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십 넘은 나이 지친 나에게 친구가 해준 말...

친구조언 조회수 : 6,107
작성일 : 2025-05-15 10:09:54

삶의 방향을 잃고 내가 뭔지.. 우울증이 심한 나에게

오랜 친구가 해준 말,,

남들 하는 거 다해봐 아끼지 말고 그리고 나서 생각해봐

너는 아직 해본 게 없잖아. 일단 너를 위해서 소비를 해봐

네가 번 돈 너를 위해서 좀 고급스러운 거 무리한 거

아닐까? 했던 거 그걸 한 번 해봐.

우습지만 효과가 있더라 ...라고 진지하게 말해주네요

정말 그럴 수도 있겠죠? 아직 실천할 용기는 없습니다..

IP : 122.32.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그만것부터
    '25.5.15 10:1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쉽고 접근성 좋은것 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백화점 소고기 파는곳에 가서, 제일 비싼 한우 500 그램 사다가 혼자 다 드세요

  • 2. 내가
    '25.5.15 10:13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나의 욕구를 꾹꾹 누르면서
    해야 하는 일, 나의 의무를 위주로 살다보면
    이 나이 즈음에 반동적으로 우울감이나, 다른 허무한 감정들이 오는 것 같아요.

    근데 워낙 자기 자신을 위해서 뭘 해본 적도 없고
    돈 써본적도 없으니, 변화하기가 쉽지 않죠.
    소비가 그 중에서 제일 해보기 쉬운 거니, 친구분이 그러셨겠죠?

    저는 노인분들 적지 않게 보는 직업군인데
    변화하던지, 주저앉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더군요.

  • 3. ㄹㄹㅅ
    '25.5.15 10:13 AM (119.194.xxx.71)

    말로는 누가 못해요.
    원글님 성격상 지르고 후회합니다. 하지마세요

  • 4. ㅇㅇ
    '25.5.15 10:15 AM (183.103.xxx.58) - 삭제된댓글

    마사지도 받으러가시고
    이쁜 봄옷도 사시고

    피부과 시술도 받으면서
    한껏 꾸며보세요^^

    효과있어요 ㅎ

  • 5. kk 11
    '25.5.15 10:15 AM (114.204.xxx.203)

    네 시한부 친구 ..
    5년내 거의 2달마다 세계여행 다니고 골프하고 자기만 생각하고 사는데
    즐거워 보여요
    야들다 대학가고 남편도 여유있고 그동안 못한게 억울하다고 하대요

  • 6. ...
    '25.5.15 10:17 AM (114.204.xxx.203)

    우선 유럽 패키지라도 가시라고 권합니다
    스위스 프랑스 혼자 갔는데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도 되고
    새로운 사람과 소통도 하도 ㅡ60대 70대 언니들이 어찌나 챙기고 재밌던지 좋았어요

  • 7. ....
    '25.5.15 10:17 AM (14.39.xxx.125)

    내가 나한테 선물해 보세요
    충분히 그걸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스스로을 존중해보세요 :)

  • 8. ...
    '25.5.15 10:19 AM (222.236.xxx.238)

    제가 난생 처음 피부관릴 받아봤어요.
    1시간반동안 온전히 대접받는 기분이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따뜻한 베드에 누워 좋은 향 나는 오일을 발라서 따끈한 정성스럽게 해주는 마사지 받는데 이게 진짜 나를 위하는거구나 느꼈어요.
    원글님도 한번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해보세요.

  • 9. 하세요
    '25.5.15 10:20 AM (222.120.xxx.110)

    그렇게 살다간 그대로 죽을꺼에요. 죽는순간 억울함과 후회가 밀려오지않을까요?
    그동안 자기가 번돈 자신을 위해서 쓰질못한것같은데 한번 싸보세요. 님 스스로 내가 대접받고 이정도 쓸만한 사람이었구나 하실꺼에요. 이게 뭐라고 그동안 그러고 살았나. . 하실 수도 있어요.

    저위에 님은 왜 하지말라고 하시는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해야죠. 적어도 하지않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잖아요.
    하고나서 후회를 할지안할지 님이 어떻게 아세요. .

  • 10. ..
    '25.5.15 10:24 AM (121.137.xxx.171)

    운동 레슨 받아보세요.
    웨이트 pt받고 1년 기간잡고 몸 만들기.

