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레일 일이 거의 없어요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5-06-14 11:34:11

갖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슴 콩콩해도 그마저도 자주 있지 않아요.

지금은 쇼핑하고 택배 기다릴 때,

마트배송의 맛있는 간식들 기다릴 때의 설렘

그런 순간들이 더 친근하고

자주 있네요 ㅋㅋ

 

가슴 떨리게 무엇을 좋아해본지 넘 오래됐네요

설레임이 많은 사람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IP : 223.38.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4 11:40 AM (220.94.xxx.134)

    나이들수록 없어져요 설레임은 ㅠ

  • 2. ..,
    '25.6.14 11:43 AM (112.167.xxx.79)

    늙어서 그래요 ㅠ 먹고 싶은 것도 없어요. 흙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연법칙 같아요

  • 3.
    '25.6.14 11:57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실버산업이 병원빼고는 안되는것같아요
    호기심과 설레임이 없으니
    뭘 필요로 하지도 않죠

  • 4. 설레임
    '25.6.14 12:10 PM (223.38.xxx.134)

    설레임 없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안다면 잔잔한 일상에서 오는 보통의 하루가 소중해 지지 않을까요.
    매일 매일이 설레이고 흥분 상태라면 요즘 뇌과학에서 말하는 편도체 활성화 상태거든요.
    저는 결국 책으로 돌아가 봤는데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책 읽을 때가 편안하고 즐거워요.

  • 5. ..
    '25.6.14 1:44 PM (58.143.xxx.196)

    51세인데 피크인데요
    이제 옷도 관심안가서 교복 몇개로 돌려서
    바지몇벌 윌둣이 몇벌로 돌려입고 츨퇴근
    최근시작한 취미로 이것도 돈쓰는 재미인건지
    살때만 재미있고 영원한것도 없으니
    요몇일 사이 세상좋은것 다 누려보고
    산 솔로몬의 모든것이 헛되다란
    글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물건도 그러네요
    이젠 그먕 필요에 의해서 인거같아요
    아주 좋아하던걸 얻었어요 여러번 요사이
    근데 얼마안가네요 마음이 ㅠ

  • 6. 오죽하면
    '25.6.14 1:59 PM (58.29.xxx.32)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라는 책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97 설탕안와서 시들어가는 매실.. 11 이런 2025/06/17 1,990
1727196 묵시적 갱신 궁금해요. 15 2025/06/17 1,742
1727195 [가짜뉴스] 한국은 공식회의도 못 가는 G7 참관국이다? 13 ㅅㅅ 2025/06/17 2,056
1727194 동료들의단점 어떻게 대처하세요 7 ㅇㅇ 2025/06/17 1,594
1727193 치과 크라운 1 치과 크라운.. 2025/06/17 738
1727192 나만 애쓰는 관계, 너무 늦게 알았네요 13 .... 2025/06/17 6,108
1727191 그릇 모으는 분들은 그릇 다쓰나요? 11 ㅇㅇ 2025/06/17 2,764
1727190 겸공 음악 문의 3 2025/06/17 808
1727189 미역국에 양파넣기 테스트해봤어요. 9 ... 2025/06/17 3,518
1727188 아니 팩트체크를 하세요. 이재명 외교 망신당한거 맞잖아요 61 2025/06/17 7,045
1727187 대통령실 '어공 80여명' 전원면직…내란 청산 3 ... 2025/06/17 2,805
1727186 명신아. 너 * 됐대 15 .. 2025/06/17 5,506
1727185 최은순 평택에서 또 부동산 사기작업중이라네요. 20 2025/06/17 4,892
1727184 배추김치 담그기 4회차 3 여름김치 2025/06/17 1,516
1727183 코로나 걸린 후 땀조절 4 문제 2025/06/17 1,012
1727182 명품관 둘러보는게 불편 7 ㅇㅇ 2025/06/17 3,090
1727181 황정음 거지 됐다는 글 봤는데 반전이네요ㅋㅋ 9 .... 2025/06/17 22,222
1727180 늘봄 1 모집 2025/06/17 800
1727179 치과 크라운 너무 싫은데 ㅜㅜ 1 치과 2025/06/17 1,256
1727178 통밀 파스타 혈당이 어떤지 궁금해요. 1 2025/06/17 1,081
1727177 대통령 기자실에 카메라 6대 설치 후 33 123 2025/06/17 16,417
1727176 단톡방에 본인이 아닌 사람이 2 00 2025/06/17 833
1727175 입원 이유? "극심한 우울증, 과호흡까지" 16 호흡곤란이라.. 2025/06/17 3,099
1727174 이제명 G7 결국 패싱 당한건가요? 40 2025/06/17 5,983
172717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무식, 무관심, 실수 속의.. 1 같이봅시다 .. 2025/06/17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