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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정 없는..

..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25-05-05 19:09:13

 

그냥 허전해서 글 적어봅니다.

 

아빤 16년전에 가시고

엄만 6년전에..

 

어버이날 갈곳도 없지만

엄만 살아계셨을때에도 가스라이팅이 심해서 힘들었지요

그래도 어렸을적 소소한 감사함이 있어요

 

//

현재는 삼남매 서로 안보고 살아요

엄마가 세 자식들 흉을 각자에게 너무 봐서 그게 봉합이 안되고 잘해보려다가도.. 서로 기가 쎄서 인사없이 살자네요

 

저만 딸인데..

오빠 나, 남동생 이나, 남인거죠

 

//

그냥 마무리는~ ㅎㅎ

휴일동안 누구라도 행복하길 ~~

IP : 220.71.xxx.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5.5 7:10 PM (222.237.xxx.106)

    남자 형제는 동포죠. 그냥 소식없는게 낫죠.

  • 2. ,,,
    '25.5.5 7:10 PM (118.235.xxx.139)

    가족끼리 사이 안좋은데 무슨날 억지로 보는게 더 고역입니다..

  • 3. ㄱㄴ
    '25.5.5 7:11 PM (121.142.xxx.174)

    원가정에 충실하고 사세요. 저도 그렇게 살아요.

  • 4. ..
    '25.5.5 7:15 PM (203.251.xxx.215)

    혹시 남편분은 어떤가요? 친정없는거?때문에 무시한다거나 그렇지는 않나요?

  • 5. ...
    '25.5.5 7:1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전 남동생이 옆동네에 살아서 종종 한번씩 보고 사는데.. 원글님 어머니가 넘 심하셨네요
    솔직히 저런 환경에서 컸다면 저같아도 아무리 옆동네 살고 있다고 안만났을것 같아요

  • 6. ..
    '25.5.5 7:16 PM (220.71.xxx.57)

    무시하진 않아요 ㅎㅎ
    그냥 동반자? 느낌이지만 그래도 괜춘해요

    채워지지못하는 그런건있고요

  • 7. ...
    '25.5.5 7:16 PM (114.200.xxx.129)

    전 남동생이 옆동네에 살아서 종종 한번씩 보고 사는데.. 원글님 어머니가 넘 심하셨네요
    솔직히 저런 환경에서 컸다면 저같아도 아무리 옆동네 살고 있다고 해도 안만났을것 같아요

  • 8. ..
    '25.5.5 7:18 PM (202.128.xxx.181)

    전 엄마는 원래 없고
    아빠는 36년전에 돌아가셨어요.
    형제도 없고요.

  • 9. 어차피
    '25.5.5 7:18 PM (114.204.xxx.203)

    나이들면 내 식구만 남아요

  • 10. ㅁㅁ
    '25.5.5 7:1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에고
    이러면 안되는데 갈수록 뭣이 귀찮고
    느닺없이 들이닥치는 형제 귀찮고
    전화통이 불이나는걸 며칠째 외면중이고

  • 11. 나랑 똑같네요.
    '25.5.5 7:19 PM (175.208.xxx.213)

    부모 다 돌아가시고 샘많고 싹퉁바가지 올케가 나보는 거 싫어하니 오빠누 지 마누라 편들고 동생은 본체만체, 언니도 멀리 살고 자기 살기 바쁘니 동생한테 한달에 한번 톡이나 할까.
    애도 외동이고 남편집도 형제끼리 데면데면.
    걍 팔자가 이런가보다 합니다.
    대학때부터 집떠나 멀리 살아 뭐 평생 외로웠네요.
    난 더 쓸쓸해서 무슨 날도 싫고 나는 잘 견디는데
    우리 애 외로울거 생각함 맘 아파요.

