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엄청 큰거 10kg
어제 새벽시장서 사서 다 씻고
말려 꼭지따놓았는데요
근데 설탕이 계속 안오네요ㅠ
저 비싼게 좋은게 조금씩 시들해지는
느낌이예요
오늘 밤에도 안오면
저거 어찌하나..
차라리 그냥 지금 다 쪼개서
소금물에 담가 장아찌라도 할까요
무지막지하게 큰 채반에
저래 벌려 놓고는 누워서 82보고있습니다
설탕 안오니 할일이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탕안와서 시들어가는 매실..
이런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25-06-17 20:18:03
IP : 222.113.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트에서
'25.6.17 8:22 PM (49.170.xxx.188)얼른 사서 담그세요.
오는 설탕은 두고두고 쓰면 돼요.2. 그런데
'25.6.17 8:23 PM (122.34.xxx.60)지금 제일 가까운 슈퍼나 마트 가서 설탕 사오세요
3. 그게
'25.6.17 8:27 PM (222.113.xxx.251)여기는 아주 시골이고
마트가는 교통편이 완전 끊겼어요
논밭이 무성한곳입니다
이 매실 젤 크고 비싼건데ㅠ4. ..
'25.6.17 8:28 PM (121.137.xxx.122)작은거 설탕이라도 사와서 버무려 듀세요 상하겠어요
5. 매실이
'25.6.17 8:33 PM (221.144.xxx.81)아깝네요.. 시들어간다니...
혼자사시나? 시내나갔다 들어오는
사람편에라도 부탁 좀 하시던가요
애들 없나요?6. 111
'25.6.17 8:33 PM (218.48.xxx.168)옆집에 빌릴데 없나요 아까워요
7. ....,...
'25.6.17 8:34 PM (210.204.xxx.136)씻지만 않았어도
과일이나 채소는 물닿으면 급히 시들어서8. 아까워라
'25.6.17 8:40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교통편이 끊어졌어도 저 같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설탕을 사왔을 거예요.ㅜ
9. 아까워
'25.6.17 8:41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교통편이 끊어졌어도 저 같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설탕을 사왔거나 얻어왔을 거예요.
10. 앗
'25.6.17 8:42 PM (222.113.xxx.251)갑자기 설탕이 왔어요!
배송이 많이 늦어졌었나봐요
걱정해주신덕에 설탕이 일찍 온듯해요
감사드립니다~!!11. 냉장고에
'25.6.17 8:43 PM (59.1.xxx.109)넣을수 없나요
12. 다행이에요
'25.6.17 8:48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마트가는 교통편이 완전 끊기고
논밭이 무성한곳 시골이라니...
한번도 그런 곳에 살아 보지 않아서
그렇게 외진 데는 어떤 곳일까 궁금해지네요.^^13. 다행이에요
'25.6.17 8:4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마트가는 교통편이 완전 끊기고
논밭이 무성한 시골이라니...
한번도 그런 곳에 살아 보지 않아서
그렇게 외진 데는 어떤 곳일까 궁금해지네요.^^14. 몇일
'25.6.17 9:03 PM (59.0.xxx.137)지나면 향긋한 냄새가 진동할겁니다
15. 짜짜로닝
'25.6.17 9:19 PM (182.218.xxx.142)와 설탕왔다!!!!!!
댓글 쭉 읽으면서 같이 속상해하다가
설탕왔다는 댓글에 기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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