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평생동안 너무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7,358
작성일 : 2025-05-15 15:17:08

저런 사람은  뭘하든 평생 실패할 수 밖에 없다의 표본입니다.

그런 기질을 고치려고 노력 많이 했지만 실패했구요.

뭐든 적성을 찾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 어떤 것도 열심히 할 생각이 없어요.

성인의 세계는 이제 치열하잖아요.

사회에 1도 쓸모없는 인간이예요.

모멸적인 말을 해도  그냥 한 귀로 흘리고

자긴 갈 데도 없고 여기 들러붙겠다하네요.

그냥 게으르게 밤새 폰하다가 인터넷 쇼핑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그런 삶을 쭉 살고 있네요.

 

독립할 마음1도 없고요.

 

친했던 동네맘들  또는 대학동기들 자식들보면 대학도 무탈하게 잘 가고 학점도 따고 사회인이 될 준비  열심히 하고 삽니다. 저만 왜 이런 저주를 받아야 하나 신이 원망스럽네요.

 

이제 좀 독립하던지 떨어져나갔으면 하는데

자기도 자기가 쓸모없는 인간인 거는 잘 알고

여기 들러붙는 것만이 살 방법이란 걸 알죠.

 

그래서 더더 괴로워요.

어릴때부터 저 모양이라 트러블많았어요. 

자기도 내가 싫을텐데 그럼 좀 나가면 좋으련만

나가지도 않네요. 

 

IP : 118.21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5.15 3:24 PM (211.225.xxx.122)

    하나씩 끊어가세요
    일단 핸드폰요금 끊구요
    용돈 끊구요
    보험료 이제 본인이 내라 하시구요
    타지에 직장 알아봐 주고 그 핑계로
    전세금 조금 들어가는 월세방 하나 얻어주고 내보내세요
    저희 이모는 돈100주고 내보냄

  • 2. ...
    '25.5.15 3:2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패서 내보낼수도 너무 갑갑하겠어요

  • 3. 답답
    '25.5.15 3:28 PM (211.234.xxx.219)

    답답하지만 준비가 안된 자식 기다려 주고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백수면 어떠나요 아픈것보다 낫죠

  • 4. 직장
    '25.5.15 3:28 PM (121.136.xxx.30)

    꾸준히 물어다 안겨줘야돼요 친인척에게 하소연해서 회사에 지장 안주는 일자리라도 알선 받아야죠 윗분 말대로 그핑계로 독립시키고 지원 싹 끊으세요

  • 5. ....
    '25.5.15 3:34 PM (58.227.xxx.181)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몇시간씩 집앞 편의점 알바 해 보라 하든지
    소소한 작은거라도 해 보고,
    스스로 성취감이라는걸 느껴 보도록 해 보면 어떨까요.
    단 돈 얼마라도 스스로 벌어 보면
    자신감도 생길텐데요.
    입바른 소리라면 죄송합니다.

  • 6. .....
    '25.5.15 3:36 PM (211.46.xxx.209)

    에구~
    말만 들어도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되네요
    속된 말로 속이 썩어문드러진다라는 표현이 적절할듯해요
    이제와 기질을 바꾼다는건 불가능할것 같은데..
    쇼핑은 무슨돈으로 한대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지원을 끊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필요하면 단기알바를 해서라도 벌어서 쓰라고 해보세요
    다 컸다고 수 틀리면 몸으로 맞서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ㅜ.ㅜ

  • 7. 원글님,
    '25.5.15 3:39 PM (1.227.xxx.55)

    아이가 일을 전혀 안 하는 건가요?
    그러면 용돈은 원글님이 계속 주시는 거구요?

  • 8. ..
    '25.5.15 3:4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쇼핑은 무슨 돈으로 하나요222
    잠자리, 기본 음식 정도만 제공하세요.
    핸드폰도 용돈도 다 끊어야죠.

  • 9. ...
    '25.5.15 3:5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지원을 모두 끊던가
    저는 집팔고 이사갈것 같아요.
    맘 아프지만 사람 만들어야죠.

  • 10. 어젯밤
    '25.5.15 4:20 PM (211.235.xxx.236)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또갔네요.
    4년새 세번째..

  • 11. ...
    '25.5.15 4:56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어젯밤 '25.5.15 4:20 PM (211.235.xxx.236)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또갔네요.
    4년새 세번째..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 이건 또 뭔가요
    자기 차가 있어요?

  • 12. ..
    '25.5.15 6:36 PM (118.235.xxx.199)

    아이가 성인인데 이제 편하게 살아야죠. 독립 시킬 방법을 같이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세요. 저라면 저렴한대로 강제독립 시킬듯요.작년에 서울에 작은 투룸 2천에20짜리 집 있었거든요. 알아보면 어디 지역이든 싼곳 있어요. 언제까지 기약없이 그렇게 살기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332 충격받아서 뉴스타파 정기후원신청했습니다 11 ... 2025/05/31 1,004
1719331 뉴스타파 후원금액 올리려구요..리박스쿨 드러낸 18 영통 2025/05/31 1,079
1719330 리박스쿨 첨 듣는데요 18 2025/05/31 2,291
1719329 연희동 중식당 많이 가보신 분들 6 중식 2025/05/31 1,143
1719328 경동시장 늙은호박 파는데 없나요ㅠ 8 뎁.. 2025/05/31 633
1719327 리박스쿨 늘봄학교 계엄 다음으로 충격이에요 19 멘붕 2025/05/31 2,242
1719326 선거 현수막 글에서 궁금 6 선거현수막 2025/05/31 433
1719325 리박스쿨 출신이 유시민 작업치고 있었구나 19 썩을것들 2025/05/31 2,773
1719324 ㄷㄷ국민의힘 댓글공작팀과 '가짜 기자회견' 기획 24 .. 2025/05/31 3,617
1719323 노래 찾아주세요 2 .. 2025/05/31 265
1719322 냉장고 오래 쓰신 분들은? 10 ㄱㄱ 2025/05/31 1,267
1719321 리박스쿨이 뮌지 찾아봤어요 큰일이네요@_@ 21 뉴라이트사관.. 2025/05/31 4,347
1719320 리박스쿨 생각보다 심각해요 곳곳여서 작업하고 있었음 4 그냥 2025/05/31 1,360
1719319 사람 좀 살자ㅏㅏㅏ 3 사람이되자 2025/05/31 699
1719318 지지고 볶는 이해 안 가는 9옥순 8 2025/05/31 1,780
1719317 기독교 신자이신 분들 3 성도 2025/05/31 593
1719316 몸둥이만 마흔 1 아이고 준석.. 2025/05/31 1,000
1719315 준석아, 니가 뭐라고 널 죽이겠니? 4 준석열 2025/05/31 1,523
1719314 이재명의 조카는 성남 국제마피아파에서 칼을 제일 28 ........ 2025/05/31 2,900
1719313 노후에 재가센터 창업 7 노후 2025/05/31 1,828
1719312 백만년만에 새벽에 조깅하러 갔는데 4 2025/05/31 1,733
1719311 댓글 부대 조직도 8 .. 2025/05/31 2,389
1719310 맥주 알레르기도 있나요? 행복한하루 2025/05/31 251
1719309 비행기 도착하고 입국장 나오는데 시간 얼마쯤 걸릴까요? 4 모모 2025/05/31 874
1719308 리박스쿨 늘봄 말고 학교에서 또 이상한 것 있었어요 8 ㅇㅇ 2025/05/31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