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이해민, 피해자는 국민인데, 고생도 국민 몫

../..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5-04-29 14:35:16

 

<피해자는 국민인데, 고생도 국민 몫>

 

이번 SKT 해킹 사건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기업의 무능과 정부의 무책임이 결합하여 벌어진 국가적 신뢰 위기라고 봅니다.

 

첫째, SKT는 명백히 법적 신고 의무를 위반했습니다. 「정보통신망법」은 침해사고 인지 후 24시간 이내 신고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SKT는 이를 46시간 이상 넘긴 뒤 신고했습니다. 내부 조사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사태를 은폐하거나 최소화하려 한 의도가 의심됩니다. SKT가 최초로 감지한 악성코드 흔적만으로도 법적 신고 요건은 충족됐었습니다. 이 지점을 넘어서도 책임을 외면하려 한 SKT의 대응은 국민 신뢰를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였습니다.

 

둘째, 정부의 관리·감독 부재 또한 심각합니다. 이는 현재 진행형 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조차 인지 시점에 대해 혼선을 빚었고, 과기정통부는 “선택은 고객 책임”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전적으로 사업자의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통치기관으로서의 기본 의무를 방기하는 것입니다.

 

셋째, SKT의 사후 조치는 무능했습니다. 피해자인 고객들이 직접 대리점을 찾아 유심을 교체해야 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조차 수십만 명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은, 기업이 사태의 심각성을 얼마나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심지어 해외 로밍 차단이라는 부작용까지, 연휴를 앞둔 시점에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서비스 가입자만 보상”이라는 식의 방침은 처음부터 국민 분노를 자초할 수밖에 없는 조악한 결정입니다.

 

넷째, SKT 해킹 사고의 근본적 문제는 구조적 투자 부실에 있습니다. 가입자 수 1위 기업이면서 정보보호 투자액은 통신 3사 중 최하위입니다. 이사회에도 정보보호 전문가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예고된 참사'였습니다. 단지, 일어나고 있지 않았을 뿐이죠. 단기 이익을 위해 국민 안전을 희생한 대가는 가혹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섯째, 제도적 개선 역시 절실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은 이미 제도화되었지만, 여전히 인과관계 입증 부담은 피해자에게 남아 있습니다. 실제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운 구조가 방치된다면, 아무리 큰 보상 약속도 공허할 뿐입니다. 기업의 책임을 실질화하는 법제도 강화, 보안 투자 강제 규정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봅니다. 

 

국민은 피해자입니다. 그 피해내용,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것은 SKT이며, 부실하게 관리·감독한 것은 정부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업의 실질적 배상과 정부의 단호한 시스템 개선 조치입니다. 국민에게 추가 책임을 지우려는 어떤 시도도,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5.4.29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이해민

 

출처: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22224002026241300&set=a.1220983621462...

 

IP : 172.224.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
    '25.4.29 2:36 PM (114.203.xxx.133)

    이해민 의원 정말 일 잘하는 분이에요
    작년에도 이 분에게 후원했습니다

  • 2. ../..
    '25.4.29 2:47 PM (172.226.xxx.46)

    [이해민의원실 - LIVE]

    오늘 오후 6시 평화방송 에 생방송으로 출연합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최근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 ' SK 유심 해킹'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앞으로의 후속 조치 대책과피해 보상 방안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방송은 아래의 링크 혹은 라디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pbcFM)
    ▶️ 라디오:FM105.3Mhz(수도권)

  • 3. ...
    '25.4.29 3:04 PM (118.235.xxx.180)

    엄청난 사건인데 이해민의원만
    계속 목소리 내고 있는 듯!!!
    정치인들 모두 힘모아야 할 때 아닌지.

  • 4.
    '25.4.29 3:24 PM (106.101.xxx.216)

    조국혁신당 인재가 너무 많아서 신기할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237 이재명 덕분에 재평가 된 사람들 12 . . 2025/05/06 2,162
1704236 담임이 정치적발언을 수시로 할때 21 정치편향싫어.. 2025/05/06 2,077
1704235 저 살찌는 이유 알겠네요 3 ㅇㅇ 2025/05/06 3,331
1704234 다시 민주의 광장으로 나갑시다!  5 도올선전포고.. 2025/05/06 774
1704233 분란목적엔 무대응이 제일 나은 거겠죠? 6 119711.. 2025/05/06 592
1704232 유시민이 스페어후보라는 건 사실인가요? 49 ssR 2025/05/06 5,205
1704231 지금 gs에소 파는 로퍼가 23년 제조래요 4 사도되나 2025/05/06 2,621
1704230 묽은변이 한달이어요. 10 도와주세요 2025/05/06 1,785
1704229 2심때는 무죄나오니까 선거 개입 아니고 43 .. 2025/05/06 2,075
1704228 저체충인 초등아이 라면 우동등 자주 먹여도 될런지 8 ㄱㄴㄷ 2025/05/06 1,131
1704227 이제 아이들 크고 늙고 아프니 자기인생을 살고싶다네요 15 ... 2025/05/06 3,525
1704226 정청래 의원, 조희대 청문회 하신데요 23 2025/05/06 2,790
1704225 마우스휠 안될 때(헛돌고 제멋대로 움직일 때) 해결법 찾았어요!.. 2 신세계 2025/05/06 1,598
1704224 김앤장 관련 글 쓸때 조심하세요. 김과장이라고 해두시죠 23 ........ 2025/05/06 4,208
1704223 이재명에 바란다 1 새 대통령.. 2025/05/06 634
170422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깔깔깔 재밌어요. 4 추천 2025/05/06 1,786
1704221 김문수 “국힘,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인정 안 해···전당대회 개.. 5 맞말 2025/05/06 1,742
1704220 잘 몰라서 질문) 한덕수는 왜 국힘 경선에 안 나가고 6 ㅇㅇ 2025/05/06 1,480
1704219 지지율도 낮은 애들이 왜 피터지게 싸울까요? 9 .. 2025/05/06 1,515
1704218 광릉수목원가는데 맛집있을까요 4 산책 2025/05/06 1,131
1704217 시어머님이 이런 말씀 하실땐 44 이제고만듣구.. 2025/05/06 5,088
1704216 의정부 제일시장 왔어요 7 제일시장 2025/05/06 1,623
1704215 코스트코달걀품절 12 품절 2025/05/06 4,648
1704214 한덕수는 왜 수사안해요 내란공범인데 6 2025/05/06 1,036
1704213 대법관은 법을 안지키고 20 대법관 2025/05/0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