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6학년 학원 옮기는 것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651
작성일 : 2025-04-29 09:31:42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은 다닌지 만 2년4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원장님과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잘 배우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학원을 바꾸고 싶다고 해요.

이유는 수업 분위기가 좀 노는 분위기라 그렇다네요?

차라리 확실하게 "엄마 나 바꿀래!"라고 하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는데요.

아이의 입장이 어중간하니 제가 고민을 하게 되네요.

 

다른 학원에 지금 들어가서 또 다시 적응해서 배우는게 나을지..

아이의 성향도 잘 파악해주시고 엄마처럼 가르쳐주시는 이 학원이 나을지..

이제 중학교 입학도 얼마 안남아서 시기가 애매하네요.

 

지금 학원도 실력이 있는 작은 학원이고 옮길 학원은 대형학원입니다.

과목은 영어입니다.

지금 중학교 과정하고 있어요.

 

IP : 220.122.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29 9:33 AM (14.5.xxx.216)

    본인이 원하는데 바꾸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유도 노는 분위기라니

  • 2. 학원
    '25.4.29 9:36 AM (116.125.xxx.12)

    아니다 싶으면 바로 옮기세요

  • 3. 그런데
    '25.4.29 9:46 AM (122.34.xxx.60)

    무슨 과목인데요? 수학이라면 이제 중학생이니 빡세게 해봐야죠. 중딩 돼서 본격적인 사춘기 오면 그 중간에 옮기기 힘들 수도 있어요.
    중딩부터는 엄마처럼이 아니라 실력있는 쌤에게 배워야합니다.

  • 4. ,,,
    '25.4.29 9:59 AM (112.214.xxx.184)

    엄마처럼 가르쳐 주는 건 초딩까지만이고 중학교 때부터는 그냥 잘 가르치는 쌤 찾아서 빡세게 배우는 게 나아요
    잘가르치면서 엄마처럼 애들 오냐 오냐 우쭈쭈 하면서 가르치는 선생은 없으니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죠 고등 가면 현실은 잘 가르치는 선생 찾는 것도 힘들어요

  • 5. .....
    '25.4.29 10:00 AM (39.115.xxx.94)

    원래 학원은 2~4년 다니면 그 학원 엑기스 다 뽑아먹고 난 뒤에 애가 매너리즘 오면 바꿔야해요.
    다른 학원 가서 또 으쌰으쌰 해봐야죠..
    애가 바꾸겠다면 바꿔보세요..
    학원 몇 군데 입학테스트 봐보세요..

  • 6. mmm
    '25.4.29 10:03 AM (211.119.xxx.210)

    더 괜찮은 학원 찾아서 바꾸세요.
    학원이야말로 뚜렷한목적-공부, 실력향상-을 가지고 보내는거라
    그동안 오래보낸 정에 연연해하지 않고 정해야해요.
    또 학원마다 주력으로 하는 연령대-중학생 대상이 따로있고 고등대상이 따로 있고 하니
    적합한곳 찾아 보내세요.

  • 7. 매너리즘
    '25.4.29 10:05 AM (220.122.xxx.104)

    네! 딱 그건가봐요.
    그렇다 할 이유도 없이 바꾸고 싶다 해서 고민이었는데 덕분에 정리가 되네요.

  • 8. ...
    '25.4.29 10:28 AM (175.116.xxx.96)

    비슷한 학원을 다녔는데 중1에 바꿨습니다. 저도 아이도 긴가 민가 했지만 코로나가 한창일 때가 학원을 옮기기가 여의치 않았거든요.
    결론은 1년만 일찍 바꿨으면 하고 후회합니다 ㅠㅠ
    초6이면 본격적으로 대형 학원 한번 다닐떄도 되었어요.
    애가 죽어도 지금 학원은 다니겠다 하는거 아니고 이건가 저건라 하고 망설일떄는 엄마가 한발 앞에서 끌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 9. 아..
    '25.4.29 11:27 AM (125.137.xxx.84)

    네 감사합니다.
    잘 정리해서 해결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199 남편이랑 얼마나 대화하세요? 4 궁금 2025/04/29 1,396
1706198 40대에 부부 힘으로 자산 50억 29 ㅇㅇ 2025/04/29 6,424
1706197 온라인으로 간병비보험 들 수 있는 2 간병비보험 2025/04/29 1,301
1706196 악귀 지귀연 이후 5.1일 선고 무서워요 ㅜㅜ 13 ㅇㅇㅇ 2025/04/29 3,294
1706195 친구가 여행가면 선물 사오라고 조르시나요? 28 ㅇㅇ 2025/04/29 2,699
1706194 고2 중간고사 드뎌 내일 끝나요 5 ㅇㅇ 2025/04/29 963
1706193 타고난미녀도 관리안하면 못생겨지겠죠? 13 .. 2025/04/29 2,545
1706192 미취학이나 초저 자녀 있을 거 같아요 - 최고의 칭찬 2 2025/04/29 925
1706191 살아보니 제일 쓸데없는 배우자 조건이요 67 살아보니 2025/04/29 37,232
1706190 지인이 간병보험 이렇다고 하는데 맞나요? 6 날이좋아 2025/04/29 2,123
1706189 Ask up 이미지 .. 2025/04/29 377
1706188 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 1일 3시래요 20 선거법 2025/04/29 3,626
1706187 네이버스토어앱이 생겼네요 2 .... 2025/04/29 1,341
1706186 공복에 올리브유 섭취 효과 7 유쾌상쾌통쾌.. 2025/04/29 4,051
1706185 고2 화학.물리 시험 너무 망쳤어요 11 d 2025/04/29 2,063
1706184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혜택 크게 볼까요?? 혜택 2025/04/29 446
1706183 저 (아직) 정말 예뻐요 49 믿거나 말거.. 2025/04/29 8,479
1706182 친구가 없으면 제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10 .. 2025/04/29 2,053
1706181 이낙연씨 당신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24 ㅡㆍㅡ 2025/04/29 1,608
1706180 폐경전 증상인가요? 3 어휴 2025/04/29 1,721
1706179 이재명과 같은 기준으로 한동훈 턱걸이 30개 골프 270미터 이.. 11 근데요 2025/04/29 1,193
1706178 잘생긴 남자랑 결혼할 걸 그랬다 이런 글들 20 결혼 2025/04/29 3,288
1706177 세월호 리본 떼라는 말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했던 말 3 다시보는 2025/04/29 2,344
1706176 자궁경부 폴립은 거의 양성인가요? 2 ... 2025/04/29 1,258
1706175 옷 잘입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ㅠ 22 2025/04/29 5,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