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담궜는데 열무가 살아있어요 어떻게?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5-05-20 22:46:48

생전 처음 담갔어요. 덜 절여졌는지 담근지 하루가 다 되가는데 열무 숨이 안 죽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해요? 맘 같아서 다 빨아서 삶아 된장에 무쳐먹는게 나으려나 싶어요.

아님 소금을 위에 더 끼얹을까요? 

허옇고 이건 김치가 아니라 열무 샐러드같아요

IP : 124.50.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물에
    '25.5.20 10:49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열무를 뒤적여보세요.

  • 2. ㅡㅡㅡ
    '25.5.20 10:50 PM (124.50.xxx.169)

    틈만 나면 뒤적이고 있어요. 국물이 덜 짜서 그런가요?

  • 3. 그래도
    '25.5.20 10:51 PM (211.104.xxx.83)

    간이 맞으면 익으면서
    숨이 죽던데요

  • 4. ..
    '25.5.20 10:53 PM (118.219.xxx.162)

    상온에 두신거죠?
    꾹꾹 누르고 상온에 하루 더 냅둬봐요.
    열무는 시간이 갈수록 절였던 염분이 빠져나와 짠 거 더 넣음 넘 짤걸요?
    얼마나 절여진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열무 손질 후에 세 번 씻고 .. 절인 후엔 한 번만 씻거든요.

  • 5. ...
    '25.5.20 10:55 PM (124.50.xxx.169)

    바삐 나가야 해서 조금 덜 절여졌다고 느껴졌어요. 흐느적대질 않았어요. 한번 헹궜고요
    양념은 레시피보고 했는데 절이는 걸 잘못 했나봐요

  • 6. ..
    '25.5.20 11:00 PM (118.219.xxx.162)

    첨엔 다 그래요.
    넘 뒤적이면 풋내날수있어요.
    이번에 경험삼았다 생각하시고 한 번 두고보시는 거도 ...
    싱겁게 먹음 좋죠.
    국물 김치든 양념 김치든 씻으면 양념 아깝잖아요.
    숨이야 시간 지나면 죽긴해요.

  • 7. ...
    '25.5.20 11:00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열무는 절이지 않고도 담가요?
    간이 약하니 생인거죠
    국물간을 보세요
    아짜다 할정도로 담가야해요
    국물을 국자이용해서 열무위로 자꾸 뿌리세요

  • 8. 그래도
    '25.5.20 11:16 PM (211.104.xxx.83)

    살짝 덜절여야 더 맛있어요

  • 9. 첨엔
    '25.5.20 11:16 PM (59.1.xxx.109)

    다 실패하고 서툴어요
    가는 소금을 열무위에 살짝 뿌리고 살짝 눌러주세요
    열무는 자꾸 만지면 풋내나요
    한시간쯤 지난후에 살짝 뒤집어 주시고요
    허옇게 보이는건 고춧가루를 소금 뿌리듯 조금 넣어보세요
    소금과 고춧가루가 섞이면 괜찮을겁니다

  • 10. 그런데
    '25.5.20 11:21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열무 안 담그고 톡딜에서 샀는데 주문량 많다고 배송지연이라더니 완전히 밭으로가게 생긴 열무 김치더라구요.
    그래서 비닐 째 아이승박스에 넣은 체로 3일이나 익혔었습니다. 아주 잘 익고 맛있습니다
    자꾸 만지면 풋내나니 국물에 잠기게만 해서 하루 이틀 그냥 익히세요.
    아ᆢ오늘 날씨면 하루면 되겠네요

  • 11. 뒤적이면
    '25.5.20 11:27 PM (49.164.xxx.115)

    풋내나고 맛 없어요.

    그것도 다 경험이죠.
    맛 없으면 버리세요.
    덜 절여져서 그래요.

