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아이 엄마 의존도

살림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25-05-15 12:24:54

 초등 2학년 아이인데 집에 같이 있으면 틈만 나면 엄마 찾고 부탁하고.... 다른 집들은 모르긴 몰라도 셔틀태워서 학원을 한 번에  두 세시간 보내놓고 엄마들은 집안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애 학교 갔을때 병원이나 은행 갈 일이라도 생기면 그날은 집안일 거의 못하고요, 하교 후 애 학원 데려다 주고  근처서 기다렸다 데려오고... 집근처 학원도 멀리서 따라가면서 지켜보고 들어오거든요.  마트 못 가서 매번 배송이고 개인시간은 하루에 한 번  20-30분. 

  애를 너무 엄마 의존적으로 키운 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 나이때는 아직 다 그런가요?  초등가면 다 알아서 할 줄 알았더니..잠깐 책 읽는 시간 빼고는 숙제니 뭐니 다 봐줘야하고 놀다가도 엄마 , 이거와서 봐~!  하면서 계속 불러요.

IP : 211.235.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5 12:2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할필요는 있나요.. 다른 집들처럼 하면 되죠. 애 학원 보내놓고 집안일 하구요

  • 2. 아...
    '25.5.15 12:27 PM (113.210.xxx.185) - 삭제된댓글

    뭐라는건지 ㅎㅎ 대꾸할 말이 없네요.

  • 3. ////
    '25.5.15 12:28 PM (114.200.xxx.129)

    그정도로 할필요는 있나요.. 다른 집들처럼 하면 되죠. 애 학원 보내놓고 집안일 하구요
    저희 옆집도 아이 어리던데 유치원생 아니면 초등학교 1-2학년생일것 같은데 아이가 둘인데
    그 엄마는항상 퇴근을 8시쯤에 하던데요 ..그시간까지 아이는 뭐 어린이집이거나 좀 큰아이는 학원다니겠죠 .

  • 4. ...
    '25.5.15 12:30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자기 숙제 하거나 혼자 놀때 집안일 할수 있죠. 초등 아니라 유딩도 그러는데 애가 찾아도 엄마가 엄마 뭐 하는 동안 다른거 하고 있으라고 하세요. 울고 불고 한다면 애가 문제 있는건데 엄마가 조금만 찡얼거려도 다 맞춰주는거 같은데요.

  • 5. 전업이 시간
    '25.5.15 12:30 PM (223.38.xxx.47)

    많잖아요
    갓난아이 키우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가 학교 갔을 때 몇시간이나 비잖아요
    맨날 은행 가거나 병원 다니는 것도 아니잖아요

    집근처 학원 보낼땐 바로 집에 돌아오실 수 있잖아요

  • 6. ..
    '25.5.15 12:31 PM (211.235.xxx.250)

    그렇게 다 키웠어요.
    외동아이는 그렇죠.
    그래서 여러명 최소 낳을때는 힘들어도 어느 정도 크면 지들끼리 놀고 알아서들 하는 편인데..
    외동은 친구들과 놀기도 하지만 울집 외동 남아, 중딩때까지도 아빠랑 셋이서 영화 보고..초딩때까지는 셋이 늘 트리오 셋트처럼 움직였어요.
    고딩 기숙사 가니, 알아서 잘 해요.

  • 7. ...
    '25.5.15 12:31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

    자기 숙제 하거나 혼자 놀때 집안일 할수 있죠. 초등 아니라 유딩도 그러는데 애가 찾아도 엄마가 엄마 뭐 하는 동안 다른거 하고 있으라고 하세요. 잠시를 못 참고 울고 불고 한다면 애가 문제 있는건데 엄마가 조금만 찡얼거려도 다 맞춰주는거 같은데요.

  • 8. ...
    '25.5.15 12:49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외동이면 더 심해요
    아이 성격마다 좀 다르겠지만
    엄마 전업이고 챙겨줄 수 있는 조건이면 중학생이어도 찰싹 붙어 있어요

    집근처 학원도 따라가면서 지켜보고 하루 20-30분 밖에 자유시간이 없는거면 엄마 자체 불안감이 높네요
    아이는 엄마가 하는대로 적응해요 포기할껀 포기하고

  • 9. 성향이
    '25.5.15 12:49 PM (210.117.xxx.44)

    그럴지도.
    초4되니 떨어집니다.

  • 10. 그게
    '25.5.15 1:09 PM (223.38.xxx.145)

    곧 끝나요...

