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 하시는 분들 남자 손님들한테는 아는체 하지 마세요 ㅋ

ㅇㅇ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25-05-24 13:06:12

저희 남편 자주 가는 카페가 있는데요

주인이 자주 온다고 아는척하고

서비스 챙겨주니까

이제 안간대요 ㅠㅠ

 

 

IP : 61.101.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4 1:07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저거 되게 유명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모두 메뉴 통일
    잘못 나온 메뉴도 군말없이 먹음
    주인이 아는 체하면 발길 끊음...

  • 2. 저는
    '25.5.24 1:09 PM (112.169.xxx.183)

    나이 많은 여자인데 아는 척하면 다음부터 가능하면 안가요
    2번 갈거 1번만 가면서 버팁니다.

  • 3. 아뇨
    '25.5.24 1:10 PM (121.88.xxx.74)

    대부분 남자들은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더 갈껄요? 그거 노리고 아는척 하는거 아닌가요?

  • 4. 요즘특히
    '25.5.24 1:11 PM (221.138.xxx.92)

    장사필수 스킬이래요.

    아는척 안하는거...

  • 5. 자영업자
    '25.5.24 1:16 PM (175.199.xxx.118)

    저도 자영업하는데 단골이신분들은 남자든 여자든 가식이 아닌 친근하게..할려고 하는데
    오히려 남자분들이 더 이야기할려고하니깐 어쩔때는 귀찮다는 생각이..
    간혹 여자분들이 그런 경우도 있구요.
    성격탓 아닐까요?
    저도 손님 입장에선 너무 아는척하는건 싫더라구요.피곤피곤

  • 6. ......
    '25.5.24 1:16 PM (211.202.xxx.120)

    그냥 밥 먹고 원하는물건만 빨리 가져가고싶지. 가게주인이 뭐 얼마나 편하고 친근감있다고 얼굴표정 관리하며 사담얘기하고 싶겠어요 몇마디 한다는 대화도 호구조사같은거나 하니까 불편하죠

  • 7. ca
    '25.5.24 1:17 PM (39.115.xxx.58) - 삭제된댓글

    맞는 것 같아요. 저 여자인데도 그래요. ㅜㅜ
    까페 사장이랑 친해져서 말 섞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맘 편하게 조용히 커피나 디저트 하고 싶어서 까페 가는건데,
    사장이 저의 취향을 알고 얼마나 자주 오는지도 알고 안오면 왜 이렇게 안왔냐고 하고 아는체 하는거 넘넘넘 부담이에요.
    그래서 저는 단골 베이커리 까페를 못가게 되었다는....

  • 8. ca
    '25.5.24 1:18 PM (39.115.xxx.58)

    맞는 것 같아요. 저 여자인데도 그래요. ㅜㅜ
    특히 까페에서 과하게 아는 채 하면 넘 부담이에요.
    까페 사장이랑 친해져서 말 섞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맘 편하게 조용히 커피나 디저트 하고 싶어서 까페 가는건데,
    사장이 저의 취향을 알고 얼마나 자주 오는지도 알고 안오면 왜 이렇게 안왔냐고 하고 아는체 하는거 넘넘넘 부담이에요.
    그래서 저는 단골 베이커리 까페에 발을 끊게 되었다는.....

  • 9. 여자는옷가게
    '25.5.24 1:30 PM (76.168.xxx.21)

    주인이나 점원이 바짝 붙어서 이것저것 간섭하면 그만큼 싫은게 없죠.ㅋㅋㅋ

  • 10. ........
    '25.5.24 1:37 PM (110.10.xxx.12)

    이건 남녀를 떠나 모두에게 다 통용된는 룰 아닌가요
    노인 세대는 좀 다르겠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익명을 원합니다
    익명을 존중해줘야해요.
    이게 깨진는 순간
    그집은 덜가게 됩니다.
    불편해서 안가요
    스벅이 비싸고 도떼기시장이어도 잘 된는 이유가
    언제어디서나 익명이 가능하고
    자율을 존중해주니까요

