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거절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25-05-14 15:49:40

돈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친정 오빠에요.

뭔가 계약을 잘못해서 그거 파는데 이자가 1800만원이 나와서 그거 빌려달라고 하네요.

엄마 요양병원비 같이 반반씩 부담하자 했는데 

저 혼자 내고 아빠 집 상속받으면서 처리하지 못한 돈 다 제가 내서 오빠한테 못 받은 돈이 4000만원 이에요.

4000만원 아빠 집 상속 받은걸로 근저당 처리 해놨는데

사실 근저당 설정 하면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엄마 요양병원비 혼자 내면서도 많이 힘들었고

이번에도 돈 빌려달라는데 절대 빌려주면 안되겠죠.

거절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일단 돈 없다고 말했는데 (진짜 돈 없음)

몇백이라도 빌려달라고 할꺼 같아서 미리 생각 해 놓으려고요. 

 

IP : 211.248.xxx.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4 3:50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주식이나 코인 망해서 몇 백도 없다고 하세요

  • 2. ??
    '25.5.14 3:51 PM (218.148.xxx.168)

    그냥 돈 없으니 못빌려준다고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 3.
    '25.5.14 3:51 PM (121.157.xxx.63)

    요양비면 등등 혼자 부담하느라 죽을꺼같다고 하세요 돈없다고

  • 4. ....
    '25.5.14 3:51 PM (119.193.xxx.99)

    지금 너무 힘들다고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세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돈 좀 달라구요.

  • 5. 적당히해라
    '25.5.14 3: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 눈치보인다 하세요..

  • 6.
    '25.5.14 3:51 PM (61.255.xxx.96)

    주식으로 손해봐서 당장 팔 수 없다

  • 7. 굿
    '25.5.14 3:52 PM (221.138.xxx.92)

    지금 너무 힘들다고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세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돈 좀 달라구요.22222

  • 8. 지금까지
    '25.5.14 3:52 PM (221.149.xxx.157)

    못받은 돈이 4000인데
    오빠 너 같으면 또 빌려주겠냐?
    엄마 요양원비 낼 돈도 부족하다 하세요

  • 9. kk 11
    '25.5.14 3:55 PM (114.204.xxx.203)

    제가 그 입장인데 이젠 없어 합니다
    당연한듯 계속 갚지않고 빌려달라던 동생들 당황하대요
    알아서 해결해야죠

  • 10. ...
    '25.5.14 3:56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존버...
    없우면 못빌려주는거죠.
    없다하세요.

  • 11. kk 11
    '25.5.14 3:5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내돈 안주는데 뭐누이유까지 만들어요
    그동안 빌려간거나 갚으라고 ㅠ해요

  • 12. ...
    '25.5.14 3:57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자기한테 손 벌릴까 두렵게 코인 해서 날렸다고 하세요

  • 13. ㅇㅇ
    '25.5.14 3:59 PM (14.5.xxx.216)

    지금 쪼달려서 돈빌리러 다니는중이라고
    어디 돈빌릴곳 있나 알아봐달라 하세요

  • 14.
    '25.5.14 4:06 PM (118.219.xxx.41)

    돈이 진짜 없어
    요양원비도 빵꾸나게 생겼어


    다른 말 뭐가 필요한가요
    그냥 없으면 없는거잖아요

  • 15. ...
    '25.5.14 4:08 PM (1.232.xxx.112)

    없다를 반복

  • 16. ...
    '25.5.14 4:08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요양원비 낼 돈도 없다 하세요
    그럼 알아서 생각하겠지요.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

  • 17. ..
    '25.5.14 4:09 PM (140.248.xxx.0)

    돈 없다 끝!

  • 18. ...
    '25.5.14 4:10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가족 내에서 항상 도와주던 포지션이 굳어지면 원글님처럼 고민하게 돼요. 몇 백은 되기도 하고요. 나는 몇 백도 없다 없다 자기 암시부터 하세요.

  • 19. 한번주면
    '25.5.14 4:12 PM (125.178.xxx.170)

    앞으로 계속 얘기하겠죠.

  • 20. 빌려
    '25.5.14 4:15 PM (221.146.xxx.76)

    이 핑계 저핑계 대도 없다는 말 안 믿을거에요.
    이미 몇번 빌려줬다면요..
    빌려주기 싫어 핑계댄다고 생각해요.

    돈 빌리는 사람은 상대방이 수중에 돈 없다고 해도
    현금서비스 받아서 빌려주면 될걸
    대츨 받아서 빌려주면 될걸
    보험든거 담보로 대츨받아 빌려주면 될걸
    가족들한테 그래서 빌려주면 될걸
    (부모한테 나도 돈 받은적 없고 빌려본 적 없는데)
    예금이나 적금 담보로 대출받아 빌려주면 될걸
    이렇게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안 빌려주면 상대방에게 마음상해 합니다.

    사실 돈을 자주 빌리는 상대방이 다 일아챌만한 핑계를 대는것도 그 사람이 습관이 될까봐 대는것도 있어요.
    저도 핑계대고 거절하고 나서도 그냥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천만원마련해서 그냥주고 앞으로 빌려달라는 소리 하지 마시라. 할까 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한번 거절하니까 연락 뜸해지다 끊겼어요.

    어차피 핑계대도 안 믿어요

  • 21. ....
    '25.5.14 4:22 PM (112.145.xxx.70)

    진짜 돈이 없어 무한반복.

