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 조회수 : 4,411
작성일 : 2025-06-14 11:17:04

걸어서 다들 입원해서 한달 지나면 못걸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보호자들 문제가 가장 커요.

병원에서 침대에서 나오다 다치거나

고관절 나가거나  하면

언론에 보도 한다 협박하고 길길이 날뜀.

보상문제도 생기고

집에서 보호자 1:1로 붙어도 다치는데

안다칠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거동 가능한 초기 치매 환자라도

침대에 못나오게 하고 대소변 받고 

가급적 침상에서 못내려오게 하는게

가족들 원망안듣고 최상의 상태임

그럼 한달만 지나도 눈에 총기 없어지고 못걸음.

해외처럼 거동 가능하면  잔디 밭에 걸으라

의자에 앉더라도 침대에 눕지마라 

절대 안된다 봅니다.

왜 요양병원 입원하면 못걷게 되는지 조금만 생각해도 답나오죠 

 

IP : 118.235.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6.14 11:25 AM (112.187.xxx.63)

    우리나라사람이 좀 극성맞아요
    내가 못해서 맡기고는 집안에서도 일어날수있는사고들로 일단 멱살잡고
    보잖아요
    어느 의사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과정인걸 인정을 안하고 의사멱살 잡고 대든다고요

  • 2. ㅇㅇ
    '25.6.14 11:28 AM (58.29.xxx.185)

    극성맞은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더요
    예전엔 병원에서 수술하다 환자가 죽으면
    그래도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하는 환자가족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수술중 죽으면 의사가 죽였다고 소송하는 분위기로 가죠
    사람은 불멸의 존재인데 의사가 죽게 만들어서 소송을 하는 걸까요?
    의사들이 바이털과를 기피하는 것도 다 국민들이 만들어낸 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들어가자면 말도 안 되는 소송에 환자 편을 들어주는 법원이 원흉이구요

  • 3. dd
    '25.6.14 11:35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부주의한 것 외에도 입원 입소 시 책임이 백프로 전가되는 만큼 방어적으로 할 수 밖에요.
    이를테면 혼자 스스로 움직이려는 욕구가 강한 경우 24시간 1:1 간병인 고용하는거 아닌이상 백프로 케어 불가능이죠.
    혼자 이동 하지말라고 주의주고 주의관찰 하는데도 불시에 움직이죠.
    잔존기능은 향상시켜라. 저하 시 책임
    억제하면 노인학대지만 사고나면 사고책임.
    이부분도 개선이 필요해요~

  • 4. 개선
    '25.6.14 11:49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돌봄 부주의로 책임 물리는 것 외에도
    입원 입소 시 책임이 백프로 전가되는 만큼
    방어적으로 할 수 밖에요.
    이를테면 혼자 스스로 움직이려는 욕구가 강한 경우
    24시간 1:1 간병인 고용하는거 아닌이상
    백프로 케어 불가능이죠.
    혼자 이동 하지말라고 주의주고
    집중 관찰을 하는데도 불시에 움직여요
    이때 옆에 직원이 없으면 그걸 방임으로 해석하고 신고하고
    보험금 타내고 위로금 타내려고 소송해요
    상황따라 승소여부는 갈리지만 그 과정 자체가 지치죠.
    잔존기능은 향상시켜라 저하 시 책임 그러나 활동 중 사고 시 책임
    억제하면 노인학대지만 억제안하고 있다가 사고나도 사고책임.
    어쩌라는거죠?
    이부분도 개선이 필요해요.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보호자 얼마나 많게요
    보험금 달라 위로금 달라
    뚯대로 처리안되면 노인학대로 소송한다
    그것도 마음에 안들게 결과 나오면 언론에 제보한다
    어쩌라는건지~
    그러면서 요양병원가고 요양원 가면 휠체어 탄다하죠
    그럴 기로에 놓여있을 때 들어간거 아닌가요?
    전 과거 관련 직원이기도하고 현재는 보호자 입장이지만
    우선 탁상행정이 문제고 보호자들 이중성도 문제에요.
    보호자들 보험금 타내는 방법을 자기들 끼리 공유하니 말 다했죠.

