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는 중에 유모차라는 말을 했거든요
대학생 딸이 유아차라고 하라고 정정해주네요
왜그러냐고 하니까 유모차라고 하면 안된대요
내가 피곤하게 왜그러냐고 하니까 따지던데
유모차라고 말하면 안된다고요..
이거 좀 민감한건가요?
대화를 하는 중에 유모차라는 말을 했거든요
대학생 딸이 유아차라고 하라고 정정해주네요
왜그러냐고 하니까 유모차라고 하면 안된대요
내가 피곤하게 왜그러냐고 하니까 따지던데
유모차라고 말하면 안된다고요..
이거 좀 민감한건가요?
아기태우는거 유모차라고 1년 365일말해요
유아차 첨들어요 자동차 미니 말하는건가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 민감한 거 아니에요
육아는 무조건/고스란히 엄마 몫이라는 편견을 바꾸자는 의도니까요.
생각이 말을 만들기도 하지망 언어가 사고를 규정하는 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까다롭네 유난하네 하고 말 일은 아니죠 유아차라는
말 많이 씁니다.
새로운 것을 알려주잖아요.
유모차 라고 부르면 육아는 엄마만 한다는 고정관념.
그래서 유아차라고 부르고 엄마. 아빠 또는 다른 보호자가
아이를 보살필 수 있다는 것.
따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필요해 보입니다.
엄마만 유모차 밀고 다니는 어감이라 그런걸까요?
그러면 유아차가 맞겠네요.
유아차 라고 하자고 나온지 좀 되었지만.. '
언어라는것이 통용되어야 언어지 정착이 안되는 말이긴 합니다
이런것부터 고쳐나가야죠~~ 성차별적인 단어가 너무 많아요. 말이 사고를 바꾸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잖아요.
유아차가 맞네요
유아차가 맞네요 유부차라고는 안하잖아요 유모차 요즘 젊은애들이 참 똑똑해요
성 차별적 언어라고 ,
유모차 ㅡ 유아차
학부형 ㅡ학부모
맘스스테이션 ㅡ 어린이 승하차장 등등
대체어 쓰자는 말이 있어요..
국립국어원에서는,
모든 같은 뜻으로 사용 인정은 하지만
어느 쪽이 더 정확한 표기라고 할 수없다고 밝혔어요
맞네요.
엄마라는 단어가 안들어가네요. 유아차가 맞는 말이네요
따님과 대화하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적응하는거죠.
자연스럽게요.
저도 유아차 배워갑니다.
그러네요
유아차가 맞아요
덴마크 갔을때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이
수트 쫙 차려입고 한 손에 커피 든 아빠들이
유모차 밀고 다니거나 자전거에 유모차 같은거 달아서
끌고 다니는거였어요.
키도 엄청 크고 늘씬한 모델 같은 아빠들이
애까지 그렇게 적극적으로 육아한다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유모차 끌고 다니는 엄마 아빠 비율이 반반은 되어보이니
유아차라고 하는게 맞겠더라구요.
젊은이들이 바꿔나가면, 나이든 우리들도 서서히 따라 바꾸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 키울 때 남편이 더 많이 끌고 다녔어요.
저출산 아니고 저출생으로 바뀌었죠
예전에 있는 집에서 쓰던거고 우리는 등에 포대기로 업고 다녔죠. 그당시 유모차를 밀던 여자들은 그 집의 유모였고요. 그렇게 유모가 밀던 유모차가 유모도 사라졌으니 이름 바뀌는 것도 세월따라 가야겠죠.
단지... 이름을 바꾸는 것은 좋은데 그 이전의 불편함없던 추억 있는 단어조차 사용자 배려없이 폭력적인 감정으로 단절시키는 방식은 아닌지 생각해봤음 해요.
똑같은 저런 딸 있어서 앎.
그렇다면
짤순이도 이름 바꾸고
삼숙이도 이름 바꿔야죠
짤순이 삼숙잌ㅋㅋㅋㅋ
바뀐지 꽤 됐어요.
학교에서도 그리 가르쳐요. 첨엔 어색했지만 유아차가 맞는 표기.
산부인과도 여성의학과로 바꾼다는 논의 있잖아요.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중고딩들도 가는데 무슨 산과며 부인과에요. 시대 따라서 적절하게 바꿔가는게 옳죠.
옛날에 간호원,청소부이던 직업이 간호사, 미화원/미화노동자로 바뀌고, 학생의 법적 보호자가 학부형(아버지와 손위 남자형제)에서 학부모(아버지,어머니)로 바뀌었듯이
사회적 인권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유모차에서 유아차로 바뀌는 거잖아요.
성차별적인 의미가 있으니 바꿔 쓰자고 하면 예민하니 어쩌니 반응할 게 아니라 그렇구나 깨닫고 동참하는 게 좋지 않나요?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제가 장애인 인권수업을 오래 했는데 예전엔 장애자,정상인,벙어리장깁 말고 장애인,비장애인,손모아장갑으로 표현하자면 내가 차별하는 의미로 쓴 것도 아닌데 피곤하다, 뭘 그런 것까지 따지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하니까 지금은 누가 잠깐이나마 앞의 표현을 실수로라도 쓰면 바로 지적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사회현상을 인권(또는 차별)문제와 연관지어 민감하게 느끼는 건 나쁜 게 아니라 바람직한 겁니다. 그걸 인권감수성이라고 하죠. 젊은 따님의 인권감수성이 앞선 세대인 엄마보다 높고, 그걸 가족에게도 알려주면서 같이 바꿔가자고 권유하는 건 칭찬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유아와 엄마여서 유모차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 기르는 유모의 유모차인거예요?
어차피 한문은 같지만.. ㅎㅎ
위에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영어로는 pushchair 미는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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