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돌보는 요양사 하시는 분?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5-06-13 00:12:56

저희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우측편마비 언어장애가 있어요.

20년 되었거든요.

제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아빠  요양보호사를 하면 급여를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가족이 하면 적게 받는다고는 알아요.

엄마가 주로 돌보셔서 제가 할 생각은 못했는데 이젠 엄마도 힘드세요.

저는 다른집에서 근무하고 우리집은 다른 분 오게하는게 맞을지...

가족 요양사 경험있으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87.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돈 받고
    '25.6.13 12:22 AM (211.208.xxx.87)

    할 게 못돼요. 대학생 용돈만큼도 안됩니다.

    주로 딸들이 어차피 돌봐야 하니. 아예 안받는 것보다는 한푼이라도

    그리고 요양보호사 공부하는 게 도움도 되고. 부모 모신 뒤 나중에

    용돈벌이라도 할 때 도움이 될까 싶어 하는 거예요.

    낮에 3시간, 주 5일로 1명 하면. 100만원은 안될 거예요.

    집으로 가는 요양보호사는 주로 살림이에요. 반찬하고 병원 동행하고.

  • 2. ㅇㅇ
    '25.6.13 12:23 AM (168.126.xxx.141)

    저 건너건너 아는분이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듣기로는 80인가? 그 정도 받으시는것 같던데요
    그분은 어머님이 치매이신것 같더라고요.
    투잡하시는걸로 알아요.

  • 3. 가족
    '25.6.13 12:40 AM (211.234.xxx.126)

    요양보호는 30만원 받습니다.
    하루 1시간 인정됩니다.

  • 4. ...
    '25.6.13 12:46 AM (112.187.xxx.181)

    1시간 인정은 진짜 박하네요.
    밥하고 치우고 청소하는 것도 1시간으로 안되는데...
    어차피 엄마가 힘들어 하시니 제가 할 일이 점점 늘어나서 나라에서 돈이라도 준다면 요양사 등록을 해볼까해요.

  • 5.
    '25.6.13 1:0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세금떼면 27~28만원 언저리..

  • 6. 2집
    '25.6.13 1:10 AM (122.45.xxx.63)

    해요 대부분

  • 7. 여기
    '25.6.13 1:37 AM (1.245.xxx.39)

    유독 가족요양에 관해서는 정보가 부정확해요
    여기 댓글 참고만 하시고 건보?에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하세요

  • 8.
    '25.6.13 2:03 AM (122.36.xxx.14)

    자식은 30-40? 배우자는 70-90?정도요
    세금 떼고 대략 이 정도요
    급수에 따라 또 다르겠지만요

  • 9. 조건
    '25.6.13 3:05 AM (210.223.xxx.132)

    요양보호사 딴 자식이 65세 이상이거나 배우자를 돌보거나 환자가 심각한 치매인경우에는 70에서 90정도 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찾아보면 있어요. 그 외에는 삼사십 이고요. 다른 일도 한달에 공식적으로 160시간이상 못하게 하고요. 돌봄 받는 사람도 가족요양보호사가 하면 다른 보호사 돌봄에는 시간제한이 있고요.

  • 10. dma
    '25.6.13 3:20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시어머니 하고 있는데 30정도예요 치매가 있으시면 시간을 더 인정받구요

  • 11. 그런데
    '25.6.13 5:13 A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자격증 돈 주고 따야해요.

  • 12. ..
    '25.6.13 5:33 AM (39.115.xxx.132)

    저희.아빠가 79세인데
    치매.엄마 돌본다고 두달
    학뤈 다니고 자격증 땄어요
    배우자가 하먄 80정도 나오고
    지식이.하면 30정도 나온다고
    학원에서 말해줬어요

  • 13. 울언니가
    '25.6.13 6:19 AM (211.206.xxx.191)

    엄마 돌보려고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 봤는데
    가족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건강보험도 안 되니까
    다른 집 하고 우리집엔 요양사샘 오고 그럽니다.
    그냥 님이 다른 집 하세요.

  • 14. 에고
    '25.6.13 6:32 AM (121.168.xxx.239)

    그래서 바꿔서 하고
    그러다고 들었어요.

    가능하다면 집에서
    돌보는게 최선인데
    가족간병이 너무 취약하네요.
    또 이거 최대 보호해주면
    방치하며 악용하는 이들 나올거고
    참 힘드네요.

