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아내분

ㅁㅁ 조회수 : 6,002
작성일 : 2025-05-12 23:42:23

오은영한테 육아 관해서 엄청 혼나네요 

IP : 211.186.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보는 중
    '25.5.12 11:45 PM (211.208.xxx.87)

    남편 반응처럼

    도대체 뭐라는 거야......??? 싶네요.

  • 2. 쭉 보면서 느낌은
    '25.5.13 12:04 AM (112.146.xxx.207)

    그리 야무지게 일처리를 잘 하지 못하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 것도 있어 보이고, 또… 저렇게 전망이 별로 없어 보이는 남자를 선택하고 과감히 함께 뭔가 하자고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 분이 낙관적이고 허술하고 약간 무대책으로 보이는 그 면 때문일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계산 야무진 여자 같으면 저런 남자를 애초에 선택 안 하죠.

    반면에 남자는 현실적이고 야무진 건 알겠지만 아내를 과하게 나무라고 탓해요. 자기의 현실에 대한 불만과 자기 잘못, 가정에서의 어려움, 장사의 어려움, 모든 걸 다 만만한 아내에게 용암처럼 무섭게 쏟아붓는 경향이 있어요.
    겉으로 보면 여자가 부족하거나 남자를 화나게
    하는 사람 같지만, 결국은 저 남자의 성격이 비겁하고 졸렬해 보입니다.
    지금 패널들 앞에서도 틈만 나면
    누가 그렇게 만든 거냐고
    누가 자초한 거냐고
    내가 왜 그랬겠냐고
    원인을 여자 탓하는 말을 계속 해요. 민망함도 없이.

    아내의 부족한 면을 감싸 주고 사랑해 주면 아내는 남편에게 더 큰 신뢰를 보낼 타입 같은데.

    지금 상황은 서로가 끝없이 상처를 내는 와중에… 아내는 남편을 여전히 사랑하고
    남편은 아내를 잔인하게 핍박하는 데에 죄책감이 전혀 없네요. 사랑하지 않아요. 이미 갑을관계가 형성돼 버렸고 남자의 사랑이 식었어요.

    저 남자는 좀더 강하고 야무지고 다소 냉정한 여자를 자기가 일방적으로 짝사랑처럼 바랄 때에 그 마음이 안 변할 타입이에요.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만하게 볼 타입.
    저런 사람과 있으면 행복할 수 없어요.

  • 3. 남자는
    '25.5.13 12:08 AM (210.106.xxx.91)

    그냥 여자가 멀해도 정 떨어진것. 서로 너무 안 맞아요.

  • 4. 자기 중심성
    '25.5.13 12:14 AM (211.208.xxx.87)

    나는 안 거슬리니 애 놔두고

    살림하고 애보느라 바쁜 건 알겠지만 그래도 애 안전을 신경써야 하고

    남편이 싫다는데 난 10번 참다 1번 갔으니 나를 받아줘야 하는 거고

    지능이 모자라거나 발달이 덜 돼서 오는 유아성인 것 같아요.

    남편은 자기 능력대로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유능함이 원동력인데

    여자가 속 터져서 다른 여자한테 마음이 가고 분노가 쌓이는 거죠.

    저 여자가 달라질 능력이 없어요. 이 커플은 파탄이라고 봐요.

  • 5. ㅁㅁ
    '25.5.13 12:17 AM (211.186.xxx.56)

    진짜 남편이 아내한테 정이 뚝 떨어진거같이 보이네요 ㅜㅜ

  • 6. ㅇㅇㅇㅇ
    '25.5.13 12:20 AM (121.130.xxx.191)

    여자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 보면서도 쳐답답

  • 7. ..
    '25.5.13 12:23 AM (172.224.xxx.37)

    아내분 아이슬랜드 가수 비요크 닮았어요.
    둘은 대화가 서로 전혀 안되는 성향이네요.
    서로 잘못 만난듯.

  • 8. 이 커플은
    '25.5.13 12:36 AM (210.106.xxx.91)

    그냥 이혼이 답인것 같아요. 남편이 절대 안 변할듯 하고, 여자도 남편이 원하는 빠릿한이나 눈치가 노력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라서....아이들이 걱정이네요

  • 9. 제가 보기엔
    '25.5.13 12:51 AM (121.88.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신혼초부터 연락하던 여사친(이라고 주장하는) 여자와 어쩔 수 없이 헤어졌잖아요. 부인이 계속 저지해서... 그것 때문에 부인에 대한 원망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 같아요. 니가 내 폰을 몰래 보고 그여자 존재를 알지 않았다면 우리 사이는 계속 됐을텐데 너 때문에!!! 이 피해의식이 결국 모든 상황을 과하게 부인탓으로만 몰고가는 듯 해요. 지난주 꺼 보고 남편 편이었는데 오늘 보니 완전 다르네요. 눈 내린 날 만삭 아내가 말도없이 찾아와서 짜증났다.. 왜 저러나 싶었는데 그날 그여자랑 만나느라 그랬다니 참 나 어이 없으면서도 그래서 화낸거구나 이해가 빡!

