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게 중요하긴 한가봐요.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25-05-03 07:38:40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나는 이런 이런 점이 좋아 하면서 좋은 점을 나열하는데

남자친구는 단 한마디 '난 예뻐서 반했는데.."

들으면서 진짜일까? 내 장점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

어제도 산책하다가 같이 걸으니 어떤 점이 좋다 얘기하는데

"예쁘니까 좋다" 딱 한마디 하고..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모든 게 예쁨으로 귀결되는 건가?

왜 여자는 외모로 평가받는 걸까 싶기도 하네요. 

IP : 115.31.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5.3 7:44 AM (112.166.xxx.103)

    그냥 귀찮아서
    생각하기 싫어서(너의 장점을 나열하기 귀찮..)
    그런거에여.
    그냥 이쁘다 하면 여자애들이 좋아하니까.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 2. ...
    '25.5.3 7:45 AM (211.235.xxx.12)

    남자도 비슷해요.
    외모칭찬이 매너에 어긋나지만
    막상 칭찬받으면 여기에 글 올리고 난리들이잖아요. ㅎㅎ
    남녀노소 칭찬받으면 좋아하죠.

  • 3. 시각
    '25.5.3 8:01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남자라는 종족이 시각에 약하니까요

    구석기때부터 종족번식할수있는 외모의 여자들에게만 관심가진 남자들이 살아남아서 오늘까지 이어졌다고해요

    여자는 동굴에서 먹을거 싸가지고다니고 주변가족과 친해야 내남편이 사냥못한날도 자식을 먹일수있는 여자유전자만 남긴거라서
    가방을좋아하고 부동산보는감각이 타고나는거라고해요

  • 4.
    '25.5.3 8:06 A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좋으면 그냥 좋은데
    멀 자꾸 왜 좋냐고 물어보는겁니까..
    과자 그 어떤 맛이 좋아서 맨날 먹는데 사람들이 먼 맛을로 맨날 먹냐고 물어요..
    맛있으니까 맨날 먹어요.
    바삭하고 달콤하고 어쩌구 ..말로 표현 가능한것은 다른 과자와 차이를 둘수 없고..하여간 나는 맛있어요.
    좋으면 그냥 좋아요..
    이쁘다는 그냥 좋다는 말이지 미스코리아라는 말이 아니니
    정신줄은 잡으소서..

  • 5.
    '25.5.3 8:08 AM (115.31.xxx.223) - 삭제된댓글

    왜 좋냐고 안 물어봤는데요?

  • 6. ㅍㅎ
    '25.5.3 8:08 AM (211.235.xxx.149)

    가방과 부동산감각!

  • 7. ..
    '25.5.3 8:18 AM (61.254.xxx.115)

    님이 장점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자라는 종족 자체가 자기눈에 이쁘게 보여야 사귀거든요 그게 최고의 가치라서 그래요 이쁜 여친 와이프 만나는게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구요 이쁜여자 만나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그러는 종족이 남자에요 그게 큰 원동력이거든요 여자는 성적인 가치에 엄청 큰 무게를 두지 않지만 남자는 처음 볼때부터 안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자고싶다란 생각이 일단 들어야 대쉬도 하고 사귀고 그럽니다 요즘은 여자들도 사회생활 많이하고 능력있어지면서 남자외모 보기 시작했지만 옛날엔 외모 안보고 성실성 능력 직업만 보고도 결혼 많이 했잖아요 남자들은 옛날부터 여자 외모가 항상 1순위였어요

  • 8. 짜짜로닝
    '25.5.3 9:01 AM (182.218.xxx.142)

    표현력이 부족한 거죠.
    얼굴 예쁜 거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나랑 얘기할 때 눈빛, 표정, 손짓, 행동, 분위기
    이런 게 자기 눈에 다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그게 사랑이잖아요! 아우 부러워 ㅌ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53 조희대 딸이 다니는 로펌과 조희대의 판결 4 특검하라 2025/05/04 2,602
1708652 이숙연 대법관에 대한 기억 8 기억 2025/05/04 1,567
1708651 민주당은 탄핵하라 2 민주당 2025/05/04 344
1708650 서울분들 나들이 주로 어디로 가세요? 4 샴푸의요정 2025/05/04 1,374
1708649 고딩아이가 시험볼때 너무 떨린다고 해요. 7 긴장 2025/05/04 975
1708648 대법은 6만장 안읽어도 됨 64 ... 2025/05/04 10,735
1708647 민주당내수박이 있다면 전략은 4 ... 2025/05/04 600
1708646 전원합의체 판결은 최소 2년 최대 10년 걸린대요 2 ㅇㅇ 2025/05/04 950
1708645 이재명 골드버튼 언박싱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 2025/05/04 688
1708644 전업이 집안일을 돕기를 원하는 이유 46 직장맘 2025/05/04 4,656
1708643 높은 의자에 앉아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는 인간들 8 내란제압 2025/05/04 649
1708642 무조건 재판전에 탄핵해야해요 15 탄핵처벌 2025/05/04 1,225
1708641 사진속의 내 얼굴을 보면 속상해요. 4 사진속의 나.. 2025/05/04 1,689
1708640 고3아들 아직도 잡니다 7 저희 2025/05/04 1,345
1708639 로그인 기록 정보공개 100만서명 중요하답니다 9 ........ 2025/05/04 1,421
1708638 조희대 전원합의체 생방송 역효과 33 ㅇㅇ 2025/05/04 5,940
1708637 10년전에 제 신분증 복사해서 전해줬던 부동산 사장님폰이 해킹 .. 1 해킹 2025/05/04 1,619
1708636 전업주부들 도대체 왜 남편이 돕길 바라죠 51 전업 2025/05/04 4,844
1708635 윤석열이 검찰총장 된 후부터 3 Fjkkl 2025/05/04 1,178
1708634 대법관 30명 한다구요? 12 ㄱㄴㄷ 2025/05/04 1,925
1708633 애 키우면서 학원강사도 시간 때문에 하기 쉽지 않네요 21 DDD 2025/05/04 1,975
1708632 표고버섯 알레르기 국산 대 중국산 1 바삐 2025/05/04 900
1708631 이런 사람하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19 힘들다 2025/05/04 3,301
1708630 대법원 쿠테타 시나리오 2 2025/05/04 1,198
1708629 공복혈당 93 당화혈 5.3 13 ... 2025/05/04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