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가 연로하신데 신혼때 구박 당해서 여전히 미워요

........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25-04-16 17:09:16

덕도 힘이 있을 때 쌓아놔야해요.

나중에 힘 빠지고 뉘우쳐도 돌이킬 수가 없네요.

힘 하나도 없고 다 꺼져가는 상태인데도

과거에 받은 상처가 죽어도 안 없어질 거 같아요

이제와서 지난 일은 다 잊으라고 사랑한다고

참.. 가해자는 그런 말을 쉽게 하네요..

 

평소에 생각하고 사는 건 아닌데

문득 과거 사진이 저장앱에 뜨길래 봤더니

서슬퍼랬던 시절의 시모가 가족식사 사진에

있더라구요.

순간 소름이 막 끼치고 진저리쳐졌어요

순딩했던 결혼 초기에 왜 쩔쩔매고 심장 쿵쾅대고

혼자 울고했는지

그때의 제가 너무 가여워요

IP : 211.178.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5.4.16 5:17 PM (1.235.xxx.138)

    전 그맘 알거같아요
    그거 느껴본 사람은 나이가먹어도 시모에대한 측은지심이 안생기더라고요
    서슬퍼랬던 시모 말한마디 한마디가 맘을 오벼파게 하고.
    덕을 쌓지않았던 본인 말년 당연한거죠

  • 2. 오옷
    '25.4.16 5:19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혹시 동서인가...
    글 내용 공감하고,

    ㅡ지난 일은 다 잊으라고 사랑한다고ㅡ
    이건 우리 시모 멘트와 완전 일치하네요.
    시모가 사랑한다는 말 징그럽다던
    자게 글도 공감됐었어요.

  • 3. 그죠그죠
    '25.4.16 5:23 PM (220.85.xxx.42)

    저도 이상하게 그 시절 옹이들이 박혀있어서
    이제 힘없이 늙으셨는데 애처롭지가 않아요.
    싸아~~~~해요.

  • 4. 힘빠져서
    '25.4.16 5:32 PM (211.235.xxx.246)

    어쩔수없이 하는 사과 반갑지 않죠.
    비굴해요.
    차라리 죽을때까지 같은 태도면 더 나을듯.

  • 5. 앞에선 하하
    '25.4.16 5:38 PM (222.119.xxx.18)

    뒤로는...기차 떠나 맘이 안갑니더...합니다

  • 6. 동감
    '25.4.16 5:57 PM (58.234.xxx.182)

    아파도 측은지심 안 들어요 어쩌다 사진만 봐도 화들짝 몇십년을 날 괴롭힌 사람,내 맘에선 벌써 이 세상에 없는 분...

  • 7. 알죠
    '25.4.16 6:35 PM (115.21.xxx.164)

    그거 뭔지 알아요. 안보고 살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오죽 못되게 굴었음 며느리가 안볼까 남들도 다 알아요. 생각도 하지마고요. 그런 늙은이 때문에 힘들었던 지난날 잊고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갖고 하루하루 사셔야해요. 그래야 내인생이 핍니다.

  • 8. ㅇㅇ
    '25.4.16 7:35 PM (140.248.xxx.5) - 삭제된댓글

    꼴보기 싫어요

  • 9. 뿌린대로
    '25.4.16 8:40 PM (218.48.xxx.143)

    인생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어리석고 미련해서 내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해놓고
    이제와서 누구맘대로 사랑해요???

  • 10.
    '25.4.16 10:53 PM (122.36.xxx.14)

    와 요즘 제마음
    저는 늘 하루도 안 빠지게 지난 날들이 회상이 되던데 애들한테 미안하구요
    뭔 요구사항은 그리도 많은 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36 트럼프 " 그린란드 필요" - 덴마크 총리 동.. 6 내꺼야 2026/01/05 1,610
1781735 민주노총 교육실에서 마두로일대기 상영 16 .. 2026/01/05 1,030
1781734 송미령 장관님 농산물 물가 확인 하시는 거에요? 21 2026/01/05 2,807
1781733 한국인이 체감하지 못 하는 거 2 ... 2026/01/05 2,023
1781732 드라마 판사이한영 6 ㅡㅡ 2026/01/05 2,145
1781731 치매 위험 요인 2 2026/01/05 2,389
1781730 예전엔 딸기를 봄에 먹었는데.. 13 00 2026/01/05 2,563
1781729 부모보다 개가 더 소중합니까? 치떨립니다 44 . . . .. 2026/01/05 6,181
1781728 안성기님 별세 속보떴습니다. 43 ㅓㅓ 2026/01/05 7,159
1781727 성경책 꾸준히 읽는 분 계신가요? 7 ㅇㅇ 2026/01/05 947
1781726 어플소개팅에서 진지한만남이 7 ㅇㅇ 2026/01/05 996
1781725 부산님들~ 부산 복국은 어디로 12 튼튼맘 2026/01/05 1,137
1781724 딸기는 왜 비싼가요? 15 ... 2026/01/05 2,497
1781723 50에 피부과 처음가요… 뭐 해야할까요? 6 워킹맘 2026/01/05 2,374
1781722 저는 막내고 남편은 장남인데 5 .. 2026/01/05 2,133
1781721 찰밥 지으려 하는데 설탕이 없네요. 꿀 조금 넣어도 될까요? 25 찰밥 2026/01/05 2,602
1781720 70만 닉스~ 6 ㅇㅇㅇ 2026/01/05 2,488
1781719 장동혁의 밑장빼기.jpg 1 .. 2026/01/05 1,608
1781718 남편이 매사 너무 짜증을 내요 20 . 2026/01/05 4,269
1781717 삼전 하이닉스 매수 어떻게생각하세요? 8 ㅇㅇ 2026/01/05 2,948
1781716 “없어서 못 먹는데”…딸기 수백kg씩 폐기 26 .. 2026/01/05 5,836
1781715 졸업식 꽃다발 5만원으로는 풍성하게 안된다고 대놓고 말하네요 26 .... 2026/01/05 4,561
1781714 이 영상에 나오는 장소가 어디인가요? 중국인 듯 한데요 8 .. 2026/01/05 1,174
1781713 공복 혈당은 왜 늘 높은 걸까요? 8 2026/01/05 2,822
1781712 갱년기 몇살에 오나요? 5 ... 2026/01/05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