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못하는 직원에게 말하고 싶은것들

사장은고민중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25-06-05 19:52:07

3명 직원둔 상업 업체 운영중입니다. 

가능하면 경력단절 여성분들 뽑으려 하는데 답답한 게 있어요.

 상업공간인데 (학교처럼) 자기가 알때까지 알려달래요. 1번에서 3번 물어보고 기억 못하면 메모해두고 

업무를 숙지해야죠. 언제까지 바쁜데 똑같은 일을 가르쳐야 합니까. 또 모르는 일은 자존심때문에 안 물어봐요. 분명히 몰라서 물어봐야 되는데 그런거는 왜 안물어보는건지 답답해요. 

일 할때 우선순위를 정해서 빨리 처리해야되는데 현재 하고있는 자기일만 해요. 

수동적으로 지시 내린것만 네 네 하고 능동적 적극적으로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 생각을 안해요.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업무 매뉴얼도 만들고 업무순서도 정해주고 모르는것은 메모하고 숙지하라고 하고 다 해도 나아지지 않네요. 

 

IP : 112.160.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6.5 7:53 PM (210.126.xxx.33)

    답답하시겠어요.

  • 2. 사회에서
    '25.6.5 7:54 PM (118.235.xxx.150)

    경단녀 안뽑는 이유가 있어요 취지는 좋으나
    회사가 자선단체가 아니잖아요

  • 3. ...
    '25.6.5 7:57 PM (211.227.xxx.118)

    내 사업인데 빨리 자리잡아야죠.
    경력 단절보다 빠릿빠릿한 직원 찾으세요.
    불우이웃 돕기 아니에요.

  • 4. ㄴㄴ
    '25.6.5 7:58 PM (112.169.xxx.195)

    그런분들은 뽑지 마세요.

  • 5.
    '25.6.5 7:59 PM (175.120.xxx.236)

    그런 분들 안 뽑으면 되요.
    그리고 경력단절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런 분들 뽑으신 거예요.
    원글의 페이나 근무환경이 일 잘하는 사람에게 매력이 없으니 그런 사람이 지원할 수도 있구요

  • 6.
    '25.6.5 8:10 PM (211.215.xxx.144)

    인사가 만사
    경력단절이라도 나이가 많아도 원글에 적은것처럼 일하는 직원도 있어요

  • 7. 이뻐
    '25.6.5 8:11 PM (211.251.xxx.199)

    그리고 경력단절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런 분들 뽑으신 거예요.222

  • 8. 저런 사람
    '25.6.5 8:13 PM (1.229.xxx.73)

    답 없어요
    일머리도 없고요
    열심도 없어요
    외우지도 못해요
    자기 권리는 잘 찾아요

  • 9. ...
    '25.6.5 8:17 PM (106.101.xxx.68) - 삭제된댓글

    경단녀 중에서도
    이전에 확실히 직장생활 잘 해본 경험 있는 사람을 뽑아요.
    그냥 육아한다고 거의 사회생활 안하고 바로 전업된 사람들은 경단녀라기보다는
    그냥 경력없는 나이든 신입직원이나 마찬가지예요.

  • 10. 경단녀
    '25.6.5 8:57 PM (114.200.xxx.242)

    이건 경단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직장까지 안가도 작은 모임이나 행사하나 준비만 해봐도 정말 답답한 사람들 많아요. A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나 a'까지 고려해서 A를 준비해야만 하는데 정말 A만 생각해요. 정말 깜짝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 11.
    '25.6.5 11:1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면접관 적어도 두 명이 같이 뽑으세요.
    어쩌면 사람보는 기준이 자신만의 기준에 갇혀 있을 수도 있어요.
    면접에서만 매우 능동적이고 약간의 거짓도 서슴 없는 사람에 꽂히는 면접관도 있더군요.
    언변이 좋고, 면접 중인데 수시로 웃고, 약간 고상하거니 부티나는 지원자만 골라 뽑고, 절대 무던고 책임감 있고 우렁각시처럼 일하는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면접관 마음에 쏙 들지는 않거든요.

  • 12.
    '25.6.5 11:20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면접관 적어도 두 명이 같이 뽑으세요.
    어쩌면 사람보는 기준이 자신만의 기준에 갇혀 있을 수도 있어요.
    면접에서만 매우 능동적이고 약간의 거짓도 서슴 없는데 꽂히는 면접관도 있더군요.
    언변이 좋고, 면접 중인데 수시로 웃고, 약간 고상하거니 부티나는 지원자만 골라 뽑아 그런 사람이 한 조직에 서너명이 돼버려요.
    약간 신중하고 무던하고, 책임감 있고 우렁각시처럼 조용히 알아서 일하는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면접관 마음에 쏙 들기는 어려워 면접에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901 매실청 담그시나요? 6 매실 2025/06/07 1,320
1722900 서촌 맛집 5 2025/06/07 1,293
1722899 베스트글(대통령바꼈을뿐인데~)인증 11 .. 2025/06/07 1,549
1722898 보석상에서 9 흠.. 2025/06/07 2,021
1722897 서강대근처 여드름관리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2 여드름 2025/06/07 335
1722896 일상글입니다(변두리카페에서생긴일) 12 아래글 2025/06/07 3,184
1722895 황혼이혼 17 ㅡㅡ 2025/06/07 5,221
1722894 나는 내 옷 알아서 사는데, 왜 남편은 알아서 못하나 25 ㅇㅇ 2025/06/07 3,661
1722893 미니오이 사왔어요 2 . . 2025/06/07 1,362
1722892 더글라스 맥그레고 (전 트럼프 국방보좌관)曰...국힘당은 .. 5 그냥 2025/06/07 875
1722891 지역감정 인종차별 글 신고했어요 22 ㅎㅎ 2025/06/07 1,290
1722890 [극우댓글NO] 오이지 담그셨어요? (레시피있음) 15 헝글강냉 2025/06/07 1,631
1722889 총균쇠를 읽다가.. 13 .... 2025/06/07 3,028
1722888 윤거니 관저 이전때 주방, 가구 구입 비용만 20억 31 .. 2025/06/07 5,686
1722887 세상이 뒤뷔지는줄도 모르고... 3 o o 2025/06/07 1,720
1722886 남편이랑 싸우면 1 꼬질쟁이 2025/06/07 1,180
1722885 부산 롯데월드 5 ㄷㄷ 2025/06/07 779
1722884 수능 3등급 6개면 삼육대라고 14 .... 2025/06/07 2,848
1722883 조거팬츠 수선 가능한가요? 3 살빼자 2025/06/07 754
1722882 다친 아빠 기습 공격하는 아기 5 ........ 2025/06/07 2,706
1722881 (뒷북)추도식 대통령 옆 흰나비 14 ... 2025/06/07 2,461
1722880 여름이라 감탄브라 처음으로 사고 싶은데요. 6 여름 2025/06/07 2,062
1722879 제가 봤던 책 체크할 수 있는 그런 앱이나 사이트 없나요? 3 올리브 2025/06/07 406
1722878 축농증과 미각 후각 상실 4 olive 2025/06/07 675
1722877 리박스쿨 다음 지령은 25만원이래요 17 ㅇㅇ 2025/06/0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