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방송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25-05-15 01:31:08

 

길게보면 정말 독이되는거같아요

지난번 이은혜 사건도 몸불편한 부모님과

같이사는 세상 착한 딸이라며

집 고쳐주고 도와주고

그결과 공짜만 바라는 꽃뱀이된거잖아요

그 죽은 남편돈으로 그 아버지 빚까지 다 갚았다는데 그 아버지가 알면 막았어야죠

그런데 온가족이 그냥 받는거에 익숙해져버린거

 

어금니아빠도 최악이죠

어금니 아빠 그 인간은 십수년전에 모금액이

십억도 넘게 들어왔었대요

외제차를 두대씩 굴리고 온몸에 전신문신하고

와이프한테도 전신 문신에

매춘시켜서 살해하고 딸친구까지 살해했는데

그전에도 돈떨어지면 불쌍한척 방송에나와

울고불고 하면 공돈이 엄청 들어오고

그렇게 막 산건데

 

엊그제 우연히 옛날방송으로 

성탄이 라는 애를 보게되었어요

그 아버지가 각설이타령같은거 하며

어렵게 사는데 성탄절에 태어나서 이름이

성탄이인 아들이랑 둘이 노래자랑 나가서

인기끌고 그러다 인간극장 나왔는데

아마 그런거 통해서 또 여기저기 도움을 받은모양인데. ㅡ어릴적 그리 이쁘고 착한아이가

댓글을 보니 그당시에도 방송이미지랑

실제 이미지가 달랐다는 동창글도 올라오고

 

잘 자랐길 바란다는 글에

지금은 그 성탄에가 온몸에 문신한 조폭이 되어서

여자들한테 돈 뜯어내고 아픈엄마 내세워

온가족이 가족사기꾼이라고

방송국에서 취재나가야 한다고

실제 피해본 사람 지인이 취재해달라고 하던데

 

정말 저렇게 도와주고 관심주고 하는게

길게는 아주 안좋은거같아요

첨엔 고맙지만 평생 못가져본 돈이나

물건 집등이 그냥 생기니 유혹에서 못벗어나는건지.... 어쩌면 저런사람들때문에 도움받아야할 사람들이 도움못받는거같고

 

암튼 감동으로 보다가 댓글보고 눈물이 쏙 들어갔네요

IP : 211.234.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X건도
    '25.5.15 2:22 AM (210.204.xxx.55)

    있잖아요...
    어릴 때 아픈 엄마 걱정하면서 울던 아이가
    커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정돼서 대학도 쉽게 가고 취업도 쉽게 하고
    나중에는 무슨 청년 인재처럼 인식돼서 정치계에서도 러브콜 보냈더라는 거....
    근데 사귀던 여자가 데이트 폭력 제보해서 난리가 났고...
    그 여자가 폭로한 말 중에 원씨가 자기를 셀럽이라고 지칭해서 더 논란이 됐던...
    커서는 엄마한테도 막 함부로 하더라는 증언...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어릴 때부터 복지 단체 모델로 살아가야 하는 아기들이
    사실 너무 안됐죠...저도 마음이 제일 흔들릴 때가 그때인데
    현실은 또 다르다는 거...그 안에서도 온갖 이권 다툼에, 인간 세상의 추한 모습이 있죠.

  • 2. 견물생심
    '25.5.15 5:40 AM (223.38.xxx.67)

    에서 그치지않고 행동으로까지 해나가는 인성이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 3. 그게
    '25.5.15 8:11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받아먹는것도 문제지만
    이쁘장한 미성년자 애들이 보호자 없이 집에 있는거
    타겟도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000 전세 복비가 이정도면 정상인가요? 2 전세 2025/06/01 1,507
1719999 욕은 아닌데 거의 욕인 말이 5 ㅇㅈㅁㄶ 2025/06/01 1,421
1719998 댓글공작' 리박스쿨 파장 계속…야3당 "경찰, 성역 없.. 7 ㅇㅇ 2025/06/01 1,687
1719997 맞벌이 부부 집안일 비중 8 2025/06/01 1,701
1719996 부모님 미끄러운 욕실 안전하게 할 방법 있을까요? 12 .. 2025/06/01 2,239
1719995 이명으로 어제 병원 갔는데… 14 ㄴㄴ 2025/06/01 3,055
1719994 To.재명 23 갑장의 당부.. 2025/06/01 2,077
1719993 이사한지 한달된 구옥아파트인데 16 ㅇㅇ 2025/06/01 4,664
1719992 82gpt 언니들, 동유럽 10박 11일 의상? 준비물좀 봐주세.. 19 여행 2025/06/01 1,821
1719991 발리에서 생긴 일 6회까지 봤는데요 16 별로 2025/06/01 2,274
1719990 이혼소송 시 변호사없이 가능한가요 9 문의 2025/06/01 1,502
1719989 무섭네요 글쓴 아이피 이건 모르지 2 2025/06/01 1,113
1719988 가세연 김세의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저는 감옥갑니다' 34 .. 2025/06/01 6,072
1719987 현역병 무제한진급누락 막아야합니다 13 군인아들 2025/06/01 1,590
1719986 설난영 팬카페 아직 없나요? 10 추천 2025/06/01 1,369
1719985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3 리박스쿨 2025/06/01 1,057
1719984 무섭네요 3 ㅎㄷㄷㄷ 2025/06/01 3,596
1719983 돌아가신 아버지가 왜 이리 안 슬퍼요. 7 돌어가신 2025/06/01 3,848
1719982 리박스쿨 할당량 채워야 해서 글쓰는거죠? 5 리박이 2025/06/01 805
1719981 파리 라빌레빌리지 가보신분 7 질문 2025/06/01 884
1719980 스페인페키지9일 10 000000.. 2025/06/01 3,191
1719979 요즘 사는 재미도 없는데 6월 3일날만 기다려져요 6 이재명 대통.. 2025/06/01 1,366
1719978 요즘 토마토는 오래둬도 안물러요 13 클라라 2025/06/01 3,887
1719977 부부 냉전… 끝이 뭘까요 5 2025/06/01 3,532
1719976 디올 미디엄으로 결정은 했는데요. 10 50대 2025/06/01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