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엄마 돌아가시면 후련한 기분 들까 겁나요

몰라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25-06-19 21:45:46

뭔가 한숨 쉬면서 이제 안전하다?고 느낄지도요.

 

가족 내에 만만한 게 여자 자식인 거 같아요 

아들처럼 완력이 세지도 않고 

동성이니까

자꾸 자기 좋을대로 동일시 하면서 괴롭히고..

IP : 118.235.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9 9:50 PM (58.121.xxx.89)

    저도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착취학대의 대상 조롱의 대상이었어요 엄마 돌아가셔도 눈물이 안날것같아서 친척들이 역시 나쁜년이었다고 욕할까 겁남요

  • 2. ㅋㅋㅋㅋ
    '25.6.19 9:53 PM (118.235.xxx.6)

    똑같아요 ㅋㅋㅋㅋ 엄마한테 하도 희망 고문 당해서... 절연하고 악에 받친건데 엄마가 남들한테는 천사예요

  • 3. 엄청
    '25.6.19 9:54 PM (172.225.xxx.239)

    후련하고 내 인생에 자유를 찾은느낌이예요

  • 4. ㅇㅇ
    '25.6.19 9:57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감정쓰레기통 화풀이 대상 조롱 질투 견제 엄청났고
    필요할 때는 살랑거리며 이용해먹고
    자기 의무 다 저한테 떠넘기고...

    외가집에 이모들만 넷 있는데
    거기다가 자기 좋을대로
    저만 싸가지 없는 문제아로 만들어놓고

    이모들은 또 내 얘기 들어본 적도 없고
    우리 집에서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본 적도 없으면서
    이미 나를 판단하고...

    잔인한 학폭과도 같은 걸 가정에서 당하고 산거죠

    언제쯤 엄마 마음에 들 날이 올까요 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지옥에는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고요
    저도 모르게 아멘을 외치게 되더군요

  • 5. 82보면
    '25.6.19 10:08 PM (125.178.xxx.170)

    너무 착한 딸들 많아요.
    못된 엄마들, 성인 돼서도
    다 참고 응해주는 것 보면요.

    근데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면서요.
    정말 낳아준다고
    다 부모는 아닌 게 느껴집니다.

    사랑 준 부모 아닌 이상
    후련한 기분 드는 것 당연한 거예요. 원글님.
    미리 죄책감 버리세요.

  • 6. ...
    '25.6.19 10:08 PM (118.235.xxx.148)

    쓰고 지운 님도 계신데 휴 가끔 이렇게 익게에서라도 비슷한 분들 만나면 내 엄마가 저기도 있나 싶네요
    이모들이랑 그러는 것까지. 아직도 귓가에 저 조롱하는게 선하고요. 전 그게 관심 가져주고 그냥 놀리는 거라고 생각했었죠.
    후련하시다는 분도 다행입니다.

    뭐가됐든 제가 좀 편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에 대한 생각조차 안 나게

  • 7. 진진
    '25.6.19 10:12 PM (169.211.xxx.228)

    부모뿐 아니라 남편 죽고도 홀가분한 사람 많아요
    굳이 나 세상 홀가분하다고 떠들고 다닐 필요도 없지만
    그런 자신에게 죄책감 가질 필요는 더욱 없어요

    홀가분함이 찾아온 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삶을 즐기세요

  • 8. ..
    '25.6.19 10:19 PM (58.121.xxx.89)

    엄마가 이모 외삼촌들이 많은데
    모든 친척들이 저를 다 미친 썅년으로 알아요
    저혼자만 잘먹고 잘산다고
    엄마한테 육체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뜯길만큼 뜯겼고
    온갖폭행이란 폭행은 다 당해봤고
    아마 성폭행빼고는 다 당해본듯(엄마가 여자라서 다행)
    그런건 이모들이 전혀 몰라요
    저만 나쁜년이죠
    지금은 그냥 거리두고 살아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저 200살까지 살까봐 겁나네요

  • 9. ,,,,,
    '25.6.19 10:4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희 자매도 그렇게 감쓰로 몇십년을 살았네요.
    그런줄도 모르고..
    얼마전 얘기했어요. 그얘기 40년을 들었다고. 암말 못함.
    안본진 한참이에요. 가물에 콩나듯 통화만 함.
    부모죽으면 눈물은 안나올듯. 죽을때가 됐나보다 정도.
    애비는 더한ㄴ이라..

