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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서 아프다하면 집에 보내주는게 정상

..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5-06-12 21:00:54

아직도 가끔 악몽같이 떠오르는 친구

밥먹고 헤어지며  몸이 아퍼서 집에 간다고 해도 자기가 사겠다며 다른곳으로 2차 가자며 견인하다시피 강제로  끌고간 친구

그곳에서  사람 감금하듯 몸을 붙잡고 못나가게 잡던 친구

잠이오듯 쓰러질것 같아서 겨우 밖으로 도망?갔는데

당장 다시 들어오라고 전화를 미친듯이 했는지 다음날 확인한  부재중 전화

한참 있다가 나오더니 계산안하고 갔다고 불같이 소리치던 이상한 애

사람이 아파서 죽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친구..

가끔 악몽같이 떠오르는데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어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였는데 활동지역이 같아서 참 뭐 쫌 그러네요.  사회에서는 사람을 진짜  잘 만나해요. 상처받지 않으려면요. 세월이 지나서 미안하다고 문자하나 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그 인성 어디 안가네요.

 

 

 

 

 

IP : 223.38.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나깨나
    '25.6.12 9:21 PM (223.38.xxx.198)

    자나깨나 사람을 잘 만나자!

  • 2. 진짜
    '25.6.12 10:0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5년 전에 진짜 이상한 사이코 팀장 피해서 다른곳으로 이직했는데 거기서도 진짜 듣도보도 못한 직원을 만났어요
    그래도 같은 직급이라 나름 안보고 무시하니 다행이였고 이 사람보다 더 심한사람 앞으로 없겠다 싶었는데 순진무구를 가장해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쏙 빼먹고 거짓말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하는 사람 옆에 있으니 지켜보기 힘들더라구요
    이제 사람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 같은거 없다고 생각하려고요

  • 3. 오래
    '25.6.12 10:47 PM (223.38.xxx.198)

    순수할 시절에 만난 오래된 친구가 가장 좋아요 그래서
    사회에서 만나 친구는 뭔가 이익에 따라 사람을 조종하는것 같아힘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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