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 말이 긴 사람, 어떻게 대처하면 되나요?

괴롭다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5-06-02 08:17:28

나이드신 분들은 왜 그렇게 말이 길까요?

자신을 주장하느라 요점 정리도 않된 얘기를

길게도 길게도 늘어뜨리는데 듣고 있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중간에 은근슬쩍 자르기도 해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가는데 마치 잔잔한 고문을 당하는 기분이에요

관계를 끊을 사이는 아니라 계속 만나야 되는 관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IP : 117.111.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할 수 있다
    '25.6.2 8:19 AM (211.234.xxx.223) - 삭제된댓글

    만나는 횟수를 최대로 줄이고
    상황보면서 대화 주제를 바꾸기로 버티는 중이에요 ㅠ

  • 2. ...
    '25.6.2 8:23 AM (221.140.xxx.68)

    중간에 화장실 한번 갔다와야죠.
    휴대폰 보거나
    심드렁 하게 반응하기

  • 3. 저도
    '25.6.2 8:26 AM (125.187.xxx.44)

    나이 많은데...
    어제 장조림을 해서 딸울 줬다를
    고기 살 돈의 출처부터
    소기기의 탄생비화까지 얘기하시는 스타일이.있어서
    죽것습니다

  • 4. 윗남
    '25.6.2 8:34 AM (211.220.xxx.34)

    ㅎㅎ 저희 어머님이 딱 그러셔요.
    본론은 언제ㅡ나올꺼 침만 꼴딱꼴딱
    아들이 전화를 바꿨다 치면 또다시 첨부터 시작 ㅎㅎ
    저도 늘 장황하지 말자 다짐합니다

  • 5. pianohee
    '25.6.2 8:44 AM (125.134.xxx.200)

    나도 절친이..
    그말 100번 들었다.
    맨 처음부터 다시 설명..100번.
    나이드니 점점 심해짐.
    경제력이 좋아지니 점점 자기말만하고 자식 집사준 얘기를복덕방부테 끝까지 만날때마다..
    전화하기도 무서워서 점점 피하게되네요.
    이러다 나만 남겠다.

  • 6. 짜짜로닝
    '25.6.2 8:49 AM (182.218.xxx.142)

    젊은 사람도 그런 사람 있어요.
    뱅뱅 돌려서 쓸데없는 소리를..

  • 7. ...
    '25.6.2 9:15 AM (210.126.xxx.42)

    50대중후반인 제가 그러네요 ㅠ 반성합니다

  • 8. ...
    '25.6.2 9:24 AM (112.148.xxx.119)

    점점 대화 상대가 없어서 외로워서 그러는 거라
    말의 내용이 아니라
    말 길게 하는 거 자체가 목표예요.

  • 9. ㅡㅡ
    '25.6.2 9:25 AM (98.244.xxx.55)

    되도록 덜 보고 빨리 벗어나는 게 최고.

  • 10. ㅇㅇ
    '25.6.2 1:01 PM (183.102.xxx.78)

    저는 그냥 말을 잘라요. 그러지 않으면 제가 미칠 것 같아서요.ㅋ 본론부터 얘기해달라고 하면 그런 사람들은 끝까지 들어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막 우기면서 얘기해요. 궁금해 미치겠으니 결론부터 얘기해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60 휴..시간이 갈수록 떨려요. 3 루비나 2025/06/02 785
1720359 나이 어린 임대인에게 꼬박 존댓말 쓰나요? 20 ㄱㄴ 2025/06/02 3,900
1720358 겔랑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색상 00C와 0C 중 주니 2025/06/02 503
1720357 중년 체중 증가 원인이 뭘까요? 19 2025/06/02 5,134
1720356 이재명 안될까봐 떨린다고 했더니 남편이 이해를 못 해요 8 흐음 2025/06/02 3,278
1720355 처음부터 거절이 맞는거같아요 10 .. 2025/06/02 3,790
1720354 하기 싫은 거 겨우 했더니 맛도 없네요 5 2025/06/02 1,908
1720353 이낙연 ㅍㅍ 15 lllll 2025/06/02 2,682
1720352 아들의 흰캡모자가 누런부분 뭐로 세탁해야하나요? 10 흰캡모자 2025/06/02 1,573
1720351 유세차서 중국어로 투표 호소, 알고보니 국힘도… 1 ㅅㅅ 2025/06/02 1,453
1720350 출구조사 어느 방송 보실거에요? 26 2025/06/02 2,620
1720349 국민 입틀막은 이런거죠. 중학생 뺨때린 그분들 9 .... 2025/06/02 1,439
1720348 압승 기원합니다. 6 사전투표완료.. 2025/06/02 399
1720347 밭 갈있어요 1 곡괭이 2025/06/02 1,103
1720346 시카고 대중교통 안전한가요? 6 미국 2025/06/02 812
1720345 잇몸통증 위급한상황이에요 도와주세요 ㅠ 12 2025/06/02 3,564
1720344 서현진, 전세사기 당했다 10 ... 2025/06/02 18,185
1720343 김문수유세 2 ... 2025/06/02 1,223
1720342 열무김치에서 군내가 나는데요.. 5 . . 2025/06/02 1,040
1720341 일상 글에도 첫 댓글 악플 달던 인간들 17 댓글부대 2025/06/02 1,191
1720340 스커트좀찾아주세요 2 치마 2025/06/02 913
1720339 내일 55% 넘기를 희망하지만 23 하이 2025/06/02 3,268
1720338 카톡 입력 표시 중 너무 싫으네요 19 아띠 2025/06/02 4,516
1720337 남자들도 밥값때문에 손절하는 경우 많나요? 7 친구 2025/06/02 2,544
1720336 박보검이 김문수, 아이유가 설난영?…국힘 ‘폭싹’ 마케팅에 “학.. 16 123 2025/06/02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