07/17 600
173693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감사패를 받았습.. ../.. 2025/07/17 747
1736938 어제 눈커플 처짐 수술 글 못찾겠어요 4 2025/07/17 1,595
1736937 제로라면, 제로빵도 곧 나오겠죠? 10 000 2025/07/17 1,540
1736936 아파트 내놨는데 많이 깎아달라고 하면 다 깎아주시나요? 26 매도자 2025/07/17 5,555
1736935 와우~ 방탄 제이홉 독일 공연 떼창 대박이네요 6 .. 2025/07/17 2,514
1736934 갤럭시 날씨 위젯 오류? 1 ... 2025/07/17 679
1736933 면접보러가는데요. 베이지 면바지는 그런가요? 4 ..... 2025/07/16 1,155
1736932 남편이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는데... 5 ddd 2025/07/16 1,809
1736931 혼자 간곳 중에 제일 좋았던 곳 어딘가요? 6 2025/07/16 3,100
1736930 남편이 몇십만원하는 우표를 삽니다 12 비싼취미 2025/07/16 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