    주인이 손님 챙겨주고 단골대접해주겠다고
    아는척하고 서비스 배려해주다가
    손님 잃게되는거죠

    얼마안되는 서비스 음식과 반갑다는 친철한 인사 몇마디
    더 받는거보다
    손님으로서 더 중요한건
    익명성을 존중받는거니까요

  • 11. ㅇㅇ
    '25.5.24 4:00 PM (210.222.xxx.94)

    50대 저희 남편도 그래요 질색하고 안갑니다
    식당 카페에서 자기를 인식하고 한두마디 건네는게 부담스럽고 불편하대요
    백화점 옷집도 몇번 샀다고 아는척하고 반갑게 대하면 거기 피해 다른 브래드로 바꿔요
    남자 옷이야 다 비슷하니까요

  • 12. ..
    '25.5.24 6:25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인대도 그래요
    정육점 카페 등등 계속 가서
    아는척하면 뭔가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 13. 00
    '25.5.24 10:45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스타벅스 예전에 가던 지점의 직원을 집근처 지점에서 만났는데 먼저 아는척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지점 한동안 못갔어요ㅠ
    얼음좀 적게 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무조건 no부터 말하는 직원이있는 ㅇㅅ점은 당연히 안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914 더 소름인거 이번에 민주당이 집권해도 4 jin 2025/05/25 2,511
1716913 거북사기섬이 대한민국 미래다! 51 투표 2025/05/25 2,710
1716912 김거니 (구 김명신) 뒤봐주던 검사판사경찰양반들 5 ㅇㅇㅇ 2025/05/25 1,627
1716911 아직도 계엄 트라우마 ᆢ못잊어요 7 2025/05/25 619
1716910 어느게 더 건강한 밀가루 일까요~? 2 골라주세요 2025/05/25 1,070
1716909 계엄 내란 일으킨 이유는 6 ... 2025/05/25 1,742
1716908 어르신들 노령연금 18 .. 2025/05/25 5,319
1716907 말투 봐주세요. 26 .. 2025/05/25 2,997
1716906 대통령연임제는 현 대통령 제외 다음 대통령부터 해당됨 8 2025/05/25 888
1716905 오늘 김밥 상했을까요? 5 .. 2025/05/25 1,848
1716904 저희엄마 정도면 보통 어떻게 지내세요?의견좀(길어요) 16 여름이 2025/05/25 3,717
1716903 전문대 1학년 1학기 휴학 후 공무원 시험 준비하겠다는 아이 21 고민 2025/05/25 2,426
1716902 부산 경남 분위기가 심상찮음 65 o o 2025/05/25 24,131
1716901 메추리알장조림-요리선배님들께 문의 4 요리초보 2025/05/25 882
1716900 간편한 냉동식품 추천해주세요 5 은퇴자 2025/05/25 1,377
1716899 내란 일으겼는데 내란당 또 되면 코미디 34 으악 2025/05/25 2,587
1716898 지에스 반택 찾으러 본인이 가야돼요? 3 ㄴㄱㄷ 2025/05/25 665
1716897 지귀연은 불법 무허가 술집을 다녔네요 2 .... 2025/05/25 2,465
1716896 핀테크들 앱에서 환급액 찾아 가라는 거 믿을만 한가요 5 ..... 2025/05/25 699
1716895 주방공사하는동안 어디에 있죠? 6 ㄱㄴ 2025/05/25 1,186
1716894 더앳지 원피스 많이들 입나요 2 .. 2025/05/25 2,245
1716893 관저 공사에 세금을 '펑펑'? 김건희 씨의 끝없는 의혹 5 내란수괴재구.. 2025/05/25 1,471
1716892 2개월도 안되서 다 잊어버렸나? 9 .. 2025/05/25 1,397
1716891 시그널 극장씬에서 장범준 회상 나오잖아요 ㅇㅇ 2025/05/25 617
1716890 꽁기해지는 마음 빠질수 없는 모임 17 진짜어렵 2025/05/25 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