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ㅅㄹ 문의드려요.

... 조회수 : 3,751
작성일 : 2025-05-15 08:34:22

 

72년생.

아직 달마다 꼬박꼬박하고 있는데요.

첫째 둘째날 양이 아주 많고요.

(낮에도 나이트 패드를 1~2시간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의 양)

 

어제가 둘째날인데 어젯밤과 오늘 아침 양동이로 끼얹듯 왈칵 쏟아지는데 자다가 놀라서 욕실로 뛰어가는데도 수습이 안 될 정도였어요.

하반신을 타고 줄줄 흘러내릴 정도.

허겁지겁 욕조로 들어가 탈의하는데 무슨 사고난 것처럼 욕조며 욕실 바닥이 난리가 났어요.

영화에서나 본 사고 현장같은 붉은 난장판이 눈 앞에..

아침부터 세탁기 돌리고 정신이 없네요.

 

이런 증상이 완경즈음 증상인지요?

너무 무서워서 중언부언이네요.

 

IP : 1.233.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5 8:35 AM (211.246.xxx.94)

    완경 예비증상입니다

  • 2. ...
    '25.5.15 8:39 AM (39.114.xxx.243)

    근종은 아닌걸까요?

  • 3. 병원을
    '25.5.15 8:40 AM (203.128.xxx.50)

    다녀오시는게 안심이 될듯 하네요

  • 4. ㅇㅇ
    '25.5.15 8:41 AM (125.179.xxx.132)

    71년생 저도 아직인데
    반년전에 그랬어요
    완경이면 줄어야지 왜 이러지 했는데
    그렇게 쏟듯이 한두달 하고, 양이 확줄어 가볍게 지나가네요

  • 5. .....
    '25.5.15 8:44 AM (180.69.xxx.152)

    저도 그게 완경증상이라는 주변의 말만 듣고 버티다가 빈혈수치 6 되서 쓰러져 죽을뻔 했어요.

    단골 의사 선생님한테 그러다가 길에서 죽는다고 무식한(?) 아줌마라고 엄청 혼났습니다.
    무조건 병원 가세요.

  • 6.
    '25.5.15 8:48 AM (106.101.xxx.224)

    근종많으면 그래요.
    그정도면 빈혈도 클텐데 병원 가보세요

  • 7. ...
    '25.5.15 8:51 AM (220.75.xxx.108)

    그 정도면 출혈 때문에 쇼크 와요. 저 응급실에 실려간 적 있어요.
    병원 가세요.

  • 8. ..
    '25.5.15 8:51 AM (211.208.xxx.199)

    병원 가보세요.
    님 경우는 완경증상 아닙니다.
    거의 하혈수준이네요.

  • 9. 의사가
    '25.5.15 8:55 AM (114.204.xxx.203)

    양이 늘면 꼭 병원 오라고 하대요
    근종이나 이상이 있다고요

  • 10.
    '25.5.15 8:56 AM (223.39.xxx.111)

    병원 진료부터가셔요
    어머나 얼마나 놀랐을까요
    완경~즈음이라도 이건 비정상인듯

    대부분~~변화~~ 양줄고 있다가 없다가 ᆢ
    그러다 서서히 완경된다고ᆢ하던데요
    물론 사람따라 다르긴하지만요

  • 11. 병원가서
    '25.5.15 9:28 AM (121.190.xxx.146)

    병원가서 검사받으시고 근종이든 아니든 출혈완화시켜주는 약 처방받아드세요

    저도 병원에서 처방받았어요.

  • 12. 땅지맘
    '25.5.15 9:30 AM (218.147.xxx.199)

    71년생 저희 언니가 나이트용 할 정도였어요
    75인 저보다 양많아서 건강?한가보다 했는데 병원가니ㅈ근종.수술후 줄었다네오ㅡ
    한번 다녀와보심이

  • 13. 무조건
    '25.5.15 9:38 AM (70.106.xxx.95)

    병원가셔야죠
    외국처럼 접근성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얼른 가세요. 단순히 폐경전 증상인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철분제라도 먹어야 하는지 알아야죠

  • 14. 원글
    '25.5.15 9:39 AM (1.233.xxx.102)

    근종 수술은 십여년 전에 했어요.

  • 15. ...
    '25.5.15 9:47 AM (202.20.xxx.210)

    완경 증상이 아니라 근종인듯요. 완경은 양이 되려 줄어들어요. 줄다가 완전 사라짐.

  • 16. ..
    '25.5.15 9:51 AM (211.245.xxx.127)

    저도 마지막 생리하기 전.전.전쯤에 원글님과 같은 증상였어요.
    무서울정도로 양이 엄청났는데,
    그러고나서 한두번 더 하고 끝났어요.
    저는 병원 안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998 맞벌이 부부 집안일 비중 8 2025/06/01 1,701
1719997 부모님 미끄러운 욕실 안전하게 할 방법 있을까요? 12 .. 2025/06/01 2,239
1719996 이명으로 어제 병원 갔는데… 14 ㄴㄴ 2025/06/01 3,056
1719995 To.재명 23 갑장의 당부.. 2025/06/01 2,077
1719994 이사한지 한달된 구옥아파트인데 16 ㅇㅇ 2025/06/01 4,664
1719993 82gpt 언니들, 동유럽 10박 11일 의상? 준비물좀 봐주세.. 19 여행 2025/06/01 1,821
1719992 발리에서 생긴 일 6회까지 봤는데요 16 별로 2025/06/01 2,274
1719991 이혼소송 시 변호사없이 가능한가요 9 문의 2025/06/01 1,502
1719990 무섭네요 글쓴 아이피 이건 모르지 2 2025/06/01 1,113
1719989 가세연 김세의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저는 감옥갑니다' 34 .. 2025/06/01 6,072
1719988 현역병 무제한진급누락 막아야합니다 13 군인아들 2025/06/01 1,590
1719987 설난영 팬카페 아직 없나요? 10 추천 2025/06/01 1,369
1719986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3 리박스쿨 2025/06/01 1,057
1719985 무섭네요 3 ㅎㄷㄷㄷ 2025/06/01 3,596
1719984 돌아가신 아버지가 왜 이리 안 슬퍼요. 7 돌어가신 2025/06/01 3,848
1719983 리박스쿨 할당량 채워야 해서 글쓰는거죠? 5 리박이 2025/06/01 805
1719982 파리 라빌레빌리지 가보신분 7 질문 2025/06/01 884
1719981 스페인페키지9일 10 000000.. 2025/06/01 3,191
1719980 요즘 사는 재미도 없는데 6월 3일날만 기다려져요 6 이재명 대통.. 2025/06/01 1,367
1719979 요즘 토마토는 오래둬도 안물러요 13 클라라 2025/06/01 3,888
1719978 부부 냉전… 끝이 뭘까요 5 2025/06/01 3,532
1719977 디올 미디엄으로 결정은 했는데요. 10 50대 2025/06/01 1,910
1719976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엄마 22 ... 2025/06/01 6,257
1719975 대구에서 이런광경을 보다니 ㅠㅠ 19 TK 2025/06/01 6,281
1719974 설난영 여사 센스만점이네요 ㅎㅎㅎ 25 넘 웃겨요 2025/06/01 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