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이 말해도 될까요?

저는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25-05-21 11:16:27

그동안 시가위주로 살아왔고, 

가부장적 시아버지 ,그뒤에서 조정하는 시어머니,

다 한통속 시가로 인해, 

저 하나만 잘하라고,  며느리로서 저 혼자 감당하고 모든 일 하는 건 당연한 집이었는데, 

 

남편이 제일 문제 맞고요. 

시가에서 시키는 대로 꼭두각시마냥  하라는대로  휘둘리는데, 

그게 남자가  할일 보다  상차림을하든 집안 돌아가는 제 일이 되는 상황인데요. 

그뿐 아니라 부부끼리 주식이든 얘금이든 의논 할 문제도 

코방귀뀌듯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말하는데, 

 

앞으로는 너가 다 알아서 하고

나한테는 기대도 하지 말라고 할까요? 

 

이젠 지쳐서 마음에서 버리고 살거에요

그러면 별거든 이혼 상황도 생각할거구요. 

 

IP : 221.168.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마세요
    '25.5.21 11:1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시댁문제는 그렇다 쳐도

    돈에 대해서 하나도 안 알려주면 괜찮으세요?

  • 2. 저는
    '25.5.21 11:20 AM (221.168.xxx.69)

    그동안 시가에서 그러는 건 넘어가도
    남편이 제일 문제라서 아내에게 어떤 것도 없어거
    지쳐요. 저혼자 참고 노력한 관계같아요

  • 3. 말할
    '25.5.21 11:24 AM (124.50.xxx.142)

    필요가 뭐 있나요?
    님 하시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말보단 행동입니다

  • 4. 하아
    '25.5.21 11:46 AM (211.235.xxx.254) - 삭제된댓글

    그동안 살면서 젤 잘한 일이
    종년처럼 부릴려고하는 시댁에 결단하고 발길끊은거에요
    심지어 맏며늘인데도 본인들은 대접받고 싶고
    대우는 종년대하듯하고 싶고
    예단이며 혼수며 시누이가 질투할 정도로 바리바리 해갖으니 친정쪽이 기울어서 그랬던건 아니고.. 아들 뺏겼다 싶었는지요
    암튼 나 괴롭히는 것들한테 맞춰주지 마세요
    고마운거 하나도 없고 돌아오는건 하대 .무시와
    내몸과 정신의 피폐함 뿐이에요
    저도 그 정성으로 남한테 봉사했으면 도지사 표창 받았을 거에요 ㅎㅎ

  • 5.
    '25.5.21 11:50 AM (221.168.xxx.69)

    시가문제가 아니라
    저희는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남편이 문제라서요.
    저 인간을 어찌 해야할지.
    그냥 갈라서면 속편하겠지만
    애들도 여러 얽힌게 있으니요

  • 6. 하아
    '25.5.21 12:04 PM (211.235.xxx.244) - 삭제된댓글

    글로 보니 본인의 기준이 없어보여요
    하아..저인간 기분나쁜데 어떻게 하지... 가 아니라
    난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잘 궁리해보세요
    주식이나 예금도 남편이 다 관리하면 그거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그럴때 대비해서 미리 대화전에 녹음하시고요
    님도 가정의 주체자로써 권리주장하세요
    남편과 이견이 있으면 반박하시구요
    남편이 계속 무시하면 그거대로 계속 녹취하시구요
    그냥 끌려다니면서 속상해 하지 마시고 님도 공부하고
    주체자로써 주장을 하세요
    저희 남편도 시댁한테 꼼짝못하다가 제가 가지치기하고
    주장하니까 지금은 제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04 22기 영숙은... 10 ........ 2025/05/21 2,518
1715403 진짜 일꾼은 누구? 3가지 분야 비교.shorts 2 팩트체크 2025/05/21 277
1715402 고삐 풀린 윤석열…김문수 초대형 악재 5 ㅅㅅ 2025/05/21 2,581
1715401 당근이 피부에는 직빵인 듯 23 2025/05/21 5,408
1715400 시골집이라 생각하고 살까요 25 우리집 2025/05/21 3,837
1715399 김건희 비서, 건진법사 샤넬백 받아 매장서 웃돈주고 교환 11 ... 2025/05/21 2,107
1715398 연세대학교 대강당 주차장 어떤가요 2 .. 2025/05/21 358
1715397 침 잘 놓는곳 부탁드립니다. 2 노원 강북 2025/05/21 381
1715396 이재명 대통령 되면 19 .. 2025/05/21 1,883
1715395 종로구쪽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여드름은 가.. 2025/05/21 418
1715394 간병비 보험이 5 hgfdd 2025/05/21 1,228
1715393 남편한테 이 말해도 될까요? 3 저는 2025/05/21 2,315
1715392 장염에 링거 도움이 되나요? 5 2025/05/21 528
1715391 양천구 수액 저렴한 곳 ... 2025/05/21 220
1715390 윤석열 검찰총장 때부터 대선 계획 짰다…노상원의 ‘YP 작전’ 9 000 2025/05/21 1,689
1715389 에어컨청소요 청소 2025/05/21 872
1715388 알뜰폰 유심칩 배송왔는데 크기가 달라요 8 ㅁㄴ 2025/05/21 974
1715387 무껍질 깍을까요?말까요? 6 ll 2025/05/21 710
1715386 팩트체크] 이준석 거짓말 딱 걸렸네요!!! jpg 8 2025/05/21 1,821
1715385 회사 대표의 이런 모습 어떤가요? 13 ** 2025/05/21 1,821
1715384 21살 부모없는 청년 후원하고 싶은데 오버일까요 61 생각많은아줌.. 2025/05/21 5,014
1715383 데블스 플랜 2 왜 욕먹나 했더니 8 형만한 아우.. 2025/05/21 2,627
1715382 취미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11 ㅇㅇ 2025/05/21 2,132
1715381 요즘 사과 맛있던가요? 6 2025/05/21 1,467
1715380 운동하는데 땀샘이 폭발했는지 너무 나요 4 ---- 2025/05/2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