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부터 살짝 그러더니
50대되니 다들 자기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싫고 좋고 확실하고
참지않고 할말 다하고
손절도 확실하게 하고
40대후반부터 살짝 그러더니
50대되니 다들 자기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싫고 좋고 확실하고
참지않고 할말 다하고
손절도 확실하게 하고
본인 부모 나쁜점 꼭 닮아요 외모도
그니깐요 정체성이 확실해지는게 50대인거같아요
이러다
남의말 아예 안들으까 걱정이에요
그래도 선택 못해서 여기저기 휘둘리지않은건
좋은거같아요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많이 않다는 거 깨닫기 시작하면
자신을 억누르고 살지 않으려고 하죠.
대다수 노인들이 이기적으로 변하는 이유가 그거 같긴 한데
그래도 살아온 나이값은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자신을 우선으로 살지만 주변에 폐는 끼치지 않도록 돌아보며 살아야겠죠.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많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부터는
굳이 자신을 억누르고 살지 않게 되죠.
대다수 노인들이 이기적으로 변하는 이유가 그거 같은데
그래도 살아온 나이값은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더라도 주변에 폐는 끼치지 않도록 꾸준히 자신을 돌아봐야겠죠.
저도 주변보며 고민이 좀 되네요
저러니 내가 맞춰만 주기도 그렇고
근데 나는 그러기는 싫은데
체력이 안되니 참기도 어렵고
그래서 나이들면 혼자가 편해지는 거 같아요.
혼자 천천히 말 없이 걷고 싶은데
같이 가자 빨리 가자 왜 꾸물대냐.. 그런 소리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럴 때는 눈 딱 감고 난 혼자 가는 게 좋다, 말 하고 싶지 않다, 급하면 너 먼저 가라
껄끄러워 지더라도 의사 표현을 해야지 상대도 내가 자기 마음과 같지 않다는 걸 알더군요.
좋은 게 좋은 거... 라는 그 기준을 내가 먼저 버려야겠더라구요.
상대에게 피해 주는 거 아니라면 저는 이제 제가 좋은 걸 기준으로 살아요.
살아봤자 죽거나 크게 변하지 않으니 그냥 본성대로 사는듯 해요..사람이 질겨지는거죠
계속 참아온사람은
그렇게 또 성격이 확연해져서
전에는 내성격이 착한건가 아님 바보인건가 했다가
이제는 왜 그렇게 당하고만 살아~ 참고만 살아~ 이런소리가 더 듣기싫어짐.
주변과 비교하면서 나를 나름 비판적으로 보던 내가 사라지고
내가 그냥 맘편한쪽이 내인생의 답이라고 결론내는거죠.
본성 있는 그대로 다 들어나네요
조심 하지도 눈치 보지도 참지도 않고
자기 쪼대로
그러니할머니들 무서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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