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에 마트 갔다가 황당해서요

dd 조회수 : 5,255
작성일 : 2025-06-15 14:28:26

캐리어 끌고 마트 들어갔는데

수박이 딱 두 통이 남아 있더라구요

순간 장마라서 수박 비싸질려나 싶어서

좀 더 싱싱해 보이는 걸로

잡으려는 순간

왠 아줌마가 내 팔을 밀치며 자기가 맡은 거래요

 

엥??

그런게 어딨냐니

바구니 가지러 갔다 왔대요 참나ㅋㅋ

주차자리 사람이 맡아 놓고 차 가지러 간 것과 같은 상황

싸울려다가

아이고 가져가세요 하며

돌아서 나오다가 

제가 나오는 말이

그럼 수박을 들고 바구니로 가든지 했어요

 

다른거 사고 한바퀴 돌고 오니

싱싱한 새수박 진열하길래 샀어요

 

주차장에서도 우리 앞에서 주차 안하고

장애인 주차구역 방해하며

입구에 비상등 켜고 움직이지 않고

내리던 아줌마였어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계속 장애인 주차구역 방해하며

대기하고 있다고 태워갔다네요

 

IP : 121.182.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운데
    '25.6.15 2:35 P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진상은 한땀한땀 진상이더라구요
    고생했어요

  • 2. ...
    '25.6.15 2:51 PM (211.112.xxx.7)

    참나~~
    그 여자 오늘 그 수박먹 고 화장실이나
    십분에 한번씩 가라고 하세요~ㅋ

  • 3. 신기한게
    '25.6.15 3:03 PM (175.120.xxx.100)

    진상은 1인으로 살지않고 반드시 단위로 움직인다는거ㅋ
    가족 중 1인만 진상일 수 없어서 그들중 누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구석구석 촘촘히 진상짓으로 물들여 놓더라고요.
    콩콩팥팥, 끼리끼리 사이언스의 법칙이겠죠

  • 4. 아이고
    '25.6.15 3:05 PM (172.225.xxx.226)

    무식한 사람 만나서 고생하셨네요. 어디든 진상은 있더라구요.

  • 5. 중국인인가
    '25.6.15 3:06 PM (210.205.xxx.119)

    예전에 포토스팟서 2순위로 줄서서 기다리다가 우리 차례가 되어서 찍으려가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어떤 사람이 달려오더니 본인이 아까부터 기다렸다나요? 그럼 줄을 계속 서 있어야죠. 줄이 길지 않으니 자리뜨고 맞은편서 실컷 사진찍고있다가 갑자기 새치기가 왠말인가요?

  • 6. ...
    '25.6.15 3:10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장애인 주차구역 막고 있는 것도 벌금 낸다던데
    다음엔 신고해 주세요

  • 7. 헤이즐넛
    '25.6.15 3:40 PM (211.60.xxx.148)

    아깝네요
    금융치료좀 해주시지..
    장애인 주차구역앞에 막고만 있어도
    사진찍어 신고만해도 벌금 물어요
    벌금도 쎄던데..

  • 8. dd
    '25.6.15 3:44 PM (121.182.xxx.224)

    내가 나왔을 때 장애인 주차 구역
    계속 방해하고 있었으면
    진짜 신고하려 했는데
    가고 없더라구요

  • 9. 대단하군요
    '25.6.15 4:04 PM (222.100.xxx.51)

    저도 헬스클럽 라카룸에서 라카에 옷두려고 잡났는데
    자기가 하려고 했던 곳이래요
    그래서 제가 암 것도 없었는데요?했더니
    마음속으로 그렇게 계획하고 수다떨고 있던 참이래요

    아, 제가 남의 맘 속을 알 순 없죠. . 그랬더니 얼굴 확 변하길래. 아이고 쓰세요 그러고 나왔는데요
    그담부터 만날때마다 야리고 자빠짐

  • 10. 저도
    '25.6.15 4:08 PM (125.189.xxx.41)

    저번에 마트주차장 젤앞쪽 좋은자리에
    대놓은 내차..우회전해서
    출구방향 나가려는데 내자리 넣을거라고
    딱버티고 있는 차한대...
    나도 못나가게(크게돌아서 겨우나감)
    하고 또 뒤에서 이쪽들어오는 차량
    다 밀리게 만들고
    어후 진짜 못땐데다가 무식하기까지..
    내가 나가는방향 반대쪽에 깜빡이하고
    차대고 있어야는데 나가는촉에 죽어라
    안비키고 버티더라고요...개진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88 자외선 차단 얼굴 가리개? 마스크? 추천해주세요. 7 자외선 2025/06/16 1,254
1726587 가난하고 불우한사람이 82쿡에 글쓰는거 싫죠 11 2025/06/16 2,123
1726586 안동분들 비오나요 1 안동 2025/06/16 462
1726585 계엄을 한 이유가 13 ㅎㄹㄹㅇㄴ 2025/06/16 3,754
1726584 6/16(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6/16 500
1726583 10-15만원선 선물 고민이에요. 17 .. 2025/06/16 1,409
1726582 출근5분거리 카풀비용 12 2025/06/16 1,749
1726581 매실청 vs 개복숭아 첨인데 뭐해볼까요? 3 아침 2025/06/16 596
1726580 복사)윤 거꾸로 하는글 6 ㅇㅇ 2025/06/16 1,379
1726579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고 행복하려면 결혼해라 13 ㅇㅇ 2025/06/16 2,786
1726578 생각할수록 김명신 대통령 만들기 어이없네요 15 ㅇㅇ 2025/06/16 3,276
1726577 호주 멜번에서 500불로 (한국돈 대충 50만원) 으로 1인가족.. 6 ㅇㅇ 2025/06/16 1,399
1726576 민주당 박희승 의원 눈여겨 봐야겠어요. 9 2025/06/16 2,170
1726575 스위스 다음 한국" 먹거리 체감 물가 OECD 2위 11 ... 2025/06/16 2,040
1726574 [리얼미터]李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8.6%…민주 49.9% .. 5 그러다가 2025/06/16 2,277
1726573 엘지 톤프리 이어폰 방수 대박입니다.ㅎㅎ 6 .. 2025/06/16 1,707
1726572 갑작스럽게 4일휴가가 잡혔어요 3 우와 2025/06/16 1,685
1726571 칠판 나가서 수학풀기 8 ㄷㅇㄹ 2025/06/16 1,756
1726570 약사, 직업적 안정감이 어느순간 사라질듯. 22 갈수록 2025/06/16 6,767
1726569 디올백 사건 후, 되레 김건희에 명품 선물 폭주 3 ... 2025/06/16 2,238
1726568 왜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얘기할까요 9 비오네 2025/06/16 3,216
1726567 엊그제 런지해서 엉덩이 많이 아파요 6 참나 2025/06/16 1,430
1726566 윤 거꾸로 하는 인간들 중국인+친중 반국가세력들이었네요 17 .... 2025/06/16 744
1726565 나 자신에 대한 기도 하시나요? 3 기도 2025/06/16 1,047
1726564 울 딸이 승무원 합격했어요 77 진주이쁜이 2025/06/16 2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