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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들린 연애 시즌2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25-03-23 20:12:42

시즌1 잘 기억나진 않아요.

인생 기구한 면이 있었고..

신기 있는 사람들 간에 무언가 다름이 있었던 기억.

각자 모시는 신이 점지해준? 사람보다

본인 취향에 맞는 사람 선택했지만

후기가 없는걸 봐서는 그냥 프로그램으로 끝였던듯.

 

근데 이번 시즌2도 역시

신내림 거부하다 천애 고아격으로 혈육들 다 죽고

사연들이 많이 기구하네요..

간호대 다니던 친구도 결국 졸업 못하고..

대신, 이번 시즌은 점성술사도 합류하고 

역시 훤칠하고 다 예뻐요

부모들 속은 안좋겠지만요.

 

시즌1보다 눈에 들어오는 사람도 덜하고

흥미 진진도 덜하지만

이번엔 유튜브로 방송회차마다

엠씨 다르게 해, 진행도 하고

미공개분도 방영하고

 

이번에 선공개 올라왔는데 애들이 참 착해요.

(선택 못받아 하루 종일 혼자 있었는데

그 사람 데리고 나와 무당이 점을 봐줘요.

신을 부르는 휘파람 소리가 생각보다 길고요::

축원해주고, 여차저차  본인 생각 말하며 응원해줍니다. )

쿠플에서도 볼 수 있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선공개 보세요

https://youtu.be/gqOMumZtq8Q?si=S5xSEgNIOW68w1Jm

IP : 211.234.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3.23 8:25 PM (121.156.xxx.193)

    저 연애프로 좋아하거든요. (연애감정보다 인간관계 관찰 좋아해서요)

    근데 신들린 연애 너무 좋더라고요.
    무속인들이라 그런지 어린 친구들이 참 속이 깊고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잘 되고
    감정에 대해 성숙한 태도를 보여서요.

    시즌 2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 2.
    '25.3.23 8:31 PM (211.234.xxx.205)

    저도 연애보다 관찰에 흥미있어요.
    그들의 고뇌가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이렇게 카페 오고, 영화 보고, 이런 평범한 일상이 당연한건데.. 너무도 오랜만이라고..

    사람 많은 백화점이나 이런 곳을 못가는 이유가
    스쳐지나는 사람까지 너무 다 보이고, 아픈 사람 만나면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이 얘기들이 참 그렇더라고요
    저들은 평범한 일상조차 보장받지 못하하고
    힘들게 수런하고 정진하는데
    하는 일이 무당이라고, 남들이 싫어하는구나..
    안타깝더라고요

  • 3. :;;:.
    '25.3.23 10:12 PM (1.238.xxx.43) - 삭제된댓글

    다들 어린데 성숙해요…
    그리고 일상생활도 편하게 하면 좋겠어요 ㅠ
    그렇게 젊고 이쁜데 ㅠㅠ 너무 굴속에만 계시지 말기를

  • 4.
    '25.3.23 10:30 PM (211.234.xxx.95)

    안타깝지만, 일상이 편하지 못한 직업 같아요..
    그만큼 무게감 느낄 수 밖에 없는 일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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