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도로 걷고 불법 좌회전까지..이경규 운전상황 살펴보니

조회수 : 4,717
작성일 : 2025-06-25 23:30:39

https://v.daum.net/v/20250625193951379

 

【 기자 】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 코미디언 이경규 씨가 차량을 세웁니다.

운전석에서 내린 뒤 인도가 아닌 차도로 걸어가자 뒤에서 오던 차량이 피해갑니다.

차량을 세울 땐 이미 주차돼 있던 버스와 작은 추돌도 벌어졌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차량 운전자 - "(이경규 씨가) 본인 차 어떻게 세운다고 하다가 감기약 먹어서 감각이 늦어가지고 제 차 뒤를 조금 쳤다고 해서…."

사고가 났다는 주차장 직원의 말을 들은 이 씨는 모퉁이를 돌아 다른 곳으로 차량을 옮겼고, 그 사이 이 씨의 차량과 같은 차종이 현장에 주차했습니다.

 

병원 진료를 마치고 돌아온 이 씨는 엉뚱한 주차장을 찾아가더니 자신이 차를 댄 곳과 2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 인터뷰 : 주차장 직원 - "(이경규 씨에게) 고객님 오늘 저희한테 차 안 맡기셨는데 그랬더니 '아 제가 그런가요?' 그러고 집에 갔어요."

병원에 가기 전에는 주유소 세차장을 들렀는데, 직원이 후진하라고 손짓했지만 이 씨는 반대로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세차장을 빠져나온 뒤에는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좌회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약물 간이시약 검사와 국과수 조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어제 입건된 이 씨는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 인터뷰 : 이경규 / 코미디언 -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팠을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제가 인지하지 못했어요."

IP : 175.223.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5 11:34 PM (121.173.xxx.84)

    에고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네요. 비틀비틀거리고 기억도 못하고.

  • 2. ㅇㅇ
    '25.6.25 11:36 PM (106.102.xxx.182)

    갑자기 왜 이경규를 타겟으로 잡았지?

  • 3. 나이먹으면
    '25.6.25 11:42 PM (58.29.xxx.96)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걸 인지 하셨겠죠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조심하세요

    이번에 깨달으셨겠지요.
    큰사고 막았다 생각합니다.

  • 4. ㅡㅡ
    '25.6.25 11:51 PM (112.169.xxx.195)

    저기서 잡힌게 다행이지
    대형사고 낼뻔
    설마 여러번 저런 상태는 아니었겠죠?;;

  • 5. .,.,...
    '25.6.25 11:54 PM (59.10.xxx.175)

    이만해서 다행이네요. 몸조심 건강조심 하심 좋겠습니다

  • 6. .....
    '25.6.26 12:10 AM (110.9.xxx.182)

    공황장애 약 처음도 아닐텐데...
    저정도면 약물조사 받은거 이해됨

    이상하긴 하네요

  • 7. ㅇㅇ
    '25.6.26 12:15 AM (122.153.xxx.250)

    단순히 차량 헷갈린 정도가 아니네요.
    약물 운전이 이 정도 영향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약물의 영향력이 엄청 나네요.
    왜 수면 내시경 하고 나면 운전하지 말라는지 이해가 됩니다.

  • 8. ㅇㅇ
    '25.6.26 12:39 AM (106.102.xxx.182)

    이경규님 응원합니다

  • 9.
    '25.6.26 1:24 AM (183.107.xxx.49)

    심각해보이네요

  • 10. ㅇㅇ
    '25.6.26 2:43 AM (115.136.xxx.33)

    MBN스럽네

  • 11. 해프닝정도로
    '25.6.26 7:12 AM (211.234.xxx.16)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해프닝정도의 일을 왜????
    이경규를 파헤칠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약물과용이나 무심코먹은 감기약등이 저런식으로 작용할 지 모를 위험성에 대해 추적기사를 쓰는게 기자의 일 아닌가요?

    경규씨 혹시 엠비엔에서 출연해달라는 거 거절했나 왜 저래 싶을 정도네요

  • 12. 짜짜로닝
    '25.6.26 9:09 AM (106.101.xxx.139)

    마약이나 취재하고 떠벌여봐라!!! 기레기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05 이건 꼭 해라!!! 추천해주고 싶은 거 하나씩만요! 6 ........ 2025/07/14 2,131
1736204 조국장관 때 공격당하던 거 생각하면 그냥 임명될 듯요 13 ... 2025/07/14 1,841
1736203 메이플라워 긴팔 40수면 원피스 원피스잠옷 2025/07/14 642
1736202 전설의고향 새로 또 안하나요? 10 ..... 2025/07/14 1,240
1736201 부산이전에 대한 해수부 공무원노조의 요구사항 14 ㅇㅇ 2025/07/14 2,075
1736200 인버터인데 온도 도달안되면 정속형인거죠 8 에어컨 2025/07/14 1,398
1736199 마켓컬리 추천 상품 있으신가요? 12 -- 2025/07/14 2,570
1736198 가짜박사 최성해 4 ㄱㄴ 2025/07/14 2,048
1736197 몸 낮추고 말 바꿨지만…청문회서도 거짓 해명 23 출처sbs 2025/07/14 4,262
1736196 지금 선선한 날씨도 정상이 아니죠? 2 ..... 2025/07/14 2,392
1736195 sbs에서 강선우 쓰레기 사진 내보냈네요 22 ... 2025/07/14 7,809
1736194 강선우 임명으로 여성계 임명 관례 끊어냈다!! 21 ... 2025/07/14 3,367
1736193 빗소리 들으며 팝 듣는데... 3 우왕 2025/07/14 927
1736192 호박잎을 다시 데쳐도 될까요? 4 호박잎 2025/07/14 819
1736191 우와 강선우 역대급이네요 36 대단 2025/07/14 20,245
1736190 카카오 김범수 명신이랑 웬수된거 같은데 불까요?? 김예성회사에 .. 8 ㅇㅇㅇ 2025/07/14 4,180
1736189 인사도 그렇고 특활비 91억 증액은 실망스럽네요 21 ..... 2025/07/14 1,948
1736188 드레스룸에 이불 두세요? 5 지금 2025/07/14 1,944
1736187 그리운 가수 거북이를 10 lllll 2025/07/14 2,777
1736186 주사피부염으로 엘리델연고 사용하신분께 여쭤봐요 24 미미 2025/07/14 1,278
1736185 미용수업 3일차입니다 11 달이 2025/07/14 2,127
1736184 감탄브라 입어보신 분들 13 2025/07/14 4,305
1736183 창업고민 8 50대 2025/07/14 1,392
1736182 김명신을 까발린 최재영목사닝ㅜㅜ 28 ㄱㄴ 2025/07/14 5,570
1736181 헐~ 심장이식 수술했던 사람을 걷어찼다구요? 38 .. 2025/07/14 18,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