    거지같이 운영하는 개판 요양병원 요양원은 입에 담을 것도 없고요~ 그건 당연히 없어져야하는 거니까 그걸 논외로 보통의경우에 대해 말하는거에요~~

  • 5. ㆍㆍ
    '25.6.14 1:30 PM (125.185.xxx.27)

    그런문제도 있겠지만..요보사들도 누워있는게 더 편하죠..움직이면 지켜봐야하고.
    아가들도 누워있을때가 안전하자나요..걸을때븨터 지옥이라고 하자나요 선배엄마들이ㅋ
    고관절로 수술후 입원한후 ..한쪽팔도 마비되고, 두다리 마비되고 뼈만 남은 분 봤어요
    욕창에 ㅠ
    그냥 가시는게 나아보였어요..
    근데 고관절다쳐서 들어온

  • 6. 길손
    '25.6.14 9:58 PM (223.38.xxx.233)

    고관절 수술후에 -----
    정신이 맑을때 안락사 존엄사를 준비해야 할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355 세상에 이상민자택에서 현금다발이 5 Fhjkl 2025/07/03 3,596
1732354 다들 휴가 계획 있나요? 1 더워 2025/07/03 836
1732353 무릎 보호대 몸이 마른 체형에도 흘려 내리지않는 것이 있을까요 .. 3 ........ 2025/07/03 666
1732352 월세로 1-2년 살 아파트-거실, 방 창문에 뭘 할까요 2 월세로 2025/07/03 1,187
1732351 코스트코 이지필새우 10 냉동 2025/07/03 2,953
1732350 다이어트하려고 토마토랑 아보카도 주문했어요. 7 ... 2025/07/03 1,599
1732349 저의 오늘 행복 4 ㅇㅇ 2025/07/03 2,120
1732348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앞으로 내란당 뽑지는 않겠지 ... 5 ... 2025/07/03 2,146
1732347 무릎연골수술 어느 병원이 나을지 봐주세요 5 정형외과 2025/07/03 888
1732346 무선 청소기 샤크랑 다이슨 3 ... 2025/07/03 1,011
1732345 요즘 드라마 영화 폭력성 너무하네요 5 아진짜 2025/07/03 2,139
1732344 나이들면 여름이 더 힘든가요? 12 ... 2025/07/03 3,766
1732343 묵은쌀 뭐넣고 밥하면 맛이 괜찮아질까요? 13 묵은쌀 2025/07/03 1,214
1732342 법사위 박은정 - 내란수괴 풀어주라고 하셨어요? 17 법사위 2025/07/03 4,900
1732341 포기김치와 막김치 중 어느것일까요 2 양념이더필요.. 2025/07/03 930
1732340 인플란트 안하고 1 ... 2025/07/03 1,102
1732339 “선생님 김밥 살 때 우리 애 것도”…선생님을 개인비서 취급 17 ㅅㅅ 2025/07/03 7,094
1732338 법사위원장 마음에 안 들어 뿔딱지 나네요 32 화가난다 2025/07/03 4,995
1732337 동남아로 변하는건지 10 ... 2025/07/03 3,132
1732336 영사관 직원이된다는건 외무부 소속인가요? 2 ㅇㅇㅇㅇ 2025/07/03 1,083
1732335 여름 없는 나라 있나요? 8 더워 2025/07/03 2,331
1732334 역대 최고 대통령이 될 거 같아요. 79 2025/07/03 14,361
1732333 케데헌이 겨울왕국만큼 흥행했대요 7 인정 2025/07/03 3,357
1732332 어릴때 아침에 듣던 라디오 노래 안녕하세요 6 예전노래 2025/07/03 1,021
1732331 외신기자 ‘서툰’ 한국어 질문에…이 대통령-윤석열 ‘상반된 태도.. 7 ㅅㅅ 2025/07/03 6,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