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때 김병기의원 했던 말

감사헙니다.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25-06-13 17:16:03


김병기 "野의원들 개가 된 날로 기록될 것…이재명 칼 뽑으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민주당이 대혼돈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김병기 의원은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당 대표의 자리를 찬탈하고자 검찰과 야합해 검찰 독재에 면죄부를 준 민주당 의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현란한 요설로 설파하더니 뜻대로 됐다"며 "29명이 138명을 이겨 먹으니까 부결한 의원들이 더 우스워 보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강변은 하지 말라. 이완용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는 말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여러분들이 뭐라고 떠들던 결국 독재 검찰과 국민의힘의 주장에 동조하고 내통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플랜은 무엇이냐"며 "그게 무엇이든 이제부터 당신들 뜻대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서로 눈빛 교환하며 은밀하게 뒤통수치지 말고 떳떳하다면 나는 이런 이유로 가결에 찬성했다고 당당하게 밝혀라"며 "당 대표는 죽이고 싶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는 얻고 싶냐.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히고 심판을 받으라"고 말했다. 

IP : 76.16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종병기 김병기
    '25.6.13 5:17 PM (76.168.xxx.21)

    그러면서 "생각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구속되더라도 국민만 바라보고 대표가 꿈꾸는 정치를 위해 나아갈 뿐 이들과 타협하지 마시라"며 "대표님, 이제 칼을 뽑으시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4588

  • 2. ..........
    '25.6.13 5:34 PM (118.217.xxx.30)

    멋있네요.

  • 3. 왕수박
    '25.6.13 5:39 PM (117.111.xxx.178)

    고밀정이 찬성했죠

  • 4. 이래서
    '25.6.13 5:45 PM (59.1.xxx.109)

    무서웠구나
    국정원과 언론이

  • 5. 수락연설
    '25.6.13 5:54 PM (76.168.xxx.21)

    https://youtube.com/shorts/LJGQ57hm6iA?si=hBTysWGzyIgWTyLL

    수락연설에서 상대후보에게 감사인사부터 하는 것 하며..
    참 품격있는 의원입니다.

  • 6. 꿀순이
    '25.6.13 5:59 PM (106.101.xxx.71)

    아하 이랬군요 멋있는 분이시네요

  • 7. ....
    '25.6.13 6:01 PM (118.235.xxx.233)

    투사같지만 지적인 스타일 너무 좋아요.

  • 8. 아우~
    '25.6.13 6:08 PM (218.148.xxx.54)

    든든하고 맛지셔라^^

  • 9. 아우~
    '25.6.13 6:10 PM (218.148.xxx.54)

    참 민주랑 조혁당엔 인재들이 많아요.
    국회의원들 관심없다가
    윤뚱계엄 이후로 면면이 알게되서,
    감사하고 든든해요.

  • 10. xxx
    '25.6.13 6:59 PM (121.136.xxx.65)

    고밀정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했군요.
    그러면서 여태 민주당에 붙어있어요? 고밀정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53 김정난 유튜브 귀여운거같아요 4 .. 2025/06/13 2,252
1725952 생각보다 소화 안되는 음식 3 2025/06/13 3,179
1725951 자존감이 너무 높을거같았던 아이 중학생되니 너무 낮은데 어째야.. 3 자존감 2025/06/13 1,952
1725950 갑자기 오한이 드는데요. 무슨 증상인가요. 16 ... 2025/06/13 2,692
1725949 고등 충치치료 뭐로 해야하나요 6 고등 2025/06/13 713
1725948 성수동 카페거리 근황 8 ..... 2025/06/13 5,450
1725947 밴쿠버 여행중 소매치기 6 밴쿠버 2025/06/13 1,923
1725946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때 김병기의원 했던 말 10 감사헙니다... 2025/06/13 3,358
1725945 인도여객기 추락 사망자 최소 290명 10 ㅇㅇ 2025/06/13 3,524
1725944 내 고양이의 자존감 4 미요맘 2025/06/13 1,593
1725943 매실장아찌 락앤락 플라스틱통에 담궈도 되나요? 1 ........ 2025/06/13 839
1725942 햇마늘 받았는데 3 막대사탕 2025/06/13 1,081
1725941 좀 익은 매실로 매실청 담궈도 되나요? 6 .. 2025/06/13 857
1725940 일하고 있는데 그거 말고 돈이 조금 필요한데 2 보라미 2025/06/13 1,301
1725939 현대차 주식 애물단지네요 3 우울 2025/06/13 4,181
1725938 악몽을 꿨어요 1 .. 2025/06/13 521
1725937 불고기전골에 당면대신 쫄면 넣어도 될까요? 6 2025/06/13 1,099
1725936 李대통령, 전방부대 장병 격려…"국민은 여러분 충성심 .. 19 ㅇㅇ 2025/06/13 2,006
1725935 민정수석에 한동수 전 감찰부장을 추천합니다 11 저는 2025/06/13 1,963
1725934 김병기아들건 터지고ㅎㅎ 13 ㄱㄴ 2025/06/13 6,538
1725933 해방일지 5 드라마 2025/06/13 1,451
1725932 워킹맘인데 아이랑 뭐 할 시간이 진짜 부족하네요 7 ** 2025/06/13 1,202
1725931 암막커튼은 꼭 진한색 계통으로 해야 하나요 5 .. 2025/06/13 1,278
1725930 솔직히 혁신당 3명이 다 나은 것 같아요. 5 특검 2025/06/13 1,723
1725929 언니한테 생전 처음 짜증을 냈네요. 20 ... 2025/06/13 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