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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막 사들이는 남편 있는 분들

twwet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5-06-12 16:42:21

남편이 물건을 막 사들여요 

전 조금씩 사서 얼른 먹고 그냥 끝내고 그게 좋은데 

항상 마트나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뭐 물같은건 괜찮아요 

 

근데 반찬이나 라면, 뭐 등등등

냉장고도 꽉차있고 냉동고도 꽉차있고.

둘다 잘 먹으면 상관없지만 둘다 입짧고 잘 안먹고 

또 애도 없어서 저녁 외식도 자주 하거든요. 돈도 아깝고 

냉장고 공간도 활용 못하는것 같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장을 못봐요. 남편이 사는대로 먹고 사는 느낌ㅋ 

 

제가 뭐 사려고 해도 먹을 것도 많고 뭐가 많으니 

이것부터 먹고 사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 남편분 둔 분들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IP : 128.134.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5.6.12 4:53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편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 남편도 주말에 냉동실 비울 생각으로 메뉴 제안을 많이 해요.
    외식하지말고 냉동실에 있는거 먹자고 하세요;;
    그런데 먹으면 또 채웁니다;;

  • 2. 아..
    '25.6.12 5:03 PM (123.212.xxx.149)

    진짜 싫어요 ㅠㅠ
    집도 냉장고도 좁은데..
    결국 다 못먹고 버리는 것도 많고요.
    못 고치더라구요.
    전 나중에 따로 살고 싶을 정도..

  • 3. 이대로
    '25.6.12 5:09 PM (121.161.xxx.179)

    여기 쓴 대로 말을 하세요.
    일단 1달간 사지마라.....냉장고 좀 비우고 정리하자. 라고 하새요.

    말을 했는데도 그런다는 건가요?

  • 4. ㅇㅇ
    '25.6.12 5:10 PM (59.29.xxx.78)

    쇼핑을 못하게 하는 수밖에요.

  • 5. 못하게 하면
    '25.6.12 5:15 PM (112.157.xxx.212)

    싸워야 해요
    자신분야것만 사게 하세요
    먹는건 내가 관리하고 내가 주문하겠다
    아님 주방을 당신이 다 맡아해라 라고 할것 같아요
    저희도 남편이 거의 날마다 배송오게 하지만
    자신것들이라 그냥 냅둬요

  • 6. ㅐㅐㅐㅐ
    '25.6.12 5:17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그래요

    저는 식단짜서 메모한것만
    딱 사고 나오는 사람인데
    남편은 지나가며 구경하고 시식하고
    저 몰래 카트에 막 담아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주차장 차에서 기다리라 하고
    저만 들어가요

  • 7. 물어보세요 ㅎㅎ
    '25.6.12 5: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자기 그날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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