  • 12. ..
    '25.5.5 7:20 PM (220.71.xxx.57) - 삭제된댓글

    네 남동생 아직 싱글인데
    반찬 챙겨놓으러 갔다가.. 열쇠 놓고가라해서 그 뒤론 안가고있어요. 자기 없을때 들어온게 화났나봐요. 그집은 제 친정집인데도요 :엄마랑 살다 엄마돌아가시니까 자연스레 막내가 살게된 집)

    오지마래요 ㅠㅠ

    엄마 유품(고작해야 악세사리) 도 다 딴데 놔두고 누나것은 없다고.. 엄마가 다 자기 줬다고 ㅠㅠ

  • 13. ..
    '25.5.5 7:20 PM (220.71.xxx.57)

    네 남동생 아직 싱글인데
    반찬 챙겨놓으러 갔다가.. 열쇠 놓고가라해서 그 뒤론 안가고있어요. 자기 없을때 들어온게 화났나봐요. 그집은 제 친정집인데도요 (엄마랑 살다 엄마돌아가시니까 자연스레 막내가 살게된 집)

    오지마래요 ㅠㅠ

    엄마 유품(고작해야 악세사리) 도 다 딴데 놔두고 누나것은 없다고.. 엄마가 다 자기 줬다고 ㅠㅠ

  • 14.
    '25.5.5 7:2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세상에.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어머님도 너무 하셨어요.

  • 15. ..
    '25.5.5 7:24 PM (203.251.xxx.215)

    에고.. 반찬챙기는 누나한테 너무하긴했네요..
    아마 싱글이니 여친도 드나들수 있고해서 더 싫었나봐요..
    엄마 악세사리는 남자가 필요도 없을텐데.. 남자형제는 다 그렇더라구요.. 그냥 남이에요..

  • 16. ..
    '25.5.5 7:28 PM (220.71.xxx.57) - 삭제된댓글

    똑같네요 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외동 하나 키우는데 가끔 아이도 외롭겠구나 싶어서요 친가도 애아빠가 막내인데 나이차가 많아 사촌 왕래도 잘 안되어서요.

  • 17. ..
    '25.5.5 7:30 PM (220.71.xxx.57)

    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외동 하나 키우는데 가끔 아이도 외롭겠구나 싶어서요

    친가도 애아빠가 막내인데 위로 셋이 누나들이고나이차가 많아 사촌 왕래도 잘 안되어서요. 시누3명이 다 기가 쎄서 저는 시댁이 힘들었지요

    친정엄마도 제 시댁 무시하고요 ㅠㅠ

  • 18. ㅁㅁ
    '25.5.5 7:35 PM (211.186.xxx.104)

    3남 1녀고 저만 딸인데 저는 남자형제들 없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간 정말 많은일 있었고 명절에는 그나마 보고 사는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지금도 거의 남이지만 그땐 연락도 안하고 살것 같아요
    그냥 이젠 아무 느낌도 없어요
    처음엔 그래도 형젠데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참 아팠는데 이젠 그냥 내가정 생기면 각자 자기 식구나 챙기고 사는게 맞다 싶어요

  • 19.
    '25.5.5 7:37 PM (211.234.xxx.155)

    천애고아들도 있어요.

  • 20. ..
    '25.5.5 7:41 PM (1.235.xxx.154)

    그게 그렇더라구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입니다

  • 21. 오남매
    '25.5.5 8:35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언니들오빠등 있는데 얼굴 안본지 8년째에요
    엄마 장례치르고 한번도 안만났어요. 초반에 연락이 몇번 온건
    다 뭐뭐하는데 네 도장이 필요하다 였고..
    그냥 난 원래 고아였다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 22.
    '25.5.6 5:28 AM (58.140.xxx.20)

    우리랑 똑같네.이자식한테 저작식 흉보고 저자식한테 이자식 흉보고
    이제 안보고 삽니다

    엄마한테 엄마 그렇게 하면 엄마 돌아가시면 형제들 사이 나빠져 그러니까 나죽은다음인데 뭐 하더니.
    에효.사람이 어리석으니 이렇게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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