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솔직히 반반도 싫어요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25-06-20 14:07:49

제가 무슨 엄마아빠 강제 결혼시켜서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아닌데

엄마는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어요

아빠랑 이간질은 기본..

 

진짜 한참 지나서야 엄마가 사실 이혼할 마음이 없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냅두고 연락 안 했더니 잘 살더라고요?

빈 둥지 증후군 같은 것까지 느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놈은 이런거 알리가 없지요

저만 성격 나쁘고 예민하고 부모랑 연 끊은 이상한 누나입니다.

엄마가 남동생한테는 별말 안하니까요

 

저한테는 어렸을 때 공감 안 해주면 너는 IQ는 높은데 EQ가 낮다며 후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IP : 203.251.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둥지 증후군은
    '25.6.20 2:17 PM (220.78.xxx.44)

    양육자가 느끼는 감정 아닌가요? 갸우뚱 갸우뚱
    이왕 연을 끊었다면 상속도 법대로 받으며 되는 거죠.

  • 2. 그러겠나요
    '25.6.20 2:18 PM (203.251.xxx.16)

    증여 미리미리 해두면 법대로 안 나눠도 돼요..

  • 3. 토닥토닥요
    '25.6.20 2:21 PM (223.38.xxx.254)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엄마는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어요
    아빠랑 이간질은 기본
    어렸을 때 공감 안해주면...EQ가 낮다며 후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렸을 때부터 맘고생 너무 심하셨네요
    이제라도 거리두기 잘 하셨어요
    안그러면 계속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셨겠네요

  • 4. 연을 끊었다면서요
    '25.6.20 2:22 PM (220.78.xxx.44)

    재산을 받기 싫어서 그런가요?
    아님 더 받고 싶어서?

  • 5. 연끊어서
    '25.6.20 2:24 PM (203.251.xxx.16)

    남동생만 많이 받으니 짜증나서요

    그리고 돈 욕심 있으면 안 되나요? 돈 욕심 있다고 뭐라 그러기도 하셨는데 정작 남동생이 다 받는 꼴로 만들어 가려고 그렇게 말하신 것 같아요

    자라면서 누가 안 챙겨주니 제가 욕심껏 챙겨왔어도 남동생 반도 없는데요

    마음대로 받을 수만 있다면야 다 기부 하는 한이 있어도 제가 더 많이 받았으면 하네요

  • 6.
    '25.6.20 2:26 PM (221.138.xxx.92)

    읽어보니 남동생은 죄가 없는것 같은데..

  • 7. 정말
    '25.6.20 2:27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딸 붙잡고 하소연하는것 그만.
    애들 성인되면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다 알고
    엄마 원망합니다.
    결혼에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안좋더라구요.

  • 8. ,,
    '25.6.20 2:29 PM (1.229.xxx.73)

    남동생보다 더 많이 받겠다는 거에요?

  • 9. ...
    '25.6.20 2:29 PM (219.248.xxx.71)

    스트레스는 원글님께 풀으시고, 편애로 형제우애까지 갈라놓으신거네요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 10.
    '25.6.20 2:54 PM (203.81.xxx.22)

    배신감이야말로 경험하지못하면 알수없죠

    실컷 다른형제 욕이란욕 뒷담화 다해놓고
    어느새 보면 언제그랬냐는듯 하하호호
    이거참 당해보지 않고는 몰라요

    그리 애틋하고 잘 지낼거면 말이나 마시든가....
    장단맞춰 춤추느라 기가 다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560 여행지 한 곳만 선택해 주시면 무척 감사드리겠습니다. 9 선택 2025/06/21 1,266
1728559 챗지피티 유료 7000원 어떤가요? 3 ... 2025/06/21 1,550
1728558 어제 올라온 글이 생각나서 저도 해봤어요 2 ... 2025/06/21 999
1728557 양귀비 아편 사진 보니 왜 마늘에 숨겨왔는지 알것 같네요 15 ㅇㅇ 2025/06/21 6,546
1728556 금융소득 2천만원 넘으면 대부분 고액 자산가인가요? 17 ㅇㅇ 2025/06/21 3,849
1728555 급성변비 7 ㅠㅠ 2025/06/21 748
1728554 서류 보며 출근하는 이재명 대통령 9 ... 2025/06/21 1,779
1728553 잇몸 수술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6 ... 2025/06/21 1,601
1728552 이상한 사람들이 애 키우는 거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4 .... 2025/06/21 1,721
1728551 지볶행 재밋네요 2 옥순이영식 2025/06/21 1,911
1728550 전세대출 없애면 진짜 괜찮으신가요? 44 일반서민 2025/06/21 3,223
1728549 광주 비 많이 내리나요? 광주광역시요 3 지금 2025/06/21 1,034
1728548 좀전에 대파 이수정이 리박에 뭐 이런 제목글 2025/06/21 883
1728547 아파서 집에 있는데 안부 전화 한통 없는 모임사람은 36 ... 2025/06/21 6,252
1728546 이종배야 3 인과응보 2025/06/21 933
1728545 Kt랑 sk브로드밴드랑 lg헬로비전 uhd tv 방송 조금 다른.. 케이블 2025/06/21 307
1728544 매실이 너무 힘들어요ㅠ 28 럴수 2025/06/21 3,725
1728543 김민석국무총리 후보자 무한지지합니다. 26 이뻐 2025/06/21 1,576
1728542 아버지는 딸이 셋인데 5 연두 2025/06/21 3,000
1728541 80대 몰던 차에 치인 예비신부, 휠체어 신세 16 정말화나네 2025/06/21 5,078
1728540 엉치뼈 꼬리뼈를 다쳤는데요 3 .. 2025/06/21 822
1728539 오래된 에어컨온도 몇도 하세요? 4 궁금이 2025/06/21 992
1728538 잔기침과 목이 간질간질해서 나온 기침과 다르나요 9 ..... 2025/06/21 829
1728537 취득세 양도세가 얼만데 집값을 잡겠어요 44 ... 2025/06/21 2,845
1728536 솥반 전복내장밥 5개만원 찾아주실 분~ 1 종종 2025/06/2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