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고3딸이랑 금요일 놀러가요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5-04-23 14:08:33

고 3딸이 중간고사 끝나서

그날은 쉰다고 저랑 놀거래요

누구누구랑 놀아도 딸이랑 노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어디가면 좋을까요?

서울에 갈 만한곳 추천 해 주세요

성수동 갈까요?

IP : 219.241.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25.4.23 2:37 PM (180.71.xxx.214)

    가고 싶은진 딸한테 물어보셔야

  • 2. 찐감자
    '25.4.23 2:56 PM (118.235.xxx.30)

    저도 고2 딸이랑 금요일날 놀러 갈 거예요
    시험 끝난 날은 친구들이랑 쇼핑하고 금요일은 휴교라 엄마랑 성수동 도자기 공방 가서 도자기 굽고 싶대요
    성수동 카페 갔다가 저녁은 여의도 더 현대 갈 예정이에요

  • 3.
    '25.4.23 5:03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생각은 엄마랑 다를수도... 솔직히 또래랑 노는게 좋지 엄마랑 노는게 좋겠어요? 효도 차원에서 같이 어울려 주는거겠죠.
    저는 그리 생각하기 때문에 딸이랑 어딜 가게되면 백퍼 딸의 결정에 맡기고 딸이 하자는대로 합니다. 딸이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즐겁고 행복하니까요.

    딸이랑 사이가 좋으려면...
    .딸이 가지는 곳으로 가고 하자는거 같이 합니다.
    .불평, 불만 말 안하고 싫은 티 안냅니다.
    .같이 있을때 금지어... 힘들다, 볼거 하나도 없다, 돈 아깝다, 시간 낭비다, 맛없다 등등
    . 어딜 가든 계산은 내가 합니다.
    딸이 내려고 하면 ㅇㅇ아 너는 여행 계획 짜고 맛집 알아보고 귀찮은거 다 했으니까 엄마는 돈만 낼게. 그래야 서로 균형이 맞는거야. 하고 못내게 합니다. 그럼 딸이 나중에 기념품 사주거나 용돈 줍니다. 저는 그거 모았다가 다음 여행에서 돈 팍팍 쓰지요.

  • 4. ㅇㅇ
    '25.4.23 9: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금결혼한 딸
    고3때 가끔 학원째고 놀러갔어요
    한번은 호텔 에프터 눈티 데리고 가니
    아이가 사진 백만장 찍음
    그때 그향기 그 맛 지금도 기억한다고
    엄마가 그런 비싼곳에 데려다 준거 감사 하다고
    저는 입이 달아서 반이상 포장해온걸
    아이가 학교에 가져가서 먹었고요
    두번째는 경치좋은 대형카페요
    이건 수능전 가을인데
    밖에 시원하니 야회 테라스에서
    음식 시켜먹고 또사진 백만장 찍어줌
    내가 인물사진은 잘찍거든요
    소소히 근처 밥집 포함 5번정도 둘이 나간듯
    대학가더니 둘이가는건 국물도 없었네요
    대신 결혼하니 가끔 둘이 백화점 가고 그래요
    주로 내가 사주고 딸은 밥사주고

  • 5.
    '25.4.24 8:02 AM (219.241.xxx.152)

    이 와중에 잔소리 하는 사람은 뭔가요?
    본인만 아는것 아니에요
    딸이 엄마보고 정하라서 물어보는 거에요?

    님은 다 아는것 혼자만 아는척 잔소리를 고쳐야 할듯

  • 6. ㅇㅁ
    '25.4.24 9:06 AM (112.216.xxx.18)

    애가 정하겠죠 어디갈지는
    성수는 차가지고 가지 말고 가야
    또 많이 걸을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98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볼까요? 11 ㅡㅡ 2025/04/23 1,554
1703979 전원합의체 회부된 이재명, 대선 못나올수도 있나요? 15 ... 2025/04/23 4,256
1703978 세탁특공대 비싼 니트 망쳐놓고 헛소리하네요 3 어휴 2025/04/23 1,419
1703977 눈밑 지방 재배치 상담 5 흑흗 2025/04/23 1,467
1703976 식사로 샐러드 먹는데 추워요 28 2025/04/23 4,009
1703975 절약할수 있을까요 저? 16 절약 2025/04/23 3,203
1703974 길가다 오랫만에 만난 사람 아는척 하시나요? 8 ㅇㅇ 2025/04/23 1,739
1703973 상속세 계산이... 2 ... 2025/04/23 1,591
1703972 남산 놀러오세요 3 영이네 2025/04/23 2,407
1703971 저 고3딸이랑 금요일 놀러가요 4 2025/04/23 1,377
1703970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밸 어떻게 챙기나요? 8 2025/04/23 1,620
1703969 외로움과 우울함은 다른걸까요? 4 .. 2025/04/23 1,445
1703968 넷플릭스 추천) 두교황 6 .. 2025/04/23 2,016
1703967 미인이신분들 살기 편하셨나요 29 ㅁㄵㅎ 2025/04/23 4,521
1703966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GO GO!! 8 최욱최고 2025/04/23 756
1703965 내일 아침8시 대장내시경인데 6 ... 2025/04/23 872
1703964 윤수괴 1심 선고만 1년이상 걸린다니.. 22 ㅇㅇ 2025/04/23 2,065
1703963 김병주 의원님글, 한덕수 대행! 장군 인사 검증, 당장 멈추십시.. 7 한덕수탄핵!.. 2025/04/23 1,716
1703962 다들 은퇴없이 평생현역으로 일하다 죽는게 소원일까요 16 2025/04/23 3,002
1703961 게으르지 않을 방법좀 알려주세요 16 .... 2025/04/23 2,882
1703960 방금 뒤에서 50대 아주머니가 차를 박았는데 35 ..... 2025/04/23 16,760
1703959 어느 대학이 생각나세요? 46 궁금해요 2025/04/23 5,655
1703958 부동산에서 80프로 지분물건을 사라고 하는데요 5 ........ 2025/04/23 1,148
1703957 제가 효과 보는 중인 냉장고 내부 비우는 두 가지 방법 7 2025/04/23 2,830
1703956 부모님 그리우신분들은 이 기분을 모르시겠죠ㅜㅜ 5 애틋함 2025/04/23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