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자아이, 친구들이 자기한테 안좋은소리를 한다는데요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25-05-28 11:14:09

조금 심각하게 ,자기별명을  부르고    싫은소리를  한다고 느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들은적이 없다고해요.

 

이것저것   살펴봐도 혼자서   생각이 꽂히는거같기도하고요.

언젠가   자기한테  한얘기도  아닌걸,  본인한테  그런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 사춘기  아이들이  그러기도 하나요ㅜㅜ

상담도 몇번 받아보고있어요.

IP : 211.234.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8 11:23 AM (118.235.xxx.191)

    조심스럽긴한데...사실이 아닌데 혼자서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면..
    조현병 초기증상이 그런거아닌가요ㅠㅠ

  • 2. ㅐㅐㅐㅐ
    '25.5.28 11:24 AM (61.82.xxx.146)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얼른 신경정신과 가세요

    아이가 망상을 인식하면
    더 심해진대요
    그러니 그런거 따지느라 얘기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저는
    '25.5.28 11:30 AM (222.100.xxx.51)

    저희 아이도 그런 어려움을 토로하는 여중딩이에요.
    짝이 그런 말을 남얘기하듯 흘리고 그런다는데..
    이런건 진짜 그럴 수도 있고, 아이가 예민해서 과민반응일 수도 있는데
    일단 아이가 힘들다는 건 맞죠..
    아이에게는 (옆자리 부반장이 그런다고 하니) 사이에 투명 커튼을 치라고 말합니다.
    걔가 그러는건 니 탓이 아니고 걔가 이상한 놈이라고,..
    그러니 너는 당당하라고 괜찮다고.
    걔나 원하는건 니가 그말에 흔들리고 위축되고 괴로워하는거니깐
    원하는대로 해주지 말고 담담하고 무표정하게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더 이상 방해하지 말고
    너가 재미있는 일 하라고 했어요.
    혼자 책을 보든 반에서 그림을 그리든 십자수를 하든 하고 싶은거 하고 재미있게 놀으라고..

    그리고 이번 주 담임 상담 요청해두었어요.
    개입해달라는건 아니고 지켜봐달라고.
    아이가 힘드니 선생님이 힘이 되어달라고.
    집에서도 아이가 단단하게 맞설 수 있도록 계속 힘주겠다..이렇게 얘기하려고요.

  • 4.
    '25.5.28 11:35 AM (211.234.xxx.235)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갑작스런 이런상황이 오니 답답하네요.
    혹시 말씀해준 증상이라면 좋아지기도할까요?
    정말 사랑많이 받고자랐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네요.

  • 5. 사랑받고
    '25.5.28 11:36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컸다고 해서 감기 안걸리는 거 아니잖아요.
    정신과에 가야되는 상황 자체가 싫으신 건 알겠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받아보시기를요.

  • 6.
    '25.5.28 11:36 AM (220.94.xxx.134)

    상담말고 전문의에게 가보세요. ㅠ

  • 7. ,,,
    '25.5.28 11:44 AM (112.214.xxx.184)

    전문의한테 빨리 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 8. 사랑문제는
    '25.5.28 11:49 AM (118.235.xxx.156)

    아니고 전문의 찾아가보셔야 할것 같아요.

  • 9. ...
    '25.5.28 11:49 AM (115.22.xxx.169)

    환경의 영향이 있는사람도있는데
    아무 이상없는 환경에서도
    뇌에서 갑작스런 도파민 과다분비에 의한 이상작용으로 발현되는경우도 있다고합니다
    그러니 양육 자책은 절대마시고 우선병원부터 가보세요.

  • 10. ...
    '25.5.28 11:54 AM (115.22.xxx.169)

    오래 앓을수록 치료가 어려워져서 조기발견이 아주중요하다고해요.

  • 11. 그런데
    '25.5.28 11:59 AM (222.100.xxx.51)

    댓글이 모두 환청을 듣거나 망상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여요.
    정말 지속적으로 그런 생각에 빠져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아이들은 본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인지요..

  • 12. 조현병이라
    '25.5.28 12:08 PM (118.235.xxx.156)

    하기는 나이대가 안맞긴해요. 여자애들은 대체로 20대 중후반부터 조현병이 온다던데 팩트체크후 병원도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278 잠실역 근처 까페 추천해주세요 6 레드향 2025/06/10 851
1724277 가난한 자에게 돈주는게 싫다는 32 ㅎㄹㅇㅇㄴ 2025/06/10 4,956
1724276 돈 빌려간 지인이 소식을 끊었는데요 6 갈등 2025/06/10 4,412
1724275 울릉도 여행을 다녀 오신 분들 9 …. 2025/06/10 2,128
1724274 유산균 물없이 먹나욮 3 궁금 2025/06/10 573
1724273 루게릭병 원인이 무엇일까요 14 ..... 2025/06/10 3,316
1724272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 5 .. 2025/06/10 1,633
1724271 하면 싫고 안하면 죽겠고..이런 사람 있나요? 8 아웅 2025/06/10 1,763
1724270 일하고 돈 받는게 왜 버겁죠 1 슬픈일들 2025/06/10 1,513
1724269 신명에서 궁금한거 물어봐요. 7 .. 2025/06/10 1,651
1724268 피부에 연고 바르는 법 5 Aa 2025/06/10 1,206
1724267 비립종 제거후 궁금합니다 6 궁금 2025/06/10 1,968
1724266 나이들면 말을 줄여야해요 ㅠㅠㅠ 30 ... 2025/06/10 11,905
1724265 김병기의원이 검찰 특활비 반드시 들여다 본다했죠 9 ㅇㅇ 2025/06/10 2,386
1724264 냄비밥 엄청 질게 되었는데요.. 4 2025/06/10 871
1724263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국세청 7 그동안 뭐했.. 2025/06/10 3,518
1724262 열무김치 담궜는데 망한 삘이 나는데요.;; 8 -- 2025/06/10 1,274
1724261 pd수첩10분영상_그날 계엄을 막지못했더라면 일어났을일들 .,.,.... 2025/06/10 1,254
1724260 자꾸 대통령 재판 얘기하는데 29 그의미소 2025/06/10 2,037
1724259 시부모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는 나쁜 마음이 드네요 20 710 2025/06/10 4,345
172425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한국 특별검사의 길고짧은 .. 2 같이봅시다 .. 2025/06/10 429
1724257 공부 잘하는 애들 둔 지인과의 통화 15 // 2025/06/10 5,975
1724256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3 어떻게해야 2025/06/10 1,420
1724255 지금 챗지피티 돌아가나요? 5 오잉꼬잉 2025/06/10 991
1724254 깨끗하게 산다 8 .. 2025/06/10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