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력에 과외 학생 찾을 수 있을까요?

812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25-05-26 19:54:15

저희는 미국에 거주 하다 얼마 전 한국으로 귀국한 상황이에요.

남편이 시간이 남을때 학생 과외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데 혹시 82 님이시라면 이런 사람에게 자녀분 맡기실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학생 과외뿐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회화나 이메일 수업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남편은 미국 주립대(전국 50위권 내)에서 수학과 통계를 전공했고, Java나 R 같은 프로그래밍도 배웠습니다. 

 

LG전자 /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 총 직장생활 기간은 10년 넘게 일했고요 현재 30대 중반입니다. 


8세에 미국에 가서 영어는 원어민이고 (가끔 문법 틀리긴 해요) 

한국어 역시 문제없이 구사하며, 법률 서류나 공문서를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제가 보기엔 정말 믿을 만한데 과외 시장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89.147.xxx.2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26 7:55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 경력 소용없고 수요자가 요청하는 입시 방식 등

    공부 다시 하셔야 해요

  • 2. 어른
    '25.5.26 7:55 PM (118.235.xxx.96)

    크몽이나 숨고에서 직장인 어른 과외가 나을 거 같아요
    특히 회화나 발표

  • 3. 근데
    '25.5.26 7:56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목적이 돈인가요?

    경험인가요?

  • 4. 작성자
    '25.5.26 7:57 PM (89.147.xxx.245)

    입시생들은 감히 너무 부담이 되고 입시 전략도 익숙하지 않으니 초등학생 생각하고 있어요~ 글에 적지를 못했네요.

  • 5. 흠름
    '25.5.26 7:57 PM (125.139.xxx.98)

    남는 시간에 일하는 시간에게??
    돈을??

  • 6.
    '25.5.26 7:57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법률 서류나 공문서를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이런 건 요즘 ai가 다 해줘요

    과외 목적이 돈인지 여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집니다

  • 7. ....
    '25.5.26 7:57 PM (211.235.xxx.248)

    학군지 사는데요.요즘 학생들은 무조건 수능 독해, 문법 과외해요.
    회화수요없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커뮤니티나 당근에(역삼동이나 여의도등 오피스존)직장인 실무 회화 소그룹 3-5명 티칭광고하세요.
    잘될거 같아요.

  • 8. ㅁㅁ
    '25.5.26 7:58 PM (140.248.xxx.3)

    중고생 입시영어는 힘들꺼 같구요
    유아초등 회화는 남편분이 안하실듯 하네요
    성인회화는 괜찮을지도요

  • 9. 작성자
    '25.5.26 8:01 PM (89.147.xxx.245)

    금전적 목적은 아니고요. 첫 한두명은 저렴하게 해서 한번 경험을 해보려고해요. 상대방도 부담되지 않도록
    남편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상황이라
    그 다음 여부는 그때가서 결정할 거 같아요~

  • 10. ///
    '25.5.26 8:12 PM (59.12.xxx.29)

    주민센터 이런곳에서 영어회화 수업 많던데
    알아보세요
    문화센터도

  • 11. ,,,,,
    '25.5.26 8:1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시간남을때 정도로 할려면 입시나 중고딩은 힘들고
    오래 사셨으니 성인회화가 맞겠네요.

  • 12. ...
    '25.5.26 8:27 PM (218.38.xxx.60)

    성인회화 해보세요.
    초등생들이 30대아저씨한테 개인수업은 안받죠.

  • 13. ㅇㅇㅇ
    '25.5.26 8:27 PM (211.177.xxx.133)

    저희 동네,아파트단지
    외국인분이 성인회화도 하고요
    유치부도해요
    또 다른분은 성인위주인데
    시간당 2만원인데
    인원이 개인이 아니구요
    여러명같이하는 수업이예요

  • 14. . .
    '25.5.26 8:34 PM (223.131.xxx.165)

    유초중고 모두 안될거 같고 성인 대상은 수요가 있을거 같아요

  • 15. 국제학교
    '25.5.26 8:45 PM (112.172.xxx.211)

    국내 중고생은 입시 영어라서 타겟이 맞지 않지만 직장인 대상 비즈니스 영어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회사 경력이 있으신 것도 장점이구요.

    그리고 국제학교 학생들 대상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국제학교 학생들도 과외 많이 받아요. 물론 그 쪽 시장도 강사들 스펙이 쟁쟁하고 경쟁이 치열하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전공이 수학이시니 영어로 진행하는 수학 수업을 공략해보시면 어떨까요?

  • 16. 근데
    '25.5.26 8:49 PM (211.217.xxx.205)

    시간당 몇 만원에 수업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아무리 회화라도
    그날의 토픽, 수준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 조절이나
    자료 제공 등 준비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텐데요.
    전공 살린 성인 틈새시장을 찾아
    (그 분야 지사로 나갈 예정같은..)
    연결이 되면 몰라도요.

