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한테 말한거 봐주세요.

주만부부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5-03-24 13:02:57

주말부부 5년정도 했고

남편이 휴직하고 몇년만에 같이 살아보는

부부입니다. 남편은 40대 초반이네요.

계속 관계 거의 없었고

끝까지( ㅅㅈ) 해본건 2년 전이 마지막입니다.

그것도 2년전에 일년동안 단. 2회이구요.

신체접촉은 당연히 많지만 ㅅㅅ를 안합니다.

당연히 ㅅㅅ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없어서

언제해? 이랬더니. 말로 굳이 해야돼?

누워있다가 하게 되면. 하.기.싫.어.도. 내가 하잖아.

라고 하더나구요.

네~하게되면 하겠죠. 그러나 그런적이 전혀 없고

남편이 먼저 하자는 적도 거의 없습니다.

받아들이고 살았는데.

하기 싫어도 자기가 한다는 소리에 무너져내리네요.

그런데 그 사이에 자기 쉬는 동안 굳이 시집엔 가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가 알아서 한 적도 없고,ㅅㅈ한적도 없고

어줍잖게 터치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여자는 없고요(전혀 낌새조차도)

솔직히 안하는것도 불만이지만 하기싫어도. 이말때문어ㅣ속상한데요. 걍 모르는체하고 밥친구로 살며

입다무는게 맞는건지. 또 뒤집어야할지.

9년 결혼생활 중 장장 7~8년 리스인거같네요.

 

IP : 118.235.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4 1:06 PM (73.148.xxx.169)

    님이 욕구불만이라는 건 알겠네요. 남편이야 비정상이니 ㅂㄱ가 안 되는 걸 지도.

  • 2. ...
    '25.3.24 1:07 PM (183.102.xxx.152)

    좀 더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고
    성상담도 고려해 보세요.
    자기가 자각 못하는 양성애자나 게이일 수도 있어요.

  • 3.
    '25.3.24 1:07 PM (118.235.xxx.195)

    ㅂㄱ만 되고 ㅅㅈ이 안되고요.

  • 4. 저도
    '25.3.24 1:08 PM (223.39.xxx.232)

    애 둘 낳고 평생 리스.
    거기다 주식사고도 빵빵.
    결국 이혼했지만 딱히 연애나 재혼 생각이 아예없으니..
    이번생은 참 학처럼 살다 가나봅니다.
    하기는 학도 때되면 짝짓기는 하겠지요.
    소나무처럼 푸르게푸르게 살다 가나봅니다.

  • 5. 시집
    '25.3.24 1:09 PM (222.238.xxx.179)

    그런데 갑자기 시집은 가고 싶다니..시댁 말하는건가요?
    그냥 병원가야해요.
    여기는 다 리스 부부라도 잘 산다하니..

  • 6.
    '25.3.24 1:13 PM (118.235.xxx.195)

    시집은 왜 가나요?
    조금 쉬면서 섹스도 안하면서 시집생각은 나나보네요.
    주말부부 내내 내가 힘든건 생각안하나?

  • 7. ㅡㅡ
    '25.3.24 1:15 PM (182.225.xxx.31)

    병원가도 소용없어요
    여자가 없다니 지 혼자 하겠죠
    그냥 누구 상대로 만족시키며 하는게 귀찮고 그렇게 안해도
    본인은 만족하는 뭔가가 있겠죠
    남편을 뭘 어찌해서 바꿀수도 없고 그사람이 하는 말엔 의미도 없으니까 상처받지도 마세요
    생각없이 순간 모면을 위한 말이에요
    님이 원하는 삶에서 남편을 빼고 생각하세요
    돈이라도 잘 벌고 다른 사고 안친다면 밥 친구로 생각해도 될듯

  • 8. ㅇㅇ
    '25.3.24 1:23 PM (121.164.xxx.93)

    포기하고 전자 남친 ㅇㅁㄴㅇㅈ 하나 장만 하세요

  • 9. ㅇㅇ
    '25.3.24 1:41 PM (118.219.xxx.214)

    전 늙어서도 일주일에 한번 내지 두번 하는
    인간과 살아서 괴로운데
    원글님 같은 케이스도 괴롭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065 다음을 준비하는 김어준. JPG 13 ........ 2025/03/26 4,012
1693064 초벌구이한 장어 에프랑 후라이팬 어디가 더 맛있나요? 3 장어 2025/03/26 865
1693063 위축성 질염이라는데 4 동그리 2025/03/26 2,205
1693062 헌재 보통 10시에 공보관 나오나요? 10 ... 2025/03/26 1,781
1693061 나라가 법도 양심도 없고 큰일났네요 10 ㄱㄴㄷ 2025/03/26 1,335
1693060 MB가 없앤 국가재난 메뉴얼 문재인 정부가 살려놨더니 윤석열이 .. 12 .. 2025/03/26 1,586
1693059 나라 살릴 일이 뭐 있을까?? 3 죽기 살기로.. 2025/03/26 653
1693058 리서치뷰) 대선 지지 민주 55% 국힘 37.5%, 정권교체 5.. 6 ㅅㅅ 2025/03/26 1,249
1693057 초보운전, 동네를 못 벗어나겠어요.ㅜㅜ 19 -- 2025/03/26 2,214
1693056 이사왔는데 물이 끈적끈적? 한거 왜 그럴까요? 3 sw 2025/03/26 1,696
1693055 범죄 면허 발급처 2 그렇구나 2025/03/26 469
1693054 산불특수진화대 월 4만원 위험수당 2년째 기재부 거부 7 월 4만원?.. 2025/03/26 931
1693053 조상님들 6 dfg 2025/03/26 698
1693052 에어컨은 5월 언제부터 트셨나요? 4 여름 2025/03/26 946
1693051 성묘객이 낸 실화라는데... 아직도 지방이랑 축문 불태우는 미개.. 24 --- 2025/03/26 5,022
1693050 엘베 공사를 7-8월에 한다네요 ㅜㅜ 19 ㅇㅇ 2025/03/26 2,338
1693049 저는 가만히 있는데 굳이 외국인 만나라는 거 4 2025/03/26 1,172
1693048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5/03/26 973
1693047 사회복지사 근무시간 12 화재진압 2025/03/26 1,411
1693046 오늘도 어제처럼 바람불고 추운가요? 3 ... 2025/03/26 1,765
1693045 지금 산불이 초대형 재난이 된 이유들 13 .. 2025/03/26 3,965
1693044 미세먼지 최악이나 매우나쁨에도 야외운동하시나요? 13 ㅇㄹ 2025/03/26 1,614
1693043 갑상선 결절 있으신분 4 ㅇㅇ 2025/03/26 1,263
1693042 자승도 불질러 그리되더니 2 싹수 2025/03/26 1,327
1693041 패딩 빨았는데 냄새 9 새들처럼 2025/03/26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