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만나면 무슨 얘기하세요?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25-04-21 11:57:03

저는 동네서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서로 아는 분은 아니고

그래서 보통 일대일로 만나는데

자주 만나지도 않고 오랫만에 보고 그러니

그동안 있었던 자녀일..뭐 남편하고 싸웠던 거 일하면서 힘든 거..건강..뭐 그런거 돌아가면서 얘기하죠

얘기하다보면 내가 아는 분 누구는 그런 일이 있더라. 그러다 이렇게 해결하더라 뭐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좀 사람이 실없는 사람처럼 보이네요ㅠ

얘기 옮기는 거 같고

근데 이런 에피소드 없으면

도대체 동네엄마들 만나 무슨 얘기하시나요?

날씨? 건강?......

요즘 여러사람 신나게 만나면서 말실수 많이 한거 같은데

조심해야겠어요ㅠ..이미 이미지 많이 까 먹은 듯.

 

IP : 61.25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25.4.21 12:09 PM (112.145.xxx.70)

    자녀 나이가 비슷하면 자녀 얘기.
    건강 운동 연예인 맛집 여행지 등듣

  • 2. ...
    '25.4.21 12:13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남얘기 안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아예 남얘기 안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는 남 얘기 아주 가끔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자 반면교사 삼자 정도
    험담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도 죄지었네 그 사람은 그렇게 타고난 거라
    꼴대로 사는 건데 우리가 누굴 판단하냐 나도 흠 많은데 나라도 정신똑바로 살면 되지 이러면서 마무리
    해요

  • 3. ...
    '25.4.21 12:14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남얘기 안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아예 남얘기 안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는 남 얘기 아주 가끔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자 반면교사 삼자 정도
    험담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도 죄지었네 그 사람은 그렇게 타고난 거라
    꼴대로 사는 건데 우리가 누굴 판단하냐 나도 흠 많은데 나라도 정신똑바로 차리면 살면 되지 이러면서 마무리
    해요

  • 4. ....
    '25.4.21 12:15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남얘기 안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아예 남얘기 안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는 남 얘기 아주 가끔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자 반면교사 삼자 정도
    험담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도 죄지었네 그 사람은 그렇게 타고난 거라
    꼴대로 사는 건데 우리가 누굴 판단하냐 나도 흠 많은데 우리라도 정신똑바고 차리면 살면 되지 이러면서 마무리
    해요

  • 5. ....
    '25.4.21 12:17 PM (61.255.xxx.6)

    저는 남 판단하거나 욕하거나 그런 말은 안해요.
    그냥 에피소드식으로 이런 일이 있다더라 이렇게요
    사춘기 자식때문에 다들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라..ㅠ
    그냥 이 집은 이렇게 힘들대요. 저는 이렇게 힘들어요.ㅠ 이렇게요


    근데
    이걸 주어를 빼면 되는데
    상대방은 그냥 이름만 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응 그 엄마 있었지.
    지금은 이사가서 다른 지방 살구요.
    어쨌든 말실수를 많이 하는 거 같아 이럴땐 내 자신이 싫고 막 혐오스러워요ㅠ

  • 6. ...
    '25.4.21 12:19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는 세상의 온갖 얘기 다해요

    제다 남얘기 안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아예 남얘기 안는 건 아닌거 같아요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도 남 얘기 아주 가끔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자 반면교사 삼자 정도
    험담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도 죄지었네 그 사람은 그렇게 타고난 거라
    꼴대로 사는 건데 우리가 누굴 판단하냐 우리도 흠 많은데 우리라도 정신똑바고 차리면 살면 되지 이러면서 마무리해요

  • 7. ....
    '25.4.21 12:20 PM (223.38.xxx.35)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는 세상의 온갖 얘기 다해요

    제가 남얘기 안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아예 남얘기 안는 건 아닌거 같아요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도 남 얘기 아주 가끔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자 반면교사 삼자 정도
    험담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도 죄지었네 그 사람은 그렇게 타고난 거라
    꼴대로 사는 건데 우리가 누굴 판단하냐 우리도 흠 많은데 우리라도 정신똑바고 차리면 살면 되지 이러면서 마무리해요

  • 8. ..
    '25.4.21 12:55 PM (58.140.xxx.90)

    여행 얘기, 드라마, 영화 얘기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 느낌, 직접 겪은 일 등 제 얘기를 많이 하려고 해요.
    그 자리에 없는 남 얘기하는 사람 있으면 큰 반응을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289 어디서부터 어떻게 햐야할지 모르겠어요 3 ㅠㅠ 2025/04/21 1,438
1703288 인덕션 기능 선택 고민... 8 고민중 2025/04/21 1,222
1703287 몸이 너무 안좋은데 목욕탕 마사지가서 뭐해달라할까요 9 아픈사람 2025/04/21 2,054
1703286 식사시간 30분 넘겠다고 닥달하는 식당주인 12 2025/04/21 4,626
1703285 헬스할때 좌우 수행능력이 다를때 6 .... 2025/04/21 880
1703284 하와이 혼자 가도 재미있을까요? 12 .... 2025/04/21 2,958
1703283 사실 지귀연판사같은 사람은 ㄱㄴ 2025/04/21 950
1703282 박보검 친엄마가 일찍 떠나셨군요 10 iasdfz.. 2025/04/21 8,287
1703281 딸이 결혼한다고... 134 Fgh 2025/04/21 25,959
1703280 기분 좋아지는 옷 질렀어요 4 그냥 2025/04/21 2,737
1703279 40대 분들 부모님이 생일 챙겨주시나요? 10 ... 2025/04/21 2,195
1703278 윤수괴 언제 죄수복 입어요?? 6 뭐냐회의왔냐.. 2025/04/21 1,335
1703277 조국혁신당, ‘윤석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국가수사본부 .. 7 ../.. 2025/04/21 1,488
1703276 편도선 수술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8 .. 2025/04/21 679
1703275 재개발 아파트는 몇년 산인가요? .. 2025/04/21 526
1703274 씨즈캔디 토피에츠 아시는분? 8 혹시 2025/04/21 830
1703273 예술의 전당 대학오케스트라 축제는 이제 안하나요? /// 2025/04/21 472
1703272 너무 더워서 몸이 안좋나 했는데 2 FFF 2025/04/21 3,292
1703271 갑자기 넘 더워요 5 . . 2025/04/21 2,306
1703270 영월 단종제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 어때요? 3 아아 2025/04/21 793
1703269 쿠팡플레이 - HBO 시리즈 추천합니다 19 추천 2025/04/21 3,610
1703268 최욱님 천만원 기부 대단해요! 15 .. 2025/04/21 2,334
1703267 법륜스님이 개헌협상에 대해서 발언한적 있나요 1 2025/04/21 721
1703266 시모를 통해 본 간병의 간접 경험 4 2025/04/21 4,297
1703265 밥만 먹으면 2 456456.. 2025/04/2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