  • 17. cat
    '25.5.26 9:11 PM (39.115.xxx.58) - 삭제된댓글

    초등회화는 요즘 화상영어로 영미권 원어민이랑 할 수 있어서요.
    회화는 원어민 아니면 수요가 없을 것 같아요.

  • 18. ca
    '25.5.26 9:13 PM (39.115.xxx.58)

    초등회화는 요즘 화상영어로 영미권 원어민이랑 너무나 손쉽게 할 수 있어서요.
    초등회화는 원어민 아니면 수요가 없을 것 같아요.

  • 19. ㅇㅇ
    '25.5.26 9:18 PM (58.228.xxx.36)

    특정 과목이 있어야지 - 토익 토플 에세이 sat 문법 독해 내신 수능 등등 그냥 원어민 수준 영어 잘한다로 좀 타겟층이 없으신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누구대상 뭘 할지가 있으셔야할듯. 김과외 찾아 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 20. 참참
    '25.5.26 10:11 PM (182.215.xxx.192)

    국제학교 학생 대상 수학지도 과외 추천

  • 21. 근데
    '25.5.26 11:16 PM (218.232.xxx.14)

    미국에서는 가르쳐본 경험이 전혀 없나요? 그럼 힘들텐데...
    뭘 어트게 가르치는지 전혀 영어 가르쳐본 적이 없으면 스스로 헤맬거에요.

    네이티브 한국인이 프랑스어 되게 잘해서 프랑스에 가서 사는데,
    거기서 한국어 배우고 싶어하는 프랑스 사람한테 덮어놓고 한국어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네이티브로 하지만, 가르치는 건 다른 영역이에요.
    질문을 받으면, 답을 해야하는데 언어학 베이스도 없고 교수법도 전혀 모르면
    단지 네이티브라고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문법이든 회화든) 가르치치 못해요.

    같은 이치에요.

  • 22. ,,,,,
    '25.5.27 1:25 AM (110.13.xxx.200)

    윗님 말씀에 공감해요.
    가르친다는게 어느정도 자신의 커리쿨럼이 있고 교수법이 있어야지.
    무작정 남은 시간에 가르쳐보겠다고 생각하면 좀 여러모로 애매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268 오늘 3개 특검 2 2025/06/10 1,040
1724267 노모 재활병원 입원하시는데 7 저녁 2025/06/10 1,758
1724266 한쪽귀가 멍하고 답답해요 3 곰배령 2025/06/10 946
1724265 마라샹궈를 만들었는데ㅠㅠ 12 ㅠㅠ 2025/06/10 1,386
1724264 10년전에 만났던 남자한테서 왜 갑자기 카톡이 왔을까요? 14 여소교 2025/06/10 4,652
1724263 오아시스 지각배송 배달기사 패널티 있나요? 7 오아시스 2025/06/10 1,288
1724262 잠실역 근처 까페 추천해주세요 6 레드향 2025/06/10 851
1724261 가난한 자에게 돈주는게 싫다는 32 ㅎㄹㅇㅇㄴ 2025/06/10 4,956
1724260 돈 빌려간 지인이 소식을 끊었는데요 6 갈등 2025/06/10 4,412
1724259 울릉도 여행을 다녀 오신 분들 9 …. 2025/06/10 2,128
1724258 유산균 물없이 먹나욮 3 궁금 2025/06/10 573
1724257 루게릭병 원인이 무엇일까요 14 ..... 2025/06/10 3,316
1724256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 5 .. 2025/06/10 1,633
1724255 하면 싫고 안하면 죽겠고..이런 사람 있나요? 8 아웅 2025/06/10 1,764
1724254 일하고 돈 받는게 왜 버겁죠 1 슬픈일들 2025/06/10 1,513
1724253 신명에서 궁금한거 물어봐요. 7 .. 2025/06/10 1,652
1724252 피부에 연고 바르는 법 5 Aa 2025/06/10 1,206
1724251 비립종 제거후 궁금합니다 6 궁금 2025/06/10 1,968
1724250 나이들면 말을 줄여야해요 ㅠㅠㅠ 30 ... 2025/06/10 11,907
1724249 김병기의원이 검찰 특활비 반드시 들여다 본다했죠 9 ㅇㅇ 2025/06/10 2,387
1724248 냄비밥 엄청 질게 되었는데요.. 4 2025/06/10 871
1724247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국세청 7 그동안 뭐했.. 2025/06/10 3,518
1724246 열무김치 담궜는데 망한 삘이 나는데요.;; 8 -- 2025/06/10 1,275
1724245 pd수첩10분영상_그날 계엄을 막지못했더라면 일어났을일들 .,.,.... 2025/06/10 1,254
1724244 자꾸 대통령 재판 얘기하는데 29 그의미소 2025/06/10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