  • 10. ,,,,,
    '25.6.19 10:4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희 자매도 그렇게 감쓰로 몇십년을 살았네요.
    그런줄도 모르고..
    얼마전 얘기했어요. 그얘기 40년을 들었다고. 암말 못함.
    엄마생각하면 성질 불같고 히스테리부린 기억만.
    안본진 한참이에요. 가물에 콩나듯 통화만 함.
    부모죽으면 눈물은 안나올듯. 죽을때가 됐나보다 정도.
    애비는 더한ㄴ이라..

  • 11. ....
    '25.6.19 10:5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홀가분하면 어때서 왜 죄책감을 느끼나요? 괴롭히던 사람이 사라져서 자유가 됐는데도 정작 본인은 그분의 망령에 계속 사로잡혀서 내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시게요?
    슬픔과 애틋함은 생전에 좋은 부모를 가진 사람들의 몫입니다. 좋은 부모가 애도 받을 자격이 있고요.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는 애틋하고 마음으로 계속 애도하고 있지만, 살아계신 어머니께는 나중에 그러지 못할 것 같아요. 나르시시스트에 자식을 통제하려는 성향이라 자식들이 아직까지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저희도 형제들끼리 '돌아가셔도 눈물 안 날 거다'고 얘기해요.

  • 12. 시고모님이
    '25.6.20 12:01 AM (182.211.xxx.204)

    치매를 앓아 요양병원에 한참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평생 고생만 하시다 가셔서 넘 안되셨는데
    아들 며느리가 장례 치르는 날 표정이 너무 밝고
    후련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시고모님도 안되셨고 아들 며느리 입장도 이해되고
    안타깝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100 갱년기 같아서 영양제를 2 ㅎㄹㅇㅇ 2025/06/21 1,795
1713099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어서 다행이다! 7 속이시원하네.. 2025/06/21 1,644
1713098 아파트 팔려면 이번달 안에 반드시 파세요 36 ... 2025/06/21 21,934
1713097 무서운 유전자의 힘의 예시는 1 ... 2025/06/21 2,857
1713096 요즘 대통령실 사진 좋아요. 위성환 작가(탱고사진작가) 21 ㅇㅇㅇ 2025/06/21 4,456
1713095 80대 노인 기관지염에 뭘 사드릴까요. 10 .. 2025/06/21 1,124
1713094 spc...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한 23살 10 제발 2025/06/21 4,389
1713093 코스트코 종이영수증 없으면 13 코코 2025/06/21 2,307
1713092 김민석 정치자금법 사건은 '우검회' 일당의 첫 작품이었다 4 ㅇㅇ 2025/06/21 2,126
1713091 이제 집값으로 갈라치기 시작이네요 7 Gma 2025/06/21 1,551
1713090 이재명 대통령 영어실력 17 o o 2025/06/21 6,424
1713089 부들부들 면소재의 셔츠 좋은 면티 2025/06/21 692
1713088 시아버지 생일상 7 이제 끝났다.. 2025/06/21 2,375
1713087 한달만에 5억 오른 실거래가..목동이예요 47 ㅇㅇ 2025/06/21 5,825
1713086 문콕 어떻게 하세요? 2 2025/06/21 1,259
1713085 갑자기 새 공포증이 생겼어요. 5 .... 2025/06/21 1,508
1713084 기자들도 특종을 낸다거나 중요한걸 파헤쳐서 기사로 내면 포상 .. 1 2025/06/21 725
1713083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이재명 정부 코스피 5000시대 열까.. 1 같이봅시다 .. 2025/06/21 811
1713082 뉴스타파/'빨갱이 색출'위해 1000억대 사업 중지시킨 한국항공.. 1 ㅇㅇ 2025/06/21 1,880
1713081 저는 딸보단 엄마 역할이 좋아요 2 2025/06/21 1,522
1713080 앞니 임플란트 옆치아 크라운 하는거 2 고래 2025/06/21 1,398
1713079 지인이 보험설계사 교육을 받아보라는데... 4 보험설계사 .. 2025/06/21 2,557
1713078 잽머니 엄청 들어왓나봐요 방송계 장악 1 2025/06/21 1,612
1713077 요즘 양배추 넣은 샌드위치를 자주 해먹거든요 7 ..... 2025/06/21 4,177
1713076 블루투스 스피커 무식자 질문합니다. 9 ... 2025/06/2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