  • 11. ㅁㅁ
    '25.5.15 1:41 PM (39.121.xxx.133)

    저도 초2 외동아이키워요. 마치고 학원차 타고 바로 학원가고
    집 오니 편한대요. 매번 데려다주고 바래러가는 것도 일이겠어요. 아직 손 많이 가고 외동이라 놀아도 줘야하긴한데.. 그래도 혼자 뭐하는 시간이라도 있잖아요. 유튜브, 게임, 그림, 독서, 공부 등.. 그때 저도 저만의 휴식을 취해요.

  • 12. .....
    '25.5.15 2:51 PM (211.235.xxx.62)

    애 학원 가는 거 멀리서 따라가면서 지켜보는 건 이제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학원라이드도.. 셔틀버스 있는데로 보내시고 셔틀 버스 타는 데 까지만 배웅하시면 될 듯요..
    내년쯤에는 샤틀버스도 혼자 타러가면 될 것 같고요 ...

  • 13. ...
    '25.5.15 4:26 PM (89.246.xxx.240) - 삭제된댓글

    외동에 불안 성향까지 더하면 평생 친구해줘야한다네요;

  • 14. ...
    '25.5.15 4:27 PM (89.246.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 혼자 안 놔둠

  • 15. ..
    '25.5.20 5:07 PM (125.185.xxx.26)

    초1 외동 남아 애놔두고 혼자 마트 잘가요
    엄마 이마트가고 만화보는거 좋아함
    오늘은 학원 안가는 날이라 3시반 하교 데릴러 갔다 집가는길에
    놀이터도 혼자가고 오늘 같이 놀이터가려니
    엄마 빨리 집에가라고 가라고
    와플2개 커피사서 왔어요 30분놀다 왔네요
    근데 모르는 공원 놀이터가면 놀아달라는건 있어요
    미술학원 하원 데일러 가고 태권도 셔틀 서있어야하고 그런건
    감수해야죠 숙제도 봐줘야하고 연필도 엄마라 다깍아놔야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88 카톡 입력 표시 중 너무 싫으네요 19 아띠 2025/06/02 4,514
1720387 남자들도 밥값때문에 손절하는 경우 많나요? 7 친구 2025/06/02 2,544
1720386 박보검이 김문수, 아이유가 설난영?…국힘 ‘폭싹’ 마케팅에 “학.. 16 123 2025/06/02 3,557
1720385 mbc앵커 멋진말. 내일 우리는 3 음.. 2025/06/02 3,717
1720384 회사동료 조의금 얼마? 7 ㅇㅇㅇ 2025/06/02 1,371
1720383 지금 뉴스데스크 이기주 기자 2 ........ 2025/06/02 2,446
1720382 지난선택이 후회되어 미칠것같아요. 16 멍충이 2025/06/02 5,080
1720381 왜 변절자 타이틀 붙었는지 2 2025/06/02 785
1720380 리박스쿨의 늘봄교실에 누가 갈까요? 10 리박스쿨 2025/06/02 2,529
1720379 김수용도 유세 무대에 올라왔네요 9 oo 2025/06/02 4,603
1720378 김명신 문제는 겨우 가방따위가 아닌데, 왜자꾸 가방얘기만 나오는.. 4 ㅇㅇㅇ 2025/06/02 972
1720377 이재명 아들, 수술·입원 달도 '도박비' 667만 원 충전 … .. 39 ... 2025/06/02 5,184
1720376 정윤희가 없었으면 유지인이 최고였겠죠? 19 80년대 2025/06/02 2,816
1720375 다가구 매입시 명의 문의 4 ... 2025/06/02 534
1720374 마지막 유세 cctv로 보고 있는데 9 마지막유세 2025/06/02 1,822
1720373 한국여성단체는 국민의힘과 완전 손잡았나 보네요 8 ㅇㅇ 2025/06/02 1,627
1720372 젊은 여자들 음성 9 진짜 거슬려.. 2025/06/02 2,721
1720371 中이 휩쓸 동안…'한국 기업 다 어디갔냐' 초비상 5 .. 2025/06/02 1,672
172037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리박스쿨이 국가를 좀먹고 .. 1 같이봅시다 .. 2025/06/02 444
1720369 답답할때 혼자 차가지고 나가시나요? 10 혼자 2025/06/02 2,104
1720368 투표할 때마다 헷갈려요. 5 .. 2025/06/02 1,160
1720367 정권 바뀌면 검찰 어떻게 나올까요 5 ㅓㅗㅗㅗ 2025/06/02 1,207
1720366 의외로 국힘당과 그렇게까지 차이 안날꺼 같아요 24 ㅇㅇㅇ 2025/06/02 3,254
1720365 취미발레 왕초보 2달 후기 7 ㅎㅎㅎ 2025/06/02 2,641
1720364 출구조사 알바해보신분? 2 ... 2025/06/02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