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몇십개 가위로 자를까요 염색할까요

[ㅌㅌ]

(탄핵기원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가위로 흰머리를 자르면

사람들이 있는지 몰랐거든요

근데 외국나와서 스트레스받아서 그런지

갑자기 확 늘어난 느낌이에요 (제나이 42)

 

제가 쪽가위를 잃어버려서 안잘랐더니 

짧았던것들이 자라나서 더 많아보이는건지

아니면 진짜 훅 나는건지 (귀밑에도 한두개씩 나네요ㅠ)

 

제가 머리숱이 많은 편인데

가르마부분에만 수십가닥이 분포되어있어요

잘라서 어떻게든 버텨볼까요?

자르면 당장은 괜찮은데 한 2주되면 쭈뼛쭈뼛 올라오네요

아니면 염색할때가 된거라 받아들이고 염색할까요ㅠ

 

 

[....]

잘라도 삐죽하게 올라오니 집에서 부분 염색하세요

[...]

염색 최대한 늦게 하는게 좋다고도 하던데요

[......]

최대한 자르며 버팁니다

[옹이.혼만이맘]

저도 자르며 최대한 버티고 있습니다

[그걸]

자르면 금세 쑥쑥 자라서 하늘을 향해 설 거예요

[ㅁㅁ]

저는 새치 염색 하는데 부분만 좀 심하게,나요..
얼굴 라인 이마 중간에 뭉쳐서 나는데 이 부분만 도드라져서
여기만 아니면 두달에 한번도 가능할것 같은데
그래서 새치커버용,헤어마스카라로 그냥 대충 바르고 다녀요
깜쪽같지는 않은데 부분커버 하기는 그냥저냥 괜춘하더라구요

[음]

염색하면 될 걸 뭘 그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