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폭싹...

유나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25-03-24 21:00:46

금영이 엄마 보면서 우리 엄마 생각을 해 봅니다.

금영이랑 동갑이예요.

저는 키도 작고 이쁘다고 할 수 없는 외모예요.

공부도 그다지 였구요. 

대학은 나왔어요. 지방 사립대 문과

우리 엄마는 키도 크고 이쁘고 그 시절에 멋쟁이였어요.

공부도 잘 해서 그 연세에 지방 명문 여고 출신이예요.

어려서 내가 키가 작다고 투덜대면 

"엄마친구 영자는 23살까지 컷다. 나중에 큰다 괜찮다"라고 말해주고

못생겼다고 하면   "본인만 똘똘하면 외모는 아무 상관없다"고 말해주고

첫딸이라 야무지다 하고 별 일 아닌것도 잘 했다 해 주고 ...

덕분에 객관적 조건은 하나 내세울거 없는데 항상 마음이 꽉 차고 당당했어요.

별볼일 없는 50대 후반인 지금도 그래요.

객관적 조건이나 상황이랑 상관없이 내가 왜 편하고 안정적이며 타인에 대해 

허용적인가 생각해 보니 다 엄마 덕분이었요.

지금은 그 엄마가 귀가 잘 안들려 대화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건강히 살아 계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그 드라마 좋습니다.  나를 되돌아보고  엄마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줬어요.

 

 

IP : 116.46.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4 9:06 PM (222.104.xxx.4)

    금명
    금은동

  • 2. @@
    '25.3.24 9:08 PM (222.104.xxx.4)

    엄마에게 받은 좋은 영향력이셨네요
    긍정적 마인드.. 자식에게까지 그영향이 간다는

  • 3. 정말
    '25.3.24 9:08 PM (125.178.xxx.170)

    훌륭한 엄마셨네요.
    연세 드셔서 애틋한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 4. ㅇㅇ
    '25.3.24 9:55 PM (1.235.xxx.231)

    드라마가 명작이죠.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아까운 작품.
    영화였다면 깐느에 갔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309 이진호 기자와 가세연 권영찬 8 노노 2025/03/25 1,943
1688308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 26 ㅅㅅ 2025/03/25 3,066
1688307 이재명 6번째 또 증인 불출석 29 .. 2025/03/25 2,132
1688306 도올선생님 "이완용되지말라!!" 3 로사 2025/03/25 1,446
1688305 윤석열 살면 한덕수도 끝이네요 8 000 2025/03/25 2,422
1688304 김치찜에 액젓 넣으세요? 11 ㅡㅡ 2025/03/25 1,555
1688303 잡티 레이저 하고 왔는데요 8 탄핵 2025/03/25 2,856
1688302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3 최욱최고 2025/03/25 1,605
1688301 남태령 경찰이랑 극우유튜버 거래 정황 녹취록 11 ㅇㅇ 2025/03/25 1,668
1688300 최강욱ㅡ헌재 주인은?? 1 소름 2025/03/25 1,086
1688299 한덕수 탄핵일(12.26) 김부겸 페북..일구이언 8 ㅅㅅ 2025/03/25 1,505
1688298 민주당, 최상목 탄핵 끝까지 간다 9 ㅇㅇ 2025/03/25 1,178
1688297 자연식, 저속노화식단 최고예요 31 ... 2025/03/25 7,395
1688296 땅콩 보관 3 2025/03/25 1,066
1688295 산불)바람이 엄청 부네요.ㅜㅜ 7 ... 2025/03/25 1,586
1688294 김부겸 "野, 국민이 준 힘 절제못해…섣부른 탄핵 지적.. 41 2025/03/25 2,229
1688293 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 대통령 파면 촉구 삼보일배 4 고마워요! 2025/03/25 821
1688292 여자 연예인들 때되면 늦지않게 결혼 해야지 13 ㅇㅇ 2025/03/25 4,811
1688291 전봉준 투쟁단, 서울 재진격 남태령 현장 상황 12 ........ 2025/03/25 1,841
1688290 뉴공, 박주민 - 정형식, 조한창이 절차를 트집 잡고.. 3 ㅇㅇ 2025/03/25 1,783
1688289 전한길 친구의 글 jpg 24 .. 2025/03/25 3,447
1688288 남편이 매년 제 생일마다 미역국을 끓여주는데요 16 ... 2025/03/25 3,010
1688287 소파수술후 6 몸조리 2025/03/25 1,825
1688286 명일동 싱크홀 실종자 사망 확인 39 . 2025/03/25 6,061
1688285 헌재가 사법독재에 글복했으니 입법으로 막는수밖에 2 2025/03/25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