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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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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노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5-03-25 09:45:24

생리 끝나고 1주만 그나마 평온.

그 외 기간은 배란통 감정기복 널뜀 뭘 그렇게 사고싶고 사들이는지 쇼핑중독. 이 기간에 충동구매 제대로 안 따져보고 사는 것 등으로 반품비도 만만치 않음.

그러고나서 생리 전 일주일은 짜증폭발 미쳐죽을것 같음 자살충동 일어남.

이것이 좀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지 매번 반복 이에요.

내년이면 50 반백살 인데 폐경 되어도 생리만 안 할 뿐 이런 상태는 똑같다던데. 그런가요?

그럼 그냥 일평생 생리 때문에 미친년 처럼 살다 가는 거네요. ㅜㅜ

IP : 223.38.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3.25 9:49 AM (70.106.xxx.95)

    죽는날까지 호르몬의 노예
    근데 그것도 한 육십즈음 되니 안그러는거 같더라구요

  • 2. ㅇㅇ
    '25.3.25 9:51 AM (211.234.xxx.53)

    왼경되면 호르몬 부족으로 여기저기 갱년기 증상으로 더 힘들어요 ㅠㅠ

  • 3. 제가
    '25.3.25 10:23 AM (61.101.xxx.163)

    생리전증후근 증상이 이유없는 짜증이었거든요.ㅠㅠㅠ
    평생 승질 드럽다 생각하면서 살았고 생리전 일주일은 진짜 내가 왜 화가 나는지도 모르고 정말 사소한걸로 화내고 살다가 그게 생리전증후근이라는거 일게돼서 그렇게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마흔중반에 근종으로 자궁 적출하고 난소는 젊다고 의사가 내비뒀는데 그 짜증나고 화나는 증상이 없어졌어요...
    진짜 자궁 떼어내고는 이유없는 짜증과 화는 없어져서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네요. 난소가 있으면 호르몬은 나오는거 아닌가요?
    저는 생리 안하는것도 좋지만 제 성격이 정상으로 된게 더 좋았어요.

  • 4. ㅇㅇ
    '25.3.26 1:51 PM (121.190.xxx.58)

    저도 생리전 충동적 쇼핑중독 그냥 막 삽니다.
    사고 나서 후회하는데 이건 뭐 반품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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