  • 11. ㄹㄹㅅ
    '25.5.15 10:25 AM (119.194.xxx.71)

    원글님이 물어봐서 제 의견을 냈을뿐인데 왜 시비세요? 사람마다 댓글이 다를수도있지. 왜 하라고말하냐고 제가 다른분들에게 뭐라했나요?
    진짜루 원글님이 하고나서 후회할지안할지 님이 어떻게 아세요?

  • 12. 114님
    '25.5.15 10:35 AM (58.235.xxx.48)

    시한부 친구가 오년이나 여행가고 골프 친다면
    오진 아닌가요? 저 보다 훨씬 건강하네요?

  • 13. 놀며놀며
    '25.5.15 11:00 AM (210.179.xxx.124)

    전 명품반지를 하나 샀던 기억이... 20년전에 불가리 200? 정도요. 내 손에서 계속 나하고 인사해요. ㅋㅋㅋ 암것도 아닌데 돈낭비로 보일 수 있겠지만. 닳지도 않고 유행도 별로 없고요.

  • 14. 콩콩콩콩
    '25.5.15 11:41 AM (1.226.xxx.59)

    네.. 젤 쉬운게 피부과 관리인거같아요.
    그냥 돈 백만원 쓴다 생각하고 상담 받으러 가보세요.
    그리고 한꺼번에 끊고 주기적으로 다녀보시면..
    갖다온 다음에 피부가 반질반질 해지면 자존감 뿜뿜.
    운동도 한꺼번에 지르고 꾸준히 한가지 운동 다니면..
    가기는 싫어도 갖다온 다음엔 몸이 개운한게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꾸준히 한만큼 내 몸이 변화된거 보면 또 욕심도 나구요.
    우울한 기분이 들때마다 나를 위한데에 돈을 써보시면. 잠시지만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 15. ....
    '25.5.15 11:46 AM (106.101.xxx.10)

    40후반인데 항상 추레하게 ( 70중반인 친정엄마가 저보고 항상 했던 말) 하고다니다 작년에 비싼브랜드 세일할때 옷사기시작해서 몇달 왕창 질렀어요. 남들 옷에 관심이없어서 옷을 왜 사는지 몰랐는데 예쁜옷이 많으니까 외출이 즐겁더라구요.
    암튼 비싼 옷 옷장에 쭉 걸려있는데 살이 쪄버려서 입어도 테도 안나고.. 옷 관심은 크게 없어졌어요.
    그러다 주얼리에 관심이 생겼어요. 결혼하고는 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하나도 안하고 다니고 여기서 이쁘다고 하는 브랜드 목걸이 하나 질렀네요. 이 쪼그만게 이가격인가 싶지만 혼자 꺼내보면서 흐뭇해하고있네요

  • 16. ㅠㅠㅠ
    '25.5.15 11:58 AM (39.125.xxx.221)

    아니요. 그건 그때뿐이에요. 쇼핑을 하면 기분이 좋고 일시적으로 우울증을 다운시킬수 있는건 사실이나.. 사람의 욕심상 이미 내것이 된건은 당연한 것이고 그렇게 기분이 업되지 않아요 더큰기쁨을 다시 느끼려면 쇼핑을 더많이 하거나 아니면 더비싸고 더고급진걸 살때만 이전 구매와는 다른 기쁨을 느끼게 되있어요.. 수백억 자산가가 아닌이상.. 그런소비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도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을거고.. 스트레스한번 제대로 풀고싶다고 과한소비를 하면할수록 지금자신의 경제력에 또 불만을 갖게됩니다. 거기서 또 우울증이 생겨요.