  • 12. ㅇㅇ
    '25.5.21 12:58 AM (121.179.xxx.201)

    신혼때 열무 김치가 젤 쉽대서 레시피도 없던 시절
    두단사다 큰 대야도 없어 욕조에 씻은후
    소금쳐 놨는데 아니 남편 퇴근때가 되도 한가득
    남편에게 이거 왜 이리 많냐 했더니
    굵은 소금을 한주먹 갔다가 치더라구요. 팍 줄었더군요.
    그때 생각나네요.

    열무가 제일 힘들었음.뒤적여서 풋내나요.
    간이 약하면 소금이나 젓갈 더 넣고 하루 익혀보세요.

  • 13. ㅎㅎ
    '25.5.21 6:27 AM (180.230.xxx.96)

    저도 이번에 담갔는데 다 살았어요
    위에 몇개 건져서 샐러드 먹듯 했고
    소금물 해서 좀더 부어놨어요
    너무 허였고 물이 차박하게 되었는데
    모르겠네요 김냉에 쳐박아줌요

  • 14. 꼭꼭
    '25.5.21 6:55 AM (211.234.xxx.75)

    눌러두고 좀 지나면 숨죽어요
    간 맞출때 소금 넣지말고 액젓을 가감하세요

  • 15.
    '25.5.21 11:10 AM (112.216.xxx.18)

    풋내 날 가능성 매우 높음
    풋내에 맛도 별로일 가능성...매우 높음...
    그렇게 배우는 거라는 이야기에 공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488 이 아빠와 아들 좀 보세요 2 아들 2025/05/24 1,399
1716487 노래 좀 찾아주세요~ 챗gpt가 못 찾아주네요 ㅠㅜ 4 바람 2025/05/24 551
1716486 착한 리트리버가 안락사 3일남았어요.ㅜㅜ 3 . . 2025/05/24 2,092
1716485 루꼴라 잎을 벌레가 다 먹었어요 3 ... 2025/05/24 1,386
1716484 김문수 후보님 어머니 유언에 전라도 지지율 역전 22 투표 2025/05/24 4,149
1716483 손가락이 아픈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7 궁금 2025/05/24 969
1716482 충격적이네요. 이명박이 4대강 강바닥을 6m파라고 한 이유 9 ㅇㅇ 2025/05/24 5,036
1716481 정상체중에서 5키로정도 감량 가능할까요 25 다이어트 2025/05/24 3,441
1716480 어제 저녁 보도된 Kbs 여론조사 8 요리조아 2025/05/24 2,778
1716479 아무리 난타전해도 맘 정하지 않았나요? 12 나만 그런가.. 2025/05/24 881
1716478 유투브 영상이 광고만 반복되고 본 영상으로 안 넘어 갑니다. ........ 2025/05/24 231
1716477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 " 노조는 아주 과격하고 못생겨 .. 16 ㅇㅇ 2025/05/24 3,563
1716476 더워서 여름이불 꺼냈더니 7 추워 2025/05/24 3,683
1716475 결혼예물로 받은 다이아반지 목걸이로 2 ... 2025/05/24 2,024
1716474 코스피 5천!주식시장 흥하게한다면 4 우리도 2025/05/24 1,504
1716473 제이크루 퀄리티 2 dd 2025/05/24 1,216
1716472 채친 애호박에 부추넣고 전을 부쳤더니 7 맛있었어요 2025/05/24 5,051
1716471 근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49 흠좀무서운걸.. 2025/05/24 5,624
1716470 조성은 - 김문수씨가 조롱하고 펨훼하던 그 죽음앞의 상처 크기다.. 6 공감 능력 2025/05/24 2,056
1716469 명언 - 타인의 장점 2 *** 2025/05/24 2,104
1716468 상견례 자리에서 2 82cook.. 2025/05/24 3,246
1716467 이재명 당선되는 꿈 꿨어요 !! 15 기상 2025/05/24 1,767
1716466 어쩜 이렇게 금토일만 골라 비 오죠 8 아니 2025/05/24 3,273
1716465 노조는 과격하고 세고 못생겼다는 말을 하다니.  5 대선후보부인.. 2025/05/24 1,556
1716464 올리브 오일을 구입할까요 말까요? 9 올리브오일 2025/05/24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