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행복한 가정들의 모습은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그이유가 각기 다르다? 구절을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25-03-31 14:49:36

읽었는데 책 제목은 기억나지 않아요.? 댓글보고 기억났어요.(감사해요)

제주변 가정들은 다들 행복해보입니다.

수치로 환산시 1-100까지로 볼때 

가족간 애정수치

원가족간 애정수치

경제력

외모(키라든지 얼굴이 평균이상)

본인 포함 건강등등

이게 최대100은 아녀도 다들 그것들이 평균이상80-90에는 있어요.

 

시부모에게 효를 바라는 배우자이지만, 

어느정도 합의가능하고 

자녀들또한 평균이상 진학및 취업...

형제들과도 어느정도 다들 선을 지키는 

 

오늘 문득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들었어요.

어릴적부터 동물왕국같은 환경에서 자라서

불안지수가 높아 타인과 있으면 그 침묵이 싫어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고 말 많이 하니 실수도 많고

결혼생활도 힘들어..자녀들도 불안정하고 

10-40대까지 동동거리고 살았더니

이제 좀 지쳐요.

이게 내가 노력으로 된다는 것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같은 것이란것을 

깨달았다고 해야 할지...

 

주변지인들의 삶을 보면 

이게 내 노력도 정말 중요하지만,

출발점.시작점도 정말 큰 한축이란 것을 깨닫게되니

이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아요. 

내가 허비한 오늘이 누군가에게 절실한 내일이였다는것...

그냥 그렇다고요.

 

노력으로 안되는것들이

더 많고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느끼게 되서요.

 

IP : 222.117.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1 2:51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일본작가라뇨.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리난데 ㅎㅎㅎㅎㅎㅎ

  • 2. 아....
    '25.3.31 2:52 PM (222.117.xxx.223)

    이제 기억났어요. 고칠께요

  • 3. ...
    '25.3.31 3:20 PM (1.241.xxx.220)

    뭐... 아등바등 하지 말고 적당히 살다 가는거죠.
    전 어릴 때 불우한 환경 탓에 지금은 정도면 용됬다 싶은 느낌도 있어서
    위로하며 삽니다.
    현재 행복을 느끼는데 집중하려고요.
    봄도 겨울이 있기에 봄이죠

  • 4. 제가
    '25.3.31 3:33 PM (59.21.xxx.249)

    그래서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못 봐요.
    짜증나서. 학씨같은 아버지에 학씨같은 엄마에게 맞으면서 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546 낮은 기초대사량자는 얼마나 먹어야하나요? 6 블라 2025/03/31 1,727
1692545 우리나라법은 성문법이 아니라 법조인나리들의 입이 법이네요. 헌재해체 2025/03/31 442
1692544 “그게 그렇게 어렵나”…마침내 천주교까지 나섰다, ‘시국선언문’.. 2 ㅇㅇㅇ 2025/03/31 1,729
1692543 내년에 아이 고등 졸업하는데 2 2025/03/31 1,120
1692542 서울대 교수·연구자 "尹 신속 파면 촉구" 시.. 1 ㅅㅅ 2025/03/31 1,589
1692541 부모 좋아하지 않는 다는 글...전 생각이 좀 달라요 18 흠... 2025/03/31 3,039
1692540 헌법 학자 ㅡ기각예상, 이미 결정문 준비되었을 듯 56 .. 2025/03/31 17,206
1692539 천혜향 4킬로 로얄과 19000원대 18 .. 2025/03/31 2,393
1692538 시모의 손주용돈 생색 5 ?? 2025/03/31 2,605
1692537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2 쌀국수n라임.. 2025/03/31 625
1692536 행복한 가정들의 모습은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그이유가 각기 다.. 3 .... 2025/03/31 1,892
1692535 이 와중에 사람들의 쎈수 참 대단해요~ 쎈쑤 2025/03/31 986
1692534 지치면 안됩니다 2 ㅇㅇ 2025/03/31 537
1692533 2차전지는 회사들 반 정도는 상폐되는거 아닐까요? 11 ..... 2025/03/31 2,564
1692532 한국의 문제를 다루는 유튜브 2 …… 2025/03/31 1,043
1692531 연근조림 냉장에서 얼마나 보관가능한가요? 4 ufghjk.. 2025/03/31 625
1692530 오후 6시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 시국 미사(링크) 1 ㅅㅅ 2025/03/31 750
1692529 헌재의 계획은 뭔가요? 7 대행국가? 2025/03/31 1,469
1692528 주식 안들어가는게 나을까요? 17 질문 2025/03/31 3,153
1692527 민주당 플랜 9 ... 2025/03/31 1,389
1692526 볼터치 생애처음으로 했는데 예뻐보여요 2 . . . 2025/03/31 1,398
1692525 이젠 매불쇼며 뭐며 다 보기 싫네요. 20 ㅇㅇ 2025/03/31 5,334
1692524 지금 헌재가 정말 정치질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2025/03/31 454
1692523 “왜 이 건물만?” 태국, ‘지진 붕괴’ 건물 中시공사 조사 3 .... 2025/03/31 1,445
1692522 다급한 이재명 "유혈사태 감당할 수 있나" 45 사람 2025/03/31 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