  • 15. 0ㄴ
    '25.6.13 8:40 AM (175.118.xxx.80)

    내가 요양보호사 따고 아버지 돌보고 있는데
    매일가서 12시간 돌보지민
    인정해주는건 1일1시간씩 월 20일만 인정해줍니다

    38만원 입금 받아 자기부담금 다시내면 내면 29~31만원 사이로 보면 됩니다

  • 16. 흠..
    '25.6.13 10:15 AM (125.139.xxx.147)

    원래는 그대로 했다는 걸로 들었어요 아들 며느리가 돌보지도 않으며 직장삼아 팽개치며 달려들어 제도를 바꿨다 들었어요
    바꿔서 각자 부모 돌보는 것도 말 많았어요 하시면 안됩니다 다 박탈될 걸요.
    이번 기초수급자인가도 싹다 손본다는 것 같던데요 어디든 제도의 틈새 찾아 위법하는 사람들로 모두가 피해자가 되기도하죠

  • 17. 음님
    '25.6.13 10:52 AM (211.206.xxx.191)

    원글님이 다른 집에서 근무한다는 거지
    바꿔치기로 자기 집으로 출근한다는 게 아닙니다.
    태크 찍어야 해서 그렇게 하지도 못해요.

  • 18. .....
    '25.6.13 11:35 A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정리할께요.
    자격증을 공부해서 가졌다 칩시다.

    님이 아버지 돌보는건 시간을 쪼끔 주니까 수입이 너무너무너무 적어요.
    자격증 공부한 돈을 회수한다 따진다면 여러달 걸릴겁니다.

    만약 기왕에 가진 자격증으로 일을 조금 해본다.
    그러면 소개센터에 가입해서 정해진 시간에 손님 집에 가서 핸드폰으로 인식해야 나오는 시간에도 인식시켜야
    돈을 벌수 있어요 .
    출근 도장 찍는다 상상하면 됩니다 .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자격증 가진다고 님 아버지 돌보는 스킬을 배우는건 아니예요.







    모든건 핸드폰에 언제부터 언제든

  • 19. 이상한 글이
    '25.6.13 11:36 A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같이 올라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580 오늘도 혼자, 남편에 대한 감정을 눌렀습니다 28 트라이07 2025/07/01 5,460
1731579 방금 피싱전화받았어요 8 재수없 2025/07/01 2,233
1731578 밥솥 팔아도 되나요? 10 ... 2025/07/01 1,513
1731577 러브버그, 단지 불편하단 이유로 방제? 시민단체 "곤충.. 25 ... 2025/07/01 3,662
1731576 내란특검과 윤수괴와 기싸움에 특검이 질질 끌려다님 9 2025/07/01 1,502
1731575 해삼 좀 여쭈어요 4 . . 2025/07/01 608
1731574 그 동안 너무 앞만 보고 살았나봐요 3 ㅇㅇ 2025/07/01 1,652
1731573 25년된 한복을버리니 속이 시원해요 19 2025/07/01 3,302
1731572 '고3 국민연금 자동 가입' 급물살 탄다…與, 대표 발의 7 기사 2025/07/01 3,038
1731571 비영리 장애 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요~ 1 ㅇㅇ 2025/07/01 479
1731570 왜 제헌절 7월17일은 공휴일이 아닌거죠? 2 ... 2025/07/01 1,767
1731569 부모자식간 매매 가능한가요 7 ㅡㅡ 2025/07/01 1,878
1731568 식후 혈당은 150인데 공복 혈당이 120인 경우도 약이 필요할.. 4 ... 2025/07/01 1,821
1731567 50,60대 틱톡 많이 쓰시나요? 3 궁금 2025/07/01 974
1731566 언니가 이 문제로 병원까지 갔어요 25 흐림가족 2025/07/01 20,507
1731565 종로에서 순금 반지 산 거 색이 좀 옅어요 6 종로 2025/07/01 1,820
1731564 국민연금 글 보니 싱글이고 암 이력 있으면 불리하네요 9 ㅇㅇ 2025/07/01 2,558
1731563 입맛이 계속 써요 2 etw 2025/07/01 750
1731562 김태효가 성균관대 교수가 되었답니다 16 .. 2025/07/01 4,299
1731561 노무진 4화 보는 중에 올리는 중간 감상 4 노무진 2025/07/01 941
1731560 이번 대출규제는 코드를 빼버린거다 ㅋㅋ 4 그러다가 2025/07/01 2,183
1731559 내나이 50 . 학창시절 공부 안한게 계속 후회되네요 19 ㅇㅇ 2025/07/01 4,692
1731558 중3 기말고사 7 아정말 2025/07/01 943
1731557 그럼 모두들 하루에 한번 똥 누고 계셨던 거죠..? 16 2025/07/01 4,020
1731556 아주 저렴하게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어요 9 2025/07/0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