  • 17. 제생각
    '25.5.15 1:03 PM (118.220.xxx.144)

    모든 사람이 소비로 즐거워 지진 않아요. 오히려 원하지 않은 과한 소비는 죄책감만 생겨요. 자신의 성향이나 원하는거 좋아하는거를 생각해보세요. 조용히 명상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을 생각해보고 그거에 맞게 방향을 잡으시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친구분 말씀처럼 난 소비하고 과시하는거 좋아해 하면 맘껏 소비하시고 나는 뭔가를 배우는게 좋아 하면 배우면되고 또는 나는 통장에 돈 쌓여가는게 좋아하면 알바라도 하는거구요

  • 18. 지르세요
    '25.5.15 2:27 PM (39.7.xxx.226)

    제생각님 말씀에 동의 한표요,
    자기가 해보고 싶었지만
    선뜻 해보지 못했던걸 하셔야지요!
    피부관리는 전 누가 공짜로 하라고
    하면 가서 누워 있을것 같아요 ㅋㅋ
    명품도 뭐 쏘쏘,
    명품은 그냥 돈 생각 안하고,
    아, 이뿌니 사자 이런 정도의 소비 수준은
    되야 한다고 생각.
    전 유럽 여행 다녀 왔어요.
    혼자만의 시간,
    맛있는 음식,
    좋은 공연들,
    여행이 그 복합체가 가능하다고 생각.
    운동도 좋은데, 시간이 쫌 걸릴것 같아요
    만족감 얻기까지

  • 19. ㅠㅠ
    '25.5.15 3:22 PM (39.125.xxx.221)

    에르메스 시계. 까르띠에 시계. 보테가 백. 다이아몬드 귀걸이 반지. 목걸이. 명품운동화 넓은집 피부관리, 고가화장품 ,
    해외여행 다 그때뿐이에요. 약발이 일주일이못가요. 평생 안해봤다면 꼭해볼필욘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에요...ㅠㅠ

  • 20. ,,,,,
    '25.5.15 9:45 PM (110.13.xxx.200)

    윗님 공감.
    소비에 큰 가치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일주일도 못갈거에요.
    저도 그런편.
    나에게 의미있거나 여파가 큰걸 찾아야 해요.
    근데 그럴려면 해봐야 알긴 해요. 다만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수 있는게 있긴하죠.
    그건 큰돈안써도 알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273 불만 많은 사람 보고 거울치료 했어요 1 .. 2025/05/22 1,774
1709272 이성교제한 고3맘을 경험해본 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7 ... 2025/05/22 1,576
1709271 조수미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꼬망되르 7 축하해요 2025/05/22 1,950
1709270 김문수 이준석과 단일화되면 안심할 수 없겠네요 19 ㅇㅇ 2025/05/22 2,360
1709269 시에서 운영하는 단체급식소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12 비와서 2025/05/22 1,350
1709268 내일 이재명 토론 안할꺼라는데 시진핑 걸께요 25 내셔널파2재.. 2025/05/22 2,799
1709267 부정적 평가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직업 많나요? 4 dd 2025/05/22 863
1709266 검찰 “계엄 선포문·포고령 모두 노상원 작성 가능성”…기호·서체.. 7 ㅅㅅ 2025/05/22 2,126
1709265 처가집 재산 있어도 좋을 거 하나 없는 경우 12 나무처럼 2025/05/22 3,781
1709264 표본 수, 정확도 5 여론조사 비.. 2025/05/22 543
1709263 이 노래 한번 들어 주세요 9 순이엄마 2025/05/22 721
1709262 아욱 가능? 7 페스토 2025/05/22 729
1709261 다이슨 에어랩 vs 휴브론 에어컬링 ...뭐 살까요? 7 ㅇㅇ 2025/05/22 2,230
1709260 음식 척척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16 지겨움 2025/05/22 2,636
1709259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얼마나 나왔나요? 14 .. 2025/05/22 1,910
1709258 복도식26평 어떤가요 13 심난 2025/05/22 1,951
1709257 구축아파트 매수 인테리어 6 2025/05/22 1,828
1709256 건진 샤넬백 1개 아닌 2개 라고 8 2025/05/22 1,577
1709255 혹시 번지피지오 해보신 분 계실까요~~? 3 ... 2025/05/22 560
1709254 대한민국 남자 발라드 가수 중에 11 2025/05/22 1,621
1709253 에어컨 처럼 시원한 대체할 제품이 있을까요 9 작은 2025/05/22 1,361
1709252 효과 본 영양제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7 내몸내산 2025/05/22 1,855
1709251 일반적이지 않은 친정어머니 17 2025/05/22 3,728
1709250 초등 고학년 성교육 어떻게 할까요? 2 0011 2025/05/22 890
1709249 일반펌한지 두달되었는데 펌 하면 머리 상할까요? 2 헤어 2025/05/2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