  • 22. queen2
    '25.5.14 4:26 PM (222.120.xxx.1)

    돈이 진짜로 없으시다면서요 없으면 못주는거죠

  • 23.
    '25.5.14 4:27 PM (223.38.xxx.201)

    돈 안빌려주면
    원글님이 먹고 입고 사고 배우는것조차 꼴보기 싫어할거에요.
    그냥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을 쓸뿐인데 그래요.
    사람 심리가 그런가봐요.
    핸드폰 새로 바꾸는것도 보기 싫어해요.
    보급폰은 30만원대로 구입가능하고 공짜폰도 많은데
    큰돈 들인줄 알고요.
    빌리는 사람은 항상 최신폰쓰고 있어요.
    돈빌리려면 여기저기 전화해야 하니까 성능좋은 최신폰이 또 좋긴할거에요.
    뭐 배우는것도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으면 국비로 배우는데 돈 많아서 배우는줄 알죠. 일자리 잃고 일자리 구하려고 배우는것인데..
    잘먹고 다니는것고 돈 많아서 그러는줄 알죠.
    돈 안빌려주면 다 행동들이 다 오해받아요


    타인도 아니고 가족이라니 슬기롭게 잘 해결하시길요.

  • 24. ...
    '25.5.14 4:29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있는돈 없는돈 다 긁어서 오빠땜에 4000 미리 낸거랑 요양병원비 혼자 낸다고 돈이 씨가 말랐다...당장 다음달부터 엄마 요양병원비 제발 같이 좀 내자...사실 내가 부탁할라고 전화할려했는데 선수치냐?돈없다 돈없다...님이 재산이 많은 상황이라면, 사실 해결되고 나면 이야기할수는 있을것 같은데 지금 말못할 사정이 있어 나도 울고 싶다..매일매일...요양병원비 당분간 오빠가 전액좀 내달라....본인말만 계속 하세요

  • 25.
    '25.5.14 4:31 PM (218.51.xxx.166)

    진짜 돈 없다면서요.

  • 26.
    '25.5.14 4:32 PM (58.140.xxx.20)

    오빠가 아니라 원수네.
    존심도 없나?동생한테 돈이야기를

  • 27. 나비
    '25.5.14 4:53 PM (124.28.xxx.72)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
    한 마디로 끝내세요.
    길게 말씀하시면 여지를 주는 것처럼 느껴요.

  • 28. 그냥
    '25.5.14 4:57 PM (58.29.xxx.96)

    무반응이 상책입니다

  • 29. ....
    '25.5.14 5:21 PM (1.241.xxx.216)

    몇 천이고 몇 백이고 없어
    나도 살기 빡빡해
    변명 따위는 하지마시고 길게 얘기도 하지마세요

  • 30. ,,,,,
    '25.5.14 6:29 PM (110.13.xxx.200)

    거절을 힘들어할게 아니라 돈 내놓으라고 해야할듯 하나데요.. ㅠ
    돈없으니 내돈 좀 먼저 달라구요.
    엄마병원비 땜에 죽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807 단톡방에서 공약을 두고 헛소리라고 하길래... 4 지나가는 2025/06/01 457
1719806 경찰 가용자원 총동원해 리박스쿨 수사나선다 8 o o 2025/06/01 855
1719805 리박스쿨 정책자문위원 3 2025/06/01 808
1719804 100만원 정도예산) 가벼운 천가방 있을까요? 4 추천 2025/06/01 1,659
1719803 충남 예산에 일 때문에 왔는데 4 기막혀요 2025/06/01 1,920
1719802 윤거니임기초에 무속으로 흥한자 2 ㄱㄴ 2025/06/01 996
1719801 비싼 집과 비싼 차 5 ? 2025/06/01 2,219
1719800 코고는 소리에도 익숙해지면 그냥 잘 수 있나요? 7 코골이 2025/06/01 918
1719799 신대렐라와 결혼하는 왕자들은 6 ㅎㄹㅇㄴ 2025/06/01 2,263
1719798 지하철 방화 살인미수는 살인죄 형량의 1/2이랍니다 16 ㅇㅇ 2025/06/01 1,996
1719797 군자란 꽃은 언제피나요? 3 모모 2025/06/01 683
1719796 넷플 마스크걸 보신분 있나요? 질문 좀.. 2 .. 2025/06/01 1,058
1719795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음습한 공작&quo.. 41 . . 2025/06/01 10,667
1719794 이낙연 단단히 미쳤네요 23 ... 2025/06/01 5,962
1719793 장례식 답례로 어떤지 봐주세요 8 ㅜㅜ 2025/06/01 1,896
1719792 윤석열이 다음 정부에게 남긴 빚 100조 7 2025/06/01 1,371
1719791 이재명 친일 독재 부패 청산을 해야죠 4 D-2 2025/06/01 561
1719790 이재명 초등학교때 담임쌤 올라오심 11 귀여워 2025/06/01 4,078
1719789 이주호 표 디지털교과서 중단해야합니다 6 디지털교과서.. 2025/06/01 1,075
1719788 푹 익어 신 열무김치로 뭘 만들 수 있을까요 3 달콩이 2025/06/01 740
1719787 이낙연 얘기듣는데 생각나는 썰..똥치워줘서 고마워 1 그냥 2025/06/01 596
1719786 김용태 "대통령 탄핵반대 당론 채택 무효화돼야 . . 29 . . 2025/06/01 4,641
1719785 박주민 의원이 전국적으로 인지도 확실히 있네요 9 ... 2025/06/01 1,659
1719784 뉴스타파는 회원가입 안받나요? 10 내맘 2025/06/01 1,050
1719783 와... 전재산을 전광훈에게 바치자는 김문수 연설 보셨어요? 19 ... 2025/06/0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