    아직도 그 여자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부인탓만 하는이상 결국 이혼이 답 같아요. 그 외, 부인 성격이 진짜 사람 뒷목 잡는 끔직한 거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바람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죠.

  • 10. ..
    '25.5.13 1:33 AM (211.241.xxx.162) - 삭제된댓글

    부인이 너무 답답해서..
    행동이며 말하는거며..일반적인게 하나도 없네요.
    애들만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 11. ㅁㅁ
    '25.5.13 11:50 AM (39.121.xxx.133)

    남자가 여자에게 정 떨어짐..

  • 12.
    '25.5.14 10:52 PM (222.239.xxx.137)

    저도 이집.. 파국이라고 봐요.
    여자분이 바뀔 수가 없어요. 다시 태어나야 하는 수준으로 바껴야 하는데
    쉽지가 않죠.

  • 13. 제 눈에는
    '25.5.20 2:15 PM (121.188.xxx.134)

    남자가 여자를 감정적으로 학대하고 있다고 봐요.
    외도 하면서도 외도 아니라 핑계대고
    식당에서 의자랑 탁자 걷어차는거.. 이건 물리적 폭력이죠.
    그리고 실제로 집 관련해서도 돈을 벌은 건 맞는데 계속 아니라 주장하고 있죠.

    이렇게 장기간 계속 심리적으로 학대당하면
    피해자는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어요.

    그 남자는 이미 아내가 줄 수 없는 기쁨을 다른 여자를 통해 얻고 있고
    그 여자에게는 참으로 친절할겁니다.
    그 여자도 학대 당하기 시작해서 정상적인 판단을 제대로 못하게 될 때까지만.
    그러면 그 다음엔 다른 희생자를 찾아 나서겠죠.

    일단 겉으로 보이는 육아의 문제점만 오박사는 지적한 거 같아요.
    초밥집 남편이 오랜 세월동안 아내를 가스라이팅 한 결과인데
    그 결과 아내가 실생활에서 자긍심이 완전 깨져 있어서 정상적인 판단을 못할 지경인건
    결과일 뿐이죠.
    문제는 남편이 나르시스트라는 것에서 기인한거예요.

    저는 부인이 제발 그런 남자로부터 놓여나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불쌍해서 가엽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81 일당 26만원) 대선 출구조사원 모집 7 ㅇㅇ 2025/05/17 2,421
1713780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에서 일베짓하는 초딩 1 ........ 2025/05/17 1,229
1713779 김치냉장고 받는데 비가와도 괜찮을까요?? 1 김치냉장고 .. 2025/05/17 489
1713778 알바하다 다쳤는데요 3 ..... 2025/05/17 1,416
1713777 제피(산초) 장아찌 후기. 대단하네요~! 8 2025/05/17 2,188
1713776 신혼부부 가정에 주말마다 와서 죽치고 있는 시부 어떻게 해야 하.. 28 dd 2025/05/17 13,950
1713775 김문수 부인은 말이 청산유수네요 34 ㅇㅇ 2025/05/17 6,241
1713774 택시비 3만원 때문에 소개받은 여성 '백초크' 살해 시도 1 .... 2025/05/17 1,982
1713773 사망사고 내고 춤추는 영상 올린 가해자 뉴스 보셨나요.. 3 …… 2025/05/17 1,847
1713772 KTX 입석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28 .. 2025/05/17 6,871
1713771 민어회를 먹었는데.. 2 2025/05/17 1,543
1713770 [팩트체크] 김문수 10억 보상금 거부는 사실 아니다 14 ㅅㅅ 2025/05/17 1,714
1713769 AI가 정리해준 대장동 사건 흐름 4 뭐가문제 2025/05/17 1,100
1713768 윤석열 딩적이 뭐가 중요하죠? 7 ... 2025/05/17 1,021
1713767 자꾸 돈빌려달라는 지인 15 모니 2025/05/17 4,771
1713766 후라이팬 가장자리에 데였는데요 6 화상 2025/05/17 697
1713765 윤, 국힘 탈당 14 ........ 2025/05/17 3,277
1713764 아이가 너무 밉네요.. 16 부모 2025/05/17 4,519
1713763 깜빠뉴 포카치아 통밀빵 만들기 좋은 에프 또는 오븐 추천해주세요.. 3 주니 2025/05/17 545
1713762 남편이 VIP 업소를 검색하고 8 ㅇㅇ 2025/05/17 2,981
1713761 제가 본 인생 관리 잘 되어 보이는 중년 외모 6 2025/05/17 4,173
1713760 유튜브 수익이 엄청난가봐요 연예인 죄다 하네요 13 이젠 2025/05/17 5,506
1713759 점점 더 숙제도 안해가고 시험도 대충보는 6학년 아들 .. 2025/05/17 417
1713758 꽃잎이 떠내려가는 걸 보는 호사 10 누리자 2025/05/17 2,342
1713757 곰팡이난 동침무, 씻으면 돼죠